□ 전복4월 출하량은 산란기 이전에 전복을 판매하려는 경향과 봄철 선별 작업을 위한 출하로 전월보다 7.3%, 작년 동월보다 1.8% 많은 561톤이었다. 완도지역 출하량은 487톤으로 전월보다 2.7% 증가했고, 해남, 진도 등 기타지역은 74톤으로 전월보다 51.0% 증가했는데 완도지역 출하 증가폭이 적었던 이유는 출하 대기 물량이 많았음에도 감모율 문
세계 1위의 전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생산비 절감이 이뤄져야 하며, 육종 개발, 질병 관리, 양식장 환경개선, 폐사 저감,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및 전략적 정책 수립 등이 제기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관측센터가 지난달 9~10일 개최된 ‘2010 전복산업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발표된 ‘세계 1위 전복산업 육성 방안’의 일환으로
동해안 연안의 수온이 평년보다 낮아 양식장 등 어업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4월 마지막 주 도내 동해안 연안의 수온은 7.5도∼9.5도로 평년보다 1.5도∼2.3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동해안 저온 현상은 5개월 전인 지난해 말부터 지속되고 있어 장기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와 어획량 부진 등의 피해
수협중앙회는 해상가두리 전복 양식장이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을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전복양식보험’을 출시하고,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넙치양식보험’에 대해 시범사업기간에 나타난 문제점과 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한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양식장에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자연재해대책법 등에 의해 재난지원금
여수수산기술사업소(소장 임여호)는 날로 감소추세에 있는 개불 자원의 회복과 양식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금년 4월 자체 생산한 개불 인공종묘 30만미를 관내 마을어장과 도내 개불 생산주산지를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대규모 방류를 시작했다. 이번에 생산한 개불 인공종묘는 작년 11월부터 어미를 관리해 종묘배양을 실시한 것으로, 국내에서도 양질의 인공종묘를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통영시 산양읍 연명 어촌계에서 ‘수산현장기술지원단’ 발대식을 올리고 첫 현장기술 지원을 펼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임광수 수산정책실장을 비롯한 외부자문단과 지방수산기술보급기관, 수산관련 기관·단체 및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국내 최고의 수산기술 전문가들로 이뤄진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양식연구센터는 지난달 22일 ‘담수어 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 입주자로 선정된 예비창업자 24명의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과정은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 동안 고부가 품종으로 양식희망 어가가 많은 종어, 미꾸라지, 뱀장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동자개류 8명, 미꾸라지 14명, 뱀장어 2명이 참여한다. 지원센터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양식 기술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김상욱)는 최근 진해만내 산란 어미 피조개의 자원감소로 자연채묘가 부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조개 양식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거제시 가조도 창포마을에서 부터 마산시 구산면 원전마을에 이르는 피조개 자연채묘지 해역에 피조개 치패 1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치패는 지난해 7월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인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소장 김이운)는 해삼의 현장실용 양식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해삼 종묘생산업체인 명천수산(대표 김재경)과 상호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를 통한 해삼양식 조기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명천수산 김재경 대표는 “중간육성기술개발이 선행된 씨뿌림양식(방류), 축제식과 해상가두리양식 방법을 빠른 시간 내에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시 한림, 서귀포시 표선 지역의 외해에 대규모의 참치 양식단지가 조성된다. 제주도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외해양식 기본계획 용역을 토대로 올해부터 2017년까지 한림 해안과 표선 해안에서 3㎞쯤 떨어진 해상의 수중 35∼40m에 각 600㏊ 면적의 참치 양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식단지에는 6천㎥ 크기의 수중가두리 360개가 각각 설치된다. 또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는 양식장은 물론 자연 생태계에서도 사라져 가는 토종 ‘참김’의 복원에 나섰다. 참김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예로부터 양식돼 온 주요 양식종이었으나, 인공채묘가 가능해지면서 환경적응성이 뛰어난 방사무늬김에 그 자리를 내주고 양식장에서는 발견하기 어렵게 됐다. 또한, 환경적 요인에 의해 자원이 감소하면서 자연 암반에서도 점차 사
한국형 순환여과시스템 개발 보급 김종구(아쿠아씨드택 대표·강릉) 에너지 절감형 순환여과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하고 해양생물 생산 공정 개발로 기술의 정량화를 추진했으며 고품질 넙치 종묘생산 공정을 개발(흑화방지기술)했다. 에너지 절감으로 인한 생산 경비를 절감했다. 자연수온5.8~10.5℃를 사육수온 19℃±0.3(항온 유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새우 인공부화에 성공, 자원량 회복을 통한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기영 강릉원주대 교수는 ㈜심층수수산(대표 : 윤혁순)과 함께 횟감으로 인기가 높은 물렁가시붉은새우(참새우), 가시배새우(닭새우)를 지난 1월 인공부화시켜 현재 길이 1㎝ 크기로 성장해 다음 달 시범방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산 바지락 씨조개 300톤을 식용으로 수입해 질병검사를 받지 않고 충남과 전북 지역 바지락 양식업자들에게 양식용으로 판매한 혐의로 김 모 씨 등 6명을 검거했다. 또 이를 갯벌에 불법 살포해 키운 뒤 국산으로 판매해 2배 넘는 차익을 챙긴 혐의로 바지락 양식업자 김 모 씨 등 9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 해양수산국은 지난해 국립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에 의뢰, 제주 해역에 대한 외해 양식 기본계획수립 용역 결과 제주와 서귀포시 일부 해역을 제외, 전 해역에서 외해 참치 양식이 가능한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올해부터 2017년까지 참치 양식 산업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 제주시 한림읍과 서귀포시 표선면 해역 각 600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소장 이정의)는 수산연구 조직 활성화 전략의 하나로 ‘참다랑어 양식산업화 추진단’을 설립해 지난 19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업무에 착수했다.‘참다랑어 양식산업화 추진단’설립은 일본에서는 30여년에 걸친 연구 끝에 참다랑어 완전양식에 성공한데 반해 우리나라는 향후 5년 이내인 2015년에 참다랑어 완전양식 산업화를 목표로 철저
연암공업대학(경남 진주) 창업동아리 ‘텔레비트’팀은 폐 휴대폰을 재활용한 차세대 무선원격시스템인 ‘양식장 지킴이’를 개발해 평택시 내수면 양식장 10개소(총사업비 1000만원)에 시범사업으로 지난 21일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동영상 재난예방시스템은 내수면 양식장내 긴급사항이나 이상이 발생되면 자동으로 촬영하면서 동시에 미리 입력된 유무선 전화 3대
어장환경관리 정책이 사후관리방식에서 사전예방적이고 통합적인 관리방식으로 전환되고 다양한 오염물질 유입과 밀집된 양식장에 의한 어장환경 악화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과학적인 관리기법의 개발이 추진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10년 어장환경실태조사 설명회’를 지난 16일 전라남도 수산기술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현장 설명회는 2008년부터 시작돼 3
전라남도수산기술사업소 해남지소(소장 김동수)는 해남지역 김 양식장에서 지속적인 엽체선발을 통해 확보된 김 우량종자를 관내 사상체 배양어업인 38명에게 원하는 품종과 양을 총 1,500g(모무늬돌김 1,000g,방사무늬김 500g)을 분양했다고 밝혔다. 올해 김 우량종자(유리사상체) 분양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신청을 받아 22일부터 이달 5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국립수산과학원, 전문가 및 어업인 등이 합동으로 피조개 혼합양식 타당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생산성(생존율)이 낮아 양식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피조개의 경우, 양식방법이 동일하고 서식환경이 유사한 새고막, 새조개, 바지락 등과 혼합양식이 가능하도록 관련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