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포악상어 출몰기(5~6월)를 맞아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피해예방 활동에 나섰다. 시는 최근 기온상승과 더불어 바다 수온 상승으로 서해연안 해역에 포악상어의 출몰이 예상됨에 따라 잠수부 등 어업인과 수상레저기구 이용객의 인명사고 방지를 위해 포악상어 피해 예방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연안 도서 순찰을 강화하고 피해 어업인 발생 때 신속한 구조 활동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지난 10일, 국민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해양환경을 조성·보전하는데 앞장서는 8개의 민간단체를 선정하고 올해 총 1억43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 4월 16일부터 26일까지 공모를 시행한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서류 심사를 통과한 18개 단체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8개 단체를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소장 강영실)는 꽃게 자원의 보호관리를 위해 홍보용 포스터와 어린 꽃게의 크기 측정용 잣대를 해당 수협 및 어촌계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포스터에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에 명시된 알을 품은 꽃게 암컷 포획금지, 금지체장(두흉갑장 6.4㎝이하), 조업금지기간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저수온 현상이 지속되
전남도는 올해 총 78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인공어초·종묘 방류·바다목장 등 수산자원의 서식지 조성을 통한 어업인 소득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관내 400㏊ 규모의 연안 해역에 52억원을 들여 어초를 제작해 투하하고, 유용 수산 동·식물이 서식하기에 좋은 새로운 어장을 조성하고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위해 24억원을 투입, 오는 1
육상의 식목일은 애림의식 고취와 국토미화, 산지자원화를 위해 범국민적으로 나무를 심는 날로서 1872년 미국이 주도하여 전 세계로 확산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1948년 기념일로 제정하였다. 그 결과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후 벌거숭이였던 민둥산을 1960~70년대 국민 모두가 나무를 심고 가꾼 결과 주변 산들이 푸르고 울창한 숲으로 탈바꿈 될 수 있었다
최근 전북 부안군 앞 연안에 불법조업 성행으로 어업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7일 오전 전라북도 부안군 격포항 해상에서 해마다 되풀이되는 일부 소형기선저인망(일명 고대고리)들의 불법 조업에 참다못한 부안군 어업인들이 50여척의 배를 동원해 불법조업 근절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면서 해상 시위를 펼쳤다.해상 시위에 나섰던 어업인들은 불법으로 조업하는 어선들이 합법
수산분야 세계 최대 국제회의의 부산 유치가 확정됐다. 한국수산과학회는 9일 새벽 영국 에딘버러에서 열린 ‘2012 세계수산회의’(WFC)에서 부산이 다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최지 선정 최종투표에서 부산은 미국(앵커리지), 호주(아들레이드), 아프리카(요하네스버그) 등과 경합을 펼친 끝에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4년마다 개최되는 수산분야 세계최
고리원자력본부가 원전을 식히기 위해 필요한 바닷물 사용 허가를 받는데 차질을 빚으면서 원전 가동에 비상이 걸렸다. 어업인들과 원전에서 배출되는 온배수로 인한 피해보상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부산 기장군에 따르면 오는 20일로 신고리 1·2호기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기간(3년)이 끝난다. 고리원전은 점·사용허가를 통해 그동안 초당 101.68t의
남해안을 대표하는 어류인 멸치와 전어 어획이 올해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달 12일부터 열흘간 남해 연근해 15개 해구에 대한 자원조사 결과, 멸치와 전어 어획량이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남해안의 전체 평균 어획밀도는 6.75톤/㎢으로 작년에 비해 약 185% 늘었고, 많이 잡힌 어종은 멸치, 전어,
충청남도 수산관리소(소장 이홍집)는 금년 3월에 선정한 신규어업인후계자 73명을 대상으로 지난 3~4일 1박2일간 오전에 기본교육을 실시한 후 현장교육은 전남 목포지역으로 이동해 전남국제갯벌연구소, 목포해양대학교, 서해어업관리단, 삼성마리너에서 실시했다.이홍집 소장은 신규어업인후계자의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최근 어업경비가 급증에 따른 어가마다 어려움을 겪고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은 어업인들의 신규 해양수산사업 진입, 새로운 창안 민간 사업자에게 지원 및 공동연구를 위해 해양수산현장 기술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연구원 자체 전문인력인 석·박사 12명, 수산관련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양식기술지원팀, 마을어장관리지원팀, 어선어업지원팀, 수산식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수산리 해역의 바다목장화 사업이 5월에 착공된다. 양양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연안바다목장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수산리 해역에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인공어초, 방파시설, 수산종묘 방류, 레저 관광시설 등을 조성한다.올해는 국비 등 총 10억원을 들여 수산어촌계 마을어장에 인공어초 시설, 방파
제109차 OECD 수산위원회가 28개 회원국 정부대표단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3~25일 OECD 본부(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이번 회의에서는 ▷수산업에 있어서 성장과 환경간의 균형 모색을 위한 수산 녹색성장 연구 계획을 검토·논의하고 어업분야에서 어구별, 유형별 연료(에너지) 사용 효율성 증대 방안 ▷국가 간 녹색성장 정책 공동 네트워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한국 해경이 중경상을 입은 사건이 또다시 발생한 가운데, 중국 어민들이 처음으로 한국 해경의 폭력행위를 법원에 제소했다고 홍콩 밍바오(明報)가 1일 보도했다.신문은 타이저우르바오 보도를 인용해 저장(浙江)성 원링(溫領)의 ‘저타이위윈 32066호’의 선주ㆍ선장 등이 한국 해경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
소규모 비법정 어항을 ‘마을공동어항’으로 제명해 국고지원 가능하도록 한 ‘어촌·어항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기존 법에서 지원받지 못한 소규모 비법정 어항이 앞으로 중앙 정부의 국고지원을 받아 정비할 수 있게 됐다.현행법에서는 어항을 국가어항, 지방어항, 어촌정주어항으로 구분해 어항의 형태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지단체가 어항개발사업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은 충남 태안군 채석포항 및 보령시 삽시도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과 어업인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방파제 끝에 등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채석항 및 삽시도항 방파제 등대는 충청남도 지방어항 개발계획에 따라 방파제가 완공됨으로서 지역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인 등대를 5월 초순부터 1억여 원을 투입해 넓이 5.86㎡, 높이 8
농림수산식품부 동해어업관리단은 지난 26일 거제시청 회의실에서 경남도청, 거제시청 담당자와 양 업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연안자망 어업인과 같은지역 낙지주낙 어업인간 조업지역 분쟁 조정을 위한 어업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 어업분쟁은 거제지역 연안자망과 낙지주낙간의 조업 시기및 수역의 중첩으로 인한 분쟁으로 2011년 5월 동해어업조정위원회에 안건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임광희)은 지난 달 30일 새벽 2시 30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방 40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중국 어획물운반선을 나포하는 과정에서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어업감독공무원 4명이 중국어선의 선원들이 휘두른 흉기에 다쳐 현재 흑산도로 후송중이라고 밝혔다.서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깜깜한 야간 시간대에 우리
강원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강수)가 `‘어업인 구명조끼 보급사업 조속 추진 건의문’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기준 완화 건의문’ ‘총허용어획량(TAC)제도 신규참여 기준완화 건의문’을 채택했다.김강수 속초시의장은 지난 30일 속초시청에서 열린 143차 월례회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어업인 사망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구명조끼 의무 착용 등 법률 개정을 추
전남 목포에서 총 159억원이 투입된 해양수산 복합센터가 27일 문을 연다. 활어위판장, 직판장, 횟집, 특산품 판매장, 카페테리아, 다목적 강당, 금융점포 등을 갖춘 이 해양수산 복합센터는 목포와 신안수협이 공동 운영하는데 개장하면 500억원대의 활어위판을 기반으로 하는 서남권 최대의 활어유통단지가 될 것으로 목포시는 기대하고 있다.시는 개장을 앞두고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