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발된 신품종 ‘전남슈퍼김 1호’의 본격적인 시험양식이 추진돼, 국내 김양식 어업인들의 로열티 절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수산기술사업소 해남지소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에 대비해 개발한 전남슈퍼김 1호 시험양식용 패각사상체를 관내 김양식 전 어촌계 및 선도어가와 완도를 비롯한 5개 군의 시범지역에 분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는 모무늬돌김에서 고온내성 유전자(HTR2, High Temperature Response gene 2)를 발굴해,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전남대학교 최동욱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해조류 분야의 저명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Phycology에 연구결과를 게재할 예정이다. 김은 김치, 오징어와
수산인력개발원(원장 최대휴)은 5∼7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완도지원의 요청으로 전남 완도 현지에서 양식장 종사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HACCP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9월에 실시한 양식어가 설문조사 결과, 2011년산 김 시설 의향 책수는 약 65만 책으로 2010년산 시설량과 비슷할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산 김 품종별 시설에 대한 양식어가 설문조사 결과, 일반김과 돌김의 시설 비중은 각각 62.3%, 37.7%로 작년산과 동일했다. 일반김 시설 비중은 2005년산 이후 작년산까지 계속 늘었으나, 올해
양식어류의 생사료 원료인 고등어와 전갱이 등의 어획량이 급감으로 인한 사료 구입난이 심각해 어류양식업계의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에 따르면 올 들어 생사료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원활한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을뿐 아니라 가격마저 폭등했다. 최근 생사료 가격은 kg당 780~840원 수준으로 예년의 400~500원 대에 비해 2배 가까이 올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완도지원(지원장 이남주)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완도해양수산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넙치, 뱀장어 등 어업인 36명을 대상으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과정 맞춤형 열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2005년부터 어류양식장 시설에 HACCP 컨설팅 및 시설개선을 지원해 시설을 완료토록 하고 완료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는 지난 6일 경남 거제지역 특산품종인 보리새우 치어 200만 마리를 거제시 능포, 지세포, 죽림, 다대 다포만 등의 연안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가 갯벌 양식장에 피해를 주는 쏙 퇴치 작업에 나섰다. 쏙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갯벌에 서식하고 있는 갑각류의 일종으로, 올들어 서해안 갯벌을 중심으로 번식량이 급속히 증가, 바지락 양식장 등 갯벌양식장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최근 10여 년 사이에 쏙이 서해안 갯벌에서 급속히 증가한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우리나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와 한국 아쿠아포럼(대표 배평암)이 공동으로 주관한 ‘동해안 양식산업 개발 전략’ 심포지엄이 지난 5~6일 강릉 경포대 현대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동해안의 양식산업기술 전략, 심층수를 활용한 신산업 개발, 친환경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기수산양식과 수산산업 정책에 대한 그 동안의 연구결과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는 길이 2∼3㎜크기의 백합 어린조개 1억1000만 마리의 종묘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갯벌이 아닌 모래에 살아 회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해 조개류 가운데 최고로 치는 백합은 탕이나 찜, 회, 구이 등 어떤 요리를 해도 맛있는 고급 패류다. 이 조개류는 부안, 남해, 광양 등지에서 많이 났으나 새만금 방조제를 막은 이후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원장 방기혁)은 효율적인 검역을 실시하기 위해 수산동물 임상검사 방법을 표준화한 ‘수산동물 임상검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수산동물은 같은 어종일지라도 다양한 임상검사 방법이 있어 검역현장에서 가장 적합한 것으로 통일시키고 표준화할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수산동물 임상검사 매뉴얼’에는 시료채취, 임상증상, 해부 및 운송방법 등을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오는 5~6일 강릉 경포대 현대호텔에서 ‘동해안 양식산업 개발 전략’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와 한국 아쿠아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동해안의 양식산업기술 전략 ▲심층수를 활용한 신산업 개발 ▲친환경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기수산
한국 유기수산양식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2010 국제 유기수산양식 심포지엄’이 지난달 30일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 주최,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 주관으로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에서 국내외 5개국 수산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유기수산은 생산방식에 있어 친환경 생태적인 방법에 의한 생산되는 수산물이다. 물리적, 생물학적으로 관리하며 합성화학제
수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참다랑어 양식이 주목받는 가운데 거제의 한 수산업체가 최근 참다랑어 치어를 다수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경남 거제시의 수산업체인 ㈜마린플러스 이영국 대표는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남해안에서 참다랑어 치어 600여 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포획한 참다랑어는 길이 25∼30㎝에 무게 700~800g의 어린 고기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친환경 초고밀도 유기 새우양식’에 성공, 새우양식을 희망하는 어업인에게 신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초고밀도 유기양식’은 유익한 미생물을 이용해 사육수 교환없이 수질을 정화시키는 친환경적 방법으로 바다새우를 양식하는 방법으로 기존 축제식 양식보다 30∼50배 생산이 가능한 신 개념의 녹색기술이다. 또 항생제를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으로 완전히 폐허가 된 태안군 갯벌 양식장에 산란용 어미 굴 집단을 새롭게 조성해, 폐쇄된 굴 양식장을 정상적으로 복원했고, 저질개선 및 경운을 통해 바지락 모패 집단을 조성해 바지락 양식장도 완전히 복원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굴과 바지락의 주산지였으나 지난 2007년 12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사고
국립수산과학원은 ‘어분대체사료개발’ 공동연구를 위해 세계적 어류영양 전문가인 미국의 마이클 러스트(Dr.Michael Rust) 박사와 켄 메시(Dr.Ken Massee) 박사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9일동안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 해양대기청 (NOAA) 소속의 과학자들로 어류 영양학분야와 양식학분야의 전문가이다. 이번
□ 넙치8월 넙치 출하량은 2,570톤으로 전월 및 작년 동월에 비해 각각 9.7%, 30.0% 적었다. 500g 미만 소형어는 수산물 안전성 관련 보도의 영향으로 소비가 줄었으며, 750g~1kg 크기의 경우 태풍으로 인해 출하가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편 8월까지의 누적 출하량은 작년 동기간에 비해 19.3% 적은 2만 6,339톤이다. 모든 지역
전라남도수산기술사업소 진도지소(소장 진창남)는 진도연안의 해황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진도지역의 2011년도산 김 양식 채묘 적기를 잇바디돌김은 9월 10일에서 15일, 모무늬돌김과 일반김은 9월 25일에서 30일 사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양식의 채묘시기를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수온이며 기온이 수온보다 낮은 시기가 좋다. 채묘
전라남도 수산기술사업소 고흥지소(소장 이용한)는 2011년산 김 채묘 적기를 9월 25일~10월 10일로 예측했다. 김밥용 김의 대명사인 2011년산 고흥 김 채묘가 관내 김 양식어장인 구암, 발포, 풍남, 시산지선에서 9월 말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