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바다 양식장을 관리하는 유비쿼터스 기반의 ‘u-양식장’이 경남 통영시에 구축돼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통영시는 ‘2010년도 지역기반 u-서비스 지원사업’ 공모과제로 선정돼 ‘u-양식장 및 해양재난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국비와 시비 4억2000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에서는 관제모니터링 시스템과 양식장 생장관리프로
계속되는 한파로 경남 거제 가두리 양식장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0일 경남도와 거제시에 따르면 둔덕면 일대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쥐치들이 얼어 죽은 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8만여 마리가 동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쥐치들은 돔 양식장의 그물 청소용으로 투입해 둔 물고기들로, 피해액은 8천만원 가량으로 추정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는 민물고기 어플리케이션 ‘한국어종도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고유종이란 지리적으로 한정된 지역에만 분포하며 서식하는 생물 분류군을 통칭한다. 고유종이 많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유전자원을 많이 가졌음을 의미하고, 우리 자연의 역사를 반영하므로 문화유산만큼이나 중요하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고유종 외에도 천연기념물, 멸종위
제주 전복양식산업이 1000억 규모의 종묘산업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강문수)과 제주도전복협회(회장 김한영)는 지난 11일 전복양식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와 상호 교류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양수산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 전복양식산업 규모는 2000억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묘산업이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참치양식 시대’가 열렸다. 국내 4개 민간업체가 정부로부터 면허를 발급받아 고급 횟감인 참치 어종을 대상으로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외해 양식’에 뛰어들었다. 농수산식품부는 지난달 남평참다랑어영어조합법인 및 인성해양목장영어조합법인 등 2개 민간업체에 ‘참치 외해양식 어업면허’를 발급한데 이어 이달 중 ㈜금영제주참치와 한라산영어조합법인
양식 넙치의 크기와 수온에 따라 배합사료 공급량을 조절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사료연구센터와 제주대학교는 넙치 배합사료 적정공급량을 설정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양식 어업인에게 보급하기로 했다.넙치양식에서 사료비는 전체 양식경비의 40~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양식사료 분야 연구개발 사업은 양식 산업의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 미래양식연구센터는 관상생물 양식산업 발전과 산업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어업인 현장중심의 양식기술을 지원하는 원스톱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관상어협회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2일 서울시 종로 구민회관에서 관상생물 산업 업계 종사자를 초청해 ‘관상어 양식과 초기 먹이생물 적용기술’이
강원도는 지난해 12월 31일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의 강원도해양심층수 수산지원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동해수산사무소 속초지소를 폐지하고, 업무를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강원도해양심층수수산지원센터는 △수자원 양식 및 대량생산 방류 △동해안 특산어종 생태계복원을 위한 양식기술개발 및 연구 △한해성 양식품종 질병연구 및 기술보급 △신품종 연구개발
물고기를 해부를 하지 않고도 골격구조나 생식소 등 생물학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최첨단 컴퓨터단층촬영기가 국립수산과학원에 도입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3일 최첨단 컴퓨터단층촬영기를 도입해 어류의 골격구조, 부레 및 생식소 등 생물학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연구업무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수산과학분야에 최첨단 컴퓨터단층촬영기를 도입된 것은 이번이
조명의 색깔에 따라 넙치의 성정속도가 달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넙치클러스터사업단(단장 한용옥)과 제주대학교 해양과환경연구소(소장 이제희)는 최근 빛의 색깔에 따라 호르몬 분비의 차이가 생기는 점에 착안해 조명 색을 이용한 넙치 성장촉진시스템을 개발했다. 제주대 해양과환경연구소 등은 제주시 구좌읍 소재 H양식장에서 60g 크기의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가 경남 수산업계의 주력 양식 품종인 ‘굴’ 품종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양 연구소는 지난 12일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경남수산자원연구소에서 고품질 굴 품종개발(일명 검은테 굴) 보급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은 굴의 신선도 평가 기준이되고 있는 외투엽 색상(검은테
창원시는 겨울철 고급어종으로 꼽히는 ‘대구’의 인공수정란 방류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 수정란 부화기 12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진해만으로 회유하는 대구의 주 산란기를 맞아 어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3일부터 경남도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투입해 마산ㆍ진해ㆍ창원서부수협 주관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암컷 49
국립수산과학원은 아프리카 불모의 땅 사하라 사막에 새우양식장을 건설하는 이른바 ‘사하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사업(ODA)으로 2011~2015년 총 70억원(600만 달러)이 투자될 예정이며, 주관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설계, 전문가 파견, 초청 교육 및 새우양식 시험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
■ 전복12월 출하량은 646톤으로 전월보다 12.5%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9.3% 증가했다. 12월 치패 입식량은 전년 동월에 비해 14% 증가한 6,500만 마리였다. 2010년 11~12월 전복 치패 입식량은 3억 5,000만 마리로 2009년 같은 기간보다 9.9% 증가했다. 12월 전복 양성물량은 9억 9,300만 마리로 추정됐는데,
제주에 쏟아진 폭설로 양식장하우스가 파손돼 수만 마리의 넙치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 31일 오전 7시께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의 밀물수산(대표 문광언)의 비닐하우스 4개동 중 3개동(3천500㎡)이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2.5㎏급 넙치 4천마리, 1.3㎏급 넙치 3천500마리, 300∼400g급 넙치 4만5천마리가 폐사했다
울산 태화강 하구에 집단 서식하는 바지락을 올해부터 채취할 수 있다. 울산시는 바지락 채취를 제한적으로 허가한다는 내용의 ‘내수면 어업허가 제한 승인’을 지난달 30일 고시했다. 시에 따르면 채취기간은 9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9개월 동안이며, 산란기인 6∼8월에는 조업하지 못한다. 채취량은 연간 400t 이내로 대부분 전국의 바지락 양식장에 공급할 예정이
북한에 철갑상어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달 21일자 노동신문에 ‘철갑상어는 바다로, 조선은 세계로’라는 글이 크게 실리는 등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후계자인 셋째 아들 김정은과 함께 지난달 황해남도 용연군의 용정양어장을 찾아 “철갑상어 양식을 전 군중적으로 전개하라”고 지시했다. 김정일은 지난해 6월 “우리의 위성은 하늘을 날고 우리의
해조류 감태의 씨놀(Seanol) 성분이 최근 성인병 예방 등의 신약 재료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가 해조류 전문가들과 김병립 시장 등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태자원의 안정적 확보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지난 6일 오후 3시부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감태의 양식여건 분석 등 감태의 안정적 생산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뱀장어 완전양식 프로젝트’를 추진해 2015년까지 뱀장어 완전양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뱀장어 종류는 18종이 분포하며, 바다 수심 300미터 내외에서 산란하고 6개월 이후에 실뱀장어 형태로 강으로 올라와서 성장하는 매우 특이한 생태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인공종묘생산이 매우 어려운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의 경우,
경북 경주시는 내년 6월까지 저수온, 냉수대현상 등 기후변화에 의한 동절기 해양수산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 수산물 월동장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재해로부터 어업인의 소중한 재산보호에 대비하는 등 한발 앞선 현장위주의 행정으로 해양수산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지정된 월동장은 양북면 봉길리지선으로 5㏊ 해상이동 가두리장에 돔류, 방어, 쥐치 등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