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김상욱)는 최근 진해만내 산란 어미 피조개의 자원감소로 자연채묘가 부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조개 양식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거제시 가조도 창포마을에서 부터 마산시 구산면 원전마을에 이르는 피조개 자연채묘지 해역에 피조개 치패 1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치패는 지난해 7월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인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소장 김이운)는 해삼의 현장실용 양식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해삼 종묘생산업체인 명천수산(대표 김재경)과 상호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를 통한 해삼양식 조기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명천수산 김재경 대표는 “중간육성기술개발이 선행된 씨뿌림양식(방류), 축제식과 해상가두리양식 방법을 빠른 시간 내에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시 한림, 서귀포시 표선 지역의 외해에 대규모의 참치 양식단지가 조성된다. 제주도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외해양식 기본계획 용역을 토대로 올해부터 2017년까지 한림 해안과 표선 해안에서 3㎞쯤 떨어진 해상의 수중 35∼40m에 각 600㏊ 면적의 참치 양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식단지에는 6천㎥ 크기의 수중가두리 360개가 각각 설치된다. 또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는 양식장은 물론 자연 생태계에서도 사라져 가는 토종 ‘참김’의 복원에 나섰다. 참김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예로부터 양식돼 온 주요 양식종이었으나, 인공채묘가 가능해지면서 환경적응성이 뛰어난 방사무늬김에 그 자리를 내주고 양식장에서는 발견하기 어렵게 됐다. 또한, 환경적 요인에 의해 자원이 감소하면서 자연 암반에서도 점차 사
한국형 순환여과시스템 개발 보급 김종구(아쿠아씨드택 대표·강릉) 에너지 절감형 순환여과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하고 해양생물 생산 공정 개발로 기술의 정량화를 추진했으며 고품질 넙치 종묘생산 공정을 개발(흑화방지기술)했다. 에너지 절감으로 인한 생산 경비를 절감했다. 자연수온5.8~10.5℃를 사육수온 19℃±0.3(항온 유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새우 인공부화에 성공, 자원량 회복을 통한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기영 강릉원주대 교수는 ㈜심층수수산(대표 : 윤혁순)과 함께 횟감으로 인기가 높은 물렁가시붉은새우(참새우), 가시배새우(닭새우)를 지난 1월 인공부화시켜 현재 길이 1㎝ 크기로 성장해 다음 달 시범방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산 바지락 씨조개 300톤을 식용으로 수입해 질병검사를 받지 않고 충남과 전북 지역 바지락 양식업자들에게 양식용으로 판매한 혐의로 김 모 씨 등 6명을 검거했다. 또 이를 갯벌에 불법 살포해 키운 뒤 국산으로 판매해 2배 넘는 차익을 챙긴 혐의로 바지락 양식업자 김 모 씨 등 9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 해양수산국은 지난해 국립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에 의뢰, 제주 해역에 대한 외해 양식 기본계획수립 용역 결과 제주와 서귀포시 일부 해역을 제외, 전 해역에서 외해 참치 양식이 가능한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올해부터 2017년까지 참치 양식 산업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 제주시 한림읍과 서귀포시 표선면 해역 각 600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소장 이정의)는 수산연구 조직 활성화 전략의 하나로 ‘참다랑어 양식산업화 추진단’을 설립해 지난 19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업무에 착수했다.‘참다랑어 양식산업화 추진단’설립은 일본에서는 30여년에 걸친 연구 끝에 참다랑어 완전양식에 성공한데 반해 우리나라는 향후 5년 이내인 2015년에 참다랑어 완전양식 산업화를 목표로 철저
연암공업대학(경남 진주) 창업동아리 ‘텔레비트’팀은 폐 휴대폰을 재활용한 차세대 무선원격시스템인 ‘양식장 지킴이’를 개발해 평택시 내수면 양식장 10개소(총사업비 1000만원)에 시범사업으로 지난 21일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동영상 재난예방시스템은 내수면 양식장내 긴급사항이나 이상이 발생되면 자동으로 촬영하면서 동시에 미리 입력된 유무선 전화 3대
어장환경관리 정책이 사후관리방식에서 사전예방적이고 통합적인 관리방식으로 전환되고 다양한 오염물질 유입과 밀집된 양식장에 의한 어장환경 악화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과학적인 관리기법의 개발이 추진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10년 어장환경실태조사 설명회’를 지난 16일 전라남도 수산기술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현장 설명회는 2008년부터 시작돼 3
전라남도수산기술사업소 해남지소(소장 김동수)는 해남지역 김 양식장에서 지속적인 엽체선발을 통해 확보된 김 우량종자를 관내 사상체 배양어업인 38명에게 원하는 품종과 양을 총 1,500g(모무늬돌김 1,000g,방사무늬김 500g)을 분양했다고 밝혔다. 올해 김 우량종자(유리사상체) 분양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신청을 받아 22일부터 이달 5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국립수산과학원, 전문가 및 어업인 등이 합동으로 피조개 혼합양식 타당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생산성(생존율)이 낮아 양식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피조개의 경우, 양식방법이 동일하고 서식환경이 유사한 새고막, 새조개, 바지락 등과 혼합양식이 가능하도록 관련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피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 사료연구센터는 지난 6일 양식업계, 사료업계, 학계 및 우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 학술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식업에 있어서 사료비는 전체 양식경비의 40∼6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양식사료 분야의 연구개발 사업은 양식 산업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한 학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는 지난 9일 완도군 약산면 당목리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해조류 양식 연구동향과 해조류 양식 산업의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자리는 어업인들의 요청으로 마련하게 됐고, 2012년부터 시행되는 해조류품종보호제도와 지금까지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의 연구성과, 김 신품종 개발 과정 소개와 전
일본 수산종합연구센터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뱀장어의 완전한 인공양식에 성공했다. 일본 수산청 산하 수산종합연구센터는 뱀장어(일본명 우나기·鰻)를 인공부화해 기른 뒤 알을 채취해 다시 인공부화하는 방식으로 2대 뱀장어를 양식하는 완전 양식에 성공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뱀장어 양식은 천연 뱀장어의 치어를 잡아 기르는 형태였다. 완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는 대표적인 양식어류 질병 가운데 하나인 연쇄구균증의 원인균인 베타-용혈성 연쇄구균과 감마-용혈성 연쇄구균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혼합백신을 개발, 실용화를 위해 기술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병리연구과에서 이번에 개발한 혼합백신은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약 4년간 넙치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백신을 투여하지 않
4월 출하량은 3월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5월에는 수온 상승으로 성장이 빨라지면서 출하가능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출하량은 4월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에는 일본 내 자국산 생산이 증가해 한국산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출량은 3월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5월에도 일본의
지난 겨울 김 양식철을 맞아 바다에서 사용이 금지된 무기염산 등을 유통하거나 보관해 온 어업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4개월간 특별단속을 벌여 김 양식장에 뿌리기 위해 집 마당이나 야산 등에 무기염산 등을 보관한 혐의로 어업인 김 모(32) 씨 등 13명을 적발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전남 수산기술사업소 고흥지소(소장 이용한)는 미역양식의 1번지로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흥해역의 가공용 미역 채취작업이 이달 상순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흥해역의 미역 양식은 약 2,500여ha의 어장에 약 4만6천 줄로 10월 중순에 시작해 전년보다 약 10~15일정도 빠른 11월 상순 시설이 완료됐다. 생산량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