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복12월 출하량은 646톤으로 전월보다 12.5%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9.3% 증가했다. 12월 치패 입식량은 전년 동월에 비해 14% 증가한 6,500만 마리였다. 2010년 11~12월 전복 치패 입식량은 3억 5,000만 마리로 2009년 같은 기간보다 9.9% 증가했다. 12월 전복 양성물량은 9억 9,300만 마리로 추정됐는데,
제주에 쏟아진 폭설로 양식장하우스가 파손돼 수만 마리의 넙치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 31일 오전 7시께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의 밀물수산(대표 문광언)의 비닐하우스 4개동 중 3개동(3천500㎡)이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2.5㎏급 넙치 4천마리, 1.3㎏급 넙치 3천500마리, 300∼400g급 넙치 4만5천마리가 폐사했다
울산 태화강 하구에 집단 서식하는 바지락을 올해부터 채취할 수 있다. 울산시는 바지락 채취를 제한적으로 허가한다는 내용의 ‘내수면 어업허가 제한 승인’을 지난달 30일 고시했다. 시에 따르면 채취기간은 9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9개월 동안이며, 산란기인 6∼8월에는 조업하지 못한다. 채취량은 연간 400t 이내로 대부분 전국의 바지락 양식장에 공급할 예정이
북한에 철갑상어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달 21일자 노동신문에 ‘철갑상어는 바다로, 조선은 세계로’라는 글이 크게 실리는 등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후계자인 셋째 아들 김정은과 함께 지난달 황해남도 용연군의 용정양어장을 찾아 “철갑상어 양식을 전 군중적으로 전개하라”고 지시했다. 김정일은 지난해 6월 “우리의 위성은 하늘을 날고 우리의
해조류 감태의 씨놀(Seanol) 성분이 최근 성인병 예방 등의 신약 재료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가 해조류 전문가들과 김병립 시장 등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태자원의 안정적 확보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지난 6일 오후 3시부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감태의 양식여건 분석 등 감태의 안정적 생산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뱀장어 완전양식 프로젝트’를 추진해 2015년까지 뱀장어 완전양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뱀장어 종류는 18종이 분포하며, 바다 수심 300미터 내외에서 산란하고 6개월 이후에 실뱀장어 형태로 강으로 올라와서 성장하는 매우 특이한 생태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인공종묘생산이 매우 어려운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의 경우,
경북 경주시는 내년 6월까지 저수온, 냉수대현상 등 기후변화에 의한 동절기 해양수산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 수산물 월동장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재해로부터 어업인의 소중한 재산보호에 대비하는 등 한발 앞선 현장위주의 행정으로 해양수산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지정된 월동장은 양북면 봉길리지선으로 5㏊ 해상이동 가두리장에 돔류, 방어, 쥐치 등 10
관리 조직과 인력 구성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강원도 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의 업무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다. 강원도환동해출장소는 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수산자원센터) 건립 공사가 완료돼 지난 31일 시공사인 강원도개발공사로부터 시설물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설물은 준공됐지만 관리 조직과 인력을 갖추지 못해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제주에서 생산되는 양식 넙치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크게 강화됐다. 제주도는 양식 넙치의 안전성 검사 항목을 대폭 확대하고 항생제 휴약기간을 늘리는 내용을 뼈대로 한 ‘제주특별자치도 수산물 방역 및 안전성 검사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 지난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식 넙치를 출하할 때 거치는 안전성 검사 항목을 현행 옥시테트
전남 완도군은 지난 20일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해양바이오 신소재개발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조선대 해양바이오특성화 추진기획단(단장 조태오)과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완도군의 주력산업인 해양에너지 등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주대학교 김광훈 교수의 ‘해양생명공학 신소재와 바
강원도 평창의 대표 겨울축제인 제4회 평창송어축제가 지난 23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개막됐다. ‘신나고 건강한 겨울, 2018 동계올림픽과 함께 하는 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 23일부터 내년 2월17일까지 57일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오대천 얼음낚시터에서는 가족단위 얼음낚시 체험, 송어 맨손잡기가 진행되며
제주넙치클러스터사업단(단장 한용옥)과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평전)이 제주산 양식넙치의 수도권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 17일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에 제주산 양식넙치 직판장을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직판장은 1, 2층 합쳐 462㎡(140평) 규모에 제주산 광어를 비롯해 수산물 포장 판매가 가능하다. 특히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회를 먹을 수
우리나라 서남해 인근 해역에서 해조류의 외해(外海) 대량양식이 시험 가동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외해에서 잘 자라는 비식용 해조류를 포함해 최적의 해조류 종을 선별하고 외해 자동화 대량생산시설 및 자동화 이송시스템 개발 연구를 수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수산식품부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제주도 서귀포 KAL 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해조류 바이오매스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전국 무지개 송어와 향어 양식장을 상대로 간디스토마 감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간디스토마 피낭유충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0년 내수면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실용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에 걸쳐 전국 무지개송어와 향어 양식장 45곳의 사육수와 어체시료(양식장 한 곳당 10마리)
국립수산과학원이 점점 생산량이 줄고 있는 피조개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양식기술을 개발했다. 피조개는 1986~1987년 연간 5만8천톤을 생산 수출해 1,600여억원의 외화 소득을 올린 양식수산물 최대의 수출 효자 품종이었으나 피조개의 대량폐사 등으로 현재 전성기의 3% 수준인 1천7백여톤(2009년 기준) 밖에 생산하지 못해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
경상남도가 4년 연속으로 겨울철 어업 무재해에 도전한다. 도는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한 수산 증·양식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어업재해 예방대책을 수립, 시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는 겨울철 양식수산물 피해예방을 위해 품종별 담당 공무원 지정 ▷월동기 전 양식어류 출하 품종별 담당공무원 지정 ▷월동기 전 양식어류 출하 ▷재해예방에 필요한 시설·장
충남 당진군은 전국최초로 자라의 양식단지인 면천면 대치리 일대 1만6781㎡에 대규모 ‘자라양식단지’를 오는 21~22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당진군에 따르면 한미 FTA협정 등으로 값싼 수입 농·수산물이 몰려드는 농·어촌의 어려운 현실을 타파할 대책으로 당진군 면천면 대치리 일원 1만6781㎡ 면적의 육상양식시설을 지난해 11월 착공 1년 만에 준공하게 된
전남 강진만에서 추위와 함께 어업인들이 친환경 무산(無酸)김 채취에 나서면서 올겨울 32억여원의 고수익이 예상되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만 616㏊에서 전통 방식인 지주식으로 현재까지 친환경 무산 김 13만속을 생산해 6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내년 4월까지 모두 42만속, 32억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다. 강진만 무산 김은 정부의 김 양식 구조
국내 어류양식 부동의 1위인 전남의 양식 어가(漁家)가 대형화 등의 여파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가두리가 많아 조피볼락과 넙치류 입식은 증가세인 반면 전어는 4년째 내리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통계청에 따르면 조사 시작년도인 2005년 이후 전남지역 어류양식 어가는 연평균 4.9%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해상가두리의 경우 20
농림수산식품부는 ‘해조류 바이오매스 대량생산 및 통합 활용’ 워크숍을 16~17일 제주도 서귀포 KAL 호텔에서 부경대 청정생산기술연구소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관련분야 산학관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결과의 공유와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개최한 것이다. 1차년도 연구결과(2009.6~‘2010.4)에서는 세계 최초로 해조류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