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 미래양식연구센터는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무역거래에 관한 국제 협약)에 의해 상거래가 금지된 멸종위기 국제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해마류, 빅벨리해마(Bigbelly seahorse)의 완전양식을 통한 대량 인공번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빅벨리해마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해 호주에 이어 세계 2번째로 대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가막만 북부해역에 빈산소수괴(수중 용존산소가 극히 부족한 물덩어리)가 발생돼 수산물 피해가 없도록 양식어업인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9일 전남 여수시 가막만에 대한 해양환경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막만 북부 해역 저층수의 용존산소(DO) 농도가 3mg/L 이하인 빈산소수괴가 형성되어 있었으며, 빈산소 발생 두께는 저층으로부터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젊은 수산인재 발굴을 통해 어가 및 양식 가구의 노령화를 예방하고, 녹색 성장을 주도할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5일 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MOU)를 체결하고 학생강의, 실습시설 제공 및 현장 지도, 공동연구 등에 합의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1997년 3월에 개교해 현재
연어 연구의 중심 역할을 하는 강원도 양양 냉수성어류연구센터가 법인화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양군이 이관을 주장하고 나섰다. 양양군은 연어 산업을 미래전략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손양면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 산하 냉수성어류연구센터를 군으로 이관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산관리자원법이 최근 개정됨에 따라 정부가 냉수성어류연구센터를 법인화해 내
경북도가 독도에 참치 양식장 조성을 검토하고 있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도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더욱 강화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독도 인근 해역 수심 50~120m 지점에 참치가두리 양식장을 설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 앞서 전날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공무원과 관계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참치양식장 조성을 위
전라남도수산기술사업소 여수지소(소장 임여호)는 전국 주 생산단지로써 중요한 위치에 있는 여수·순천 새고막 양식산업 어촌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과 합동으로 ‘수산현장기술지원단’ 현지활동을 지난 20일 여수시 율촌면 봉전리 양식단지에서 여수시, 순천시 등 유관기관, (사)한국새고막협회, 양식어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개했다. 이
충청북도 내수면연구소가 전국 최초로 양식 동자개(빠가사리) 어미를 이용한 치어 대량생산에 성공했다. 동자개 치어 생산 어업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현장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연구결과물이어서 의미가 크다. 현재까지는 양식산 동자개 어미를 이용하면 치어생산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양식현장에서 자연산 동자개 어미를 이용해 치어생산을 해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일 여름철 재해에 대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비상 대응체제를 점검하고 여름철 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방안을 담은 ‘하절기 양식분야 재해예방 대책’을 지자체를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에 시달했다. 이 대책은 매년 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적조, 태풍, 이상조류 등의 재해가 발생한 경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어업인들의 단계별 행동 요령과 재
전라남도수산기술사업소 해남지소는 김양식 기술전반에 관한 토론과 기술보급의 場을 통해 해남군 김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양식 기술 선도어가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도어가 협의체는 해남군 각 지역에서 김양식을 모범적이고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업인 16명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9일 수산기술사업소 해남지소에서 첫 간담회를 갖고 김양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는 동해안의 유휴양식장에서 바닷물(지하해수)를 이용한 무지개송어 양식 기술을 발표했다. 우리나라에 있는 무지개송어는 담수에서 양식되고 있지만,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해수에 대한 생리적 적응 기능을 갖고 있어 일정기간의 순치과정을 거치면 바닷물에서도 키울 수 있다. 특히 바닷물에서 성장속도가 민물보다 5배 이상 빠른 점에 착안,
6월 양식수산물생산자가격지수(KMI-APPI)는 135.2(잠정치)로서, 전월의 135.8(확정치)보다 0.4% 하락했다. 이는 6월 넙치, 조피볼락, 전복 산지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넙치와 조피볼락은 활어 소비가 다소 줄어들면서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였고, 전복은 6월 말부터 생산자들이 출하를 다소 미루면서 가격이 약간 하락했다. 이에 6월 K
제주의 대표 수산물인 양식넙치 생산량이 줄었으나 조수익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올 상반기 양식넙치 출하동향을 분석한 결과 생산량이 1만1533톤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만3637톤보다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수입은 1205억원에서 1473억원으로 22% 증가했다. 수출물량도 1877톤에서 1726톤으로 8% 감소했으나 수출액은 17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는 ‘곰피 양식’ 기술을 본격 보급해 새로운 어업인 소득원을 창출하고 전복양식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곰피는 다년생, 대형 갈조류에 속하며 남해안에서 바다숲을 구성하는 해조류로 성게, 전복 등 유용해산동물의 먹이원이면서 쌈 채소 등, 식용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는 곰피 양식 연구성과가 산업현장에 즉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장기적으로 참치 외해양식업을 집중 육성, ‘참치 양식의 메카’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수립했다. 특히 생산, 가공, 유통, 관광을 포함한 6차 산업형 참치양식 산업단지를 개발, ‘수출 1조원 시대 개막’을 견인한다는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참치 외해양식장 8곳을 조성한 데 이이 향후 12곳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이 수산생물 우량종과 재래종, 멸종 위기종 등에 대한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종 보존 방법 개발에 나섰다. 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유용 양식생물의 수정란 및 발생 배(embryo)의 냉동보존 기술개발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축산업에서는 이미 가축의 수정란을 보존·이식하는 기술이 수십년 전부터 발달하기 시작해 일부 국가에서 수정란은행(emb
6월 출하량은 전월보다 4.0% 감소했고, 작년 동월보다 3.3% 적은 654톤이었다. 6월은 산란기 이후 전복 무게가 줄어드는 시기인데다, 최근 급격한 가격 하락으로 생산자들이 출하를 다소 미루었기 때문이다. 작은 크기의 출하량은 전월보다 감소했으나, 이 크기 수요가 작년보다 늘어나 kg당 21마리 이상 크기 출하량이 작년 동월보다는 18.3% 많았다.
전라남도수산기술사업소 여수지소는 지난 6월부터 여수·순천지역 주채묘산지인 여자만(원봉전 외 8개지점)에서 어장예찰을 통한 해양환경 및 새꼬막 유생출현량 조사·분석결과 새꼬막 제1차 채묘적기는 7월10일부터 15일경이며, 제2차 7월26~28일경, 제3차 8월8~13일 경이 채묘기 시설에 적합한 시기(물때)라고 밝혔다. 여수수산기술사업소는 매년 6~8월 채묘
국립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는 지난달 24·28일 양일간 어업인과 주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바다숲조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해역과 대정읍 상모리 해역에 추진하고 있는 바다숲 조성 사업의 중요성과 사업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촌계원 및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사단법인 한국민물장어생산자협회(회장 나진호)가 주최한 ‘대한민국 민물장어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8일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주 ‘상무리츠 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임광수 수산정책실장, 국립수산과학원 및 도·군 관계자, 학계와 한국민물장어생산자협회협회 임원, 어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김산업연합회(회장 김덕술)는 지난 1∼2일 전남 구례군 소재 송원리조트에서 김생산어민연합회, 마른김협회, 김수출협의회 간부들과 농림수산식품부, 전남도, 충남도, 전북도, 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 등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김산업 발전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솝에서 한국김산업연합회는 김을 경쟁력 있고 생산·가공·수출 등 각 분야가 상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