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생산량이 증가하고 거래가가 높게 형성되면서 오랜만에 김 생산어업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된 물김은 3월 현재 100kg기준 6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생육초기 극심한 한파로 저수온대가 지속되면서 성장이 더뎌 작황부진을 우려했으나, 최근 3월 들어 강수유입과 기상호조로 김성장이 활발하게
청정에너지 이용기술을 양식시설에 적용한 히트펌프 공급사업이 올해 처음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친환경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는 히트펌프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히트펌프란, 화석연료를 사용치 않고 전기를 사용해 물을 열원(heat source)으로 해 냉매가 순환하면서 사용하려고 하는 물을 가열 또는 냉각시켜 주
다금바리(자바리)의 대량 생산시대가 머지않아 열릴 전망이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강문수)은 제주 연안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최고급 토착어종인 다금바리, 붉바리 등 능성어류의 대량 종묘생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능성어류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 중국 그리고 동남아시아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고가의 어종이다. 수요가 매우 크지만 자원 감소로 제주 주변 해
강원도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돌기해삼’ 양식산업이 특화산업으로 육성된다. 도환동해출장소(소장:김홍주)는 17일 오후 소내 회의실에서 ‘동해안 수산종묘 생산업체 간담회’를 열고 동해안 연안 정착성 우량종묘 생산 및 방류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도는 이날 지역 어업인 소득을 2배로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중국에서 최고 인기 품목으로 고가에 판매되는 ‘
전남 여수시 남면 등 해상가두리 양식장 어류 동사 피해를 당한 양식장 어업인들에 대한 생계지원책이 절실하다. 전남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6~17일 양일간 바다수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여수시 돌산읍 군내, 화정면 월호, 남년 화태 등 해상가두리 175어가의 감성돔 등 774만9737미가 얼어 죽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피해어가가 양식하던 참돔, 감성
경남 고성군은 하일면 송천리 연안에 갯지렁이 양식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국도비 포함해 5억원이 투입되는 갯지렁이 양식장은 5월 시설공사에 들어가 연말께 완공할 예정이다. 이 양식장이 조성되면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하던 갯지렁이 물량을 일정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질정화 능력이 탁월한 갯지렁이 양식을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넙치의 미국 수출을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 20~22일 열린 ‘2011년 보스턴 수산식품 박람회’에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평전), 제주광어브랜드사업단(단장 이영돈 제주대 교수), 제주넙치클러스터사업단(단장 한용옥) 등의 공동 지원으로 제주산 광어를 대표 품목으로 참가시켰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광어 전용부스를 설치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강문수)은 이용가치가 없는 마을어장 공간해역을 활용해 전복 양식시험을 거친 결과, 높은 파랑 등에서도 시설의 안정성에 문제가 없으며 전복 생존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마을어장 미이용 공간은 해조류 및 저서생물이 부착해 서식할 수 있는 전석대나 암반대를 제외한 주로 저질이 사니질로 이뤄진 곳이다. 제주도의 마을어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동물전염병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정착 그리고 구체적인 중장기 관리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7일 수산과학원 본원 2층 회의실에서 방역업무수행기관장 및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2011년도 국가 및 지방 수산동물방역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국가 및 지방 수산동물방역수행기관의 2011년도 수산동물전염병 관리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강문수)은 제주 문어를 차세대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으로 선정하고, 양식산업화를 위한 어미사육 및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예비시험 연구를 시작, 육상수조내에서 인위적인 어미관리를 통해 성성숙과 교미유도와 수정란 생산 및 문어유생 부화에 성공했다. 도 해양수산연구원은 문어 양식기
2010년 어류양식장을 운영한 어가(사업체 포함)는 2404어가로 2009년 2562어가 보다 158어가(6.2%)가 감소했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해상가두리 양식어가의 폐업 및 어장합병에 의한 시설규모화로 양식장 경영 어가수가 감소했다. 양식 생산량은 8만75톤으로 2009년 10만9516톤 보다 2만9441톤(26.9%) 감소했다. 사육량의 감소,
■ 넙치2월 넙치 출하량은 3,093톤으로 전월 및 작년 동월보다 각각 17.4%, 20.9% 적은 수준이었다. 이는 설 연휴로 출하일수가 적었고, 연휴 이후까지 계속된 한파로 출하보다는 양성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크기별로는 750g~1kg 크기를 제외한 모든 크기의 출하가 전월 및 작년 동월보다 감소했다. 한편 2월까지의 누적 출하량은 작년에 비해 11.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소(소장 이용한)는 금년도 고흥해역 양식 굴 생산이 3월 초순 종료된다고 밝혔다. 고흥 관내 굴 양식은 수하연 종묘 초기관리시기인 작년 하절기의 안정된 해황으로 예년비 개체폐사율이 적어 성육기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비만도가 다소 뒤졌으나, 저수온대에서도 전반적으로 좋은 작황을 보여 해창만을 중심으로 80여 어가가 2,300대를
전남 완도군이 사용빈도가 낮은 고가의 수산양식 장비를 구입, 어려운 양식 어가들에게 임대해주는 수산양식장비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완도군은 전국 최초로 2010년도에 사업비 8억 원으로 폐사어 수거차량, 활어차, 액화 산소용기, 산소 발생기 등 수산양식장비를 구입한 후 51어가에게 임대해 어업인 경영지원 및 편익을 도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산양식장비 임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8일부로 옹진 덕적·자월면 해역을 수출패류 생산해역인 잠정지정해역(제8호)으로 지정하고 이를 공포했다. 수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현재까지 통영, 거제, 여수 지역 등에 위치한 7개 패류수출해역을 지정해역으로 지정·관리해 왔다. 이번 추가 지정된 제8호 옹진군 덕적·자월 잠정지정해역은 약 5680ha 면적 구역으로 참굴, 바지락 등의 패류
네덜란드의 거대 화학회사인 디에스엠(DSM)社는 초고강도 폴리에틸렌섬유인 ‘다이니마Dyneema)’를 개발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같은 네덜란드 회사인 방오전문업체 미칸티Micanti)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다이니마’를 이용한 방오(防汚) 양식어망을 개발했으며 최초의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이들 두 회사가 개발한 양식어망은 기존의 어망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양식넙치를 타지역산과 차별화하고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양식 5개년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양식 5개년(2011~2015) 종합대책은 행정기관과 국립수산과학원, 제주대학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어류양식수협, 육종 및 HACCP양식장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6명이 참여하는
배합사료를 먹여 키운 넙치의 육질이 생사료를 먹여 키운 넙치보다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생사료와 배합사료를 공급한 넙치의 육질 비교 평가를 위한 육질평가회(관능검사)를 지난달 22일, 거제 어류양식수협에서 개최했다. 평가 대상어인 넙치는 생사료 및 배합사료를 공급한 1kg 이상으로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크기를 선택했다. 육질평가는
충북 옥천군은 4억1000만원을 들여 대청호와 금강유역에 뱀장어, 붕어, 쏘가리 등 토종어류 새끼 20만마리와 다슬기 종패 100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대청호 특산어종으로 자리 잡은 은어와 빙어의 증식을 위해 다음달 대청호에서 500여㎏의 어미빙어를 포획해 인공수정시킨 알을 부화상자에 담아 호수에 방류하고, 10월에는 은어 수정란도 이식할 방침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방류종묘질병검사 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해 3월 수산동물질병관리법에 의한 수산동물병성감정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24일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동물전염병 검사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