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이 최근 해양산성화로 야기되는 영향 파악을 위해 현장실험에 본격 나섰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11년~2013년간 5억6천만원을 들여 해양산성화가 수산생물에 끼치는 영향 파악을 위한 메조코즘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메조코즘(Mesocosm)이란 실제 해양환경을 재현한 실외 실험시스템으로 인공 조건의 실내실험이 아니라 자연생태계와 유사한 조건에서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는 미래 대한민국 농림수산업을 이끌어갈 후계 농수산업경영인을 양성하는 3년 과정의 전문대학으로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입학금, 수업료, 기숙사비 등 교육에 필요한 일체의 비용을 국가에서 부담하고 있다.또한 2학년 기간 중 2주간 유럽, 미국, 일본 등 단기국외연수를 보내거나, 1년간 선진 농수산업국
제주바다에서 발생하는 어선사고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사고 조사와 심판을 받기 위해 어업인들이 목포까지 가면서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의 또는 중과실이 있는 충돌·침몰·좌초 등을 비롯해 사망·실종·부상 인명사고가 선박(어선)에서 발생하면 해양사고 심판 대상이 된다. 그런데 제주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심판은 목포해양안전심판원에서 접수 및
전남 여수시 여자만 어업인들이 숭어잡이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여자만 어업인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소라, 율촌, 화양, 화정면 어업인 100여 명은 지난 13일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자만 숭어잡이 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갖고 여자만에 대한 정확한 어업실태조사를 통해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정수 상임대책위원장은 “여자만
‘고흥방조제’ 담수 배출 어업 피해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가 사법부 사상 처음으로 당사자들의 주소지 가까운 법원을 찾아가 재판을 연다.서울고법 민사8부(재판장 홍기태)는 ‘방조제 건설로 어획량이 감소했다’며 어촌계 10곳이 전남 고흥군 등을 상대로 낸 소송과 관련해 소송 당사자들이 생업에 바빠 거리가 먼 법정을 찾아오기 어려운 점을 감안, 오는 26일 ‘찾
해방 이후 우리나라 수산업은 정부의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전통 국제법상 해양이용 자유의 원칙에 따라 원양어업의 진출과 연근해의 풍부한 수산자원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식생활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1960년대 이후 원양어업 활성화 및 주변해역의 풍부한 수산자원 그리고 정부의 경제개발 5개년계획의 수산증산정책으로 고도성장 하였다. 여기에 1966년 수
경기도가 대규모 매립, 해수 온도 상승 등 해양환경 변화에 대비, 도내 갯벌 등 해양의 효율적이고 체계적 이용관리를 위해 해양의 종합적 이용관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갯벌자원연구센터’를 건립, 서해안 해양수산 연구의 메카로 발전시키기로 했다.도는 세계5대 갯벌에 포함되는 169㎢의 갯벌과 254㎞ 해안선, 6820㏊ 양식장, 도서 38개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소장 백재민)는 안드로이드용 ‘한국어종도감’ 앱을 지난 6일 선보였다고 밝혔다.지난해 iso 운영체제용 ‘한국어종도감’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이어 두 번째다. 기존 앱은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약 70%에 달하는 다른 운영 체제 사용자는 이용할 수 없었으나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도 우리 민물고기를 손쉽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지사장 양금철)는 지난 7일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 해역에 중량 1.0~7.0g의 해삼 종묘 113,924마리(149.2kg)를 인공어초 및 자연석 시설지에 방류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2012년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해양경찰청, 각 지자체 등의 해양환경 담당자 및 수협중앙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어업관련 해양쓰레기 저감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어업지도선들이 건조된 지 오래돼 낡은데다 선체가 작고 중국 어선보다 속도가 느려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 단속에는 무용지물인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군이 현재 보유한 어업지도선은 모두 6척이다. 백령·대청·연평도 일대 해역에서 각 2척씩 운용 중인데 보통 1척 당 선장을 포함해 6~7명이 승선해 우리 어선이 북한
농림수산식품부는 (사)한국관상어협회와 함께 농어촌 지역의 노인·아동·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관상어수족관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관상어 수족관 보급은 농어촌 복지증진과 관상어 홍보를 위한 것으로, 농어촌 어린이들이 수생태계를 관찰함으로써 생명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설치 기관의 습도 조절 등 부가적 기능 및 실내장식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소장 김응오)는 지난 25일 지난 2009년 자매결연한 경남 남해군 조도어촌계를 찾아 1사1촌 어촌사랑 활동을 펼쳤다.전략양식연구소는 올해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팽창식 구명동의’를 전달하고, 마을 공공 시설 점검과 보수, 바닷가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한국어업포럼은 오는 9∼11일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유진참치센터 앞마당에서 제4회 풍어 수산물 한마당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농림수산식품부, 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에서는 꽃게, 바지락 등 패류, 왕새우, 오징어, 장어, 김, 다시마, 멸치, 조기, 젓갈류 등 각종 수산물이 시중가보다 10%에서 최대 50%까지 싸게 판매된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Be Green, Go Green’이란 슬로건으로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바다 특별전시관’을 마련해 해양환경의 중요성 국민에게 알렸다.해양환경관리공단은 2일까지 4일간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공단 전시관을 찾음으로써 녹색생활 문화의 범국민적 확산에 기여
충청남도 수산관리소(소장 이홍집)는 4분기 어촌지도자협의회를 2일과 8~9일, 12일 잇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 수산관리소에 따르면, 어촌 및 수산업 발전과 갈등 해결, 각종 수산시책 홍보 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협의회는 2일 도 수산관리소 대회의실에서 보령과 서천, 홍성지역 49개소 어촌계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또한 8일에는 태안군어민회관에서 서산수
광주기상청이 지역의 갯벌산업 발전을 위해 ‘갯벌 기후변화 영향지수’ 개발해 어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꼬막과 바지락 주생산지인 고흥군 남성리와 보성군 벌교면에 ‘갯벌 기후변화 영향 지수’를 시범적으로 제공한데 이어, 올해 바지락 최대 생산지인 고창군 심원면까지 확대·제공하고 있다. 갯벌 기후변화 영향지수는 갯벌 패류 자원과 기상요
해양수산부 부활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전남대 수산과학연구소와 사단법인 한국미래바다포럼 주최로 7일 오후 3시 전남대 여수캠퍼스 수산해양대학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김충석 여수시장, 주승용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최규성 국회농림수산위원장, 이윤수 한국수산경영인 중앙연합회장, 수산해양 각계 전문가 등 참가해 열띤 토론을
‘수산 바이오소재’ 상용화를 위해 국가연구기관이 적극 나섰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5일 생명산업 벤처 기업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수산 바이오소재’를 소개하기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수산과학원이 수산물에서 추출한 ‘수산 바이오소재’의 제품화 및 상용화로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소개된 18종의 바이오소재는
지난 1999년 우리나라와 일본간에 신한일어업협정이 발효된 후 배타경제수역(EEZ)에서의 어획량은 53만2000t으로 이중 우리측이 60%, 일본측이 40%를 어획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1999년 이후 우리측의 EEZ진입 어척 선수는 9696척(합의 1만5404척), 어획량은 31만9582t(합의 104만4961t)이었다. 어척선수는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