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강문수)은 이용가치가 없는 마을어장 공간해역을 활용해 전복 양식시험을 거친 결과, 높은 파랑 등에서도 시설의 안정성에 문제가 없으며 전복 생존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마을어장 미이용 공간은 해조류 및 저서생물이 부착해 서식할 수 있는 전석대나 암반대를 제외한 주로 저질이 사니질로 이뤄진 곳이다. 제주도의 마을어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동물전염병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정착 그리고 구체적인 중장기 관리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7일 수산과학원 본원 2층 회의실에서 방역업무수행기관장 및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2011년도 국가 및 지방 수산동물방역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국가 및 지방 수산동물방역수행기관의 2011년도 수산동물전염병 관리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강문수)은 제주 문어를 차세대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으로 선정하고, 양식산업화를 위한 어미사육 및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예비시험 연구를 시작, 육상수조내에서 인위적인 어미관리를 통해 성성숙과 교미유도와 수정란 생산 및 문어유생 부화에 성공했다. 도 해양수산연구원은 문어 양식기
2010년 어류양식장을 운영한 어가(사업체 포함)는 2404어가로 2009년 2562어가 보다 158어가(6.2%)가 감소했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해상가두리 양식어가의 폐업 및 어장합병에 의한 시설규모화로 양식장 경영 어가수가 감소했다. 양식 생산량은 8만75톤으로 2009년 10만9516톤 보다 2만9441톤(26.9%) 감소했다. 사육량의 감소,
■ 넙치2월 넙치 출하량은 3,093톤으로 전월 및 작년 동월보다 각각 17.4%, 20.9% 적은 수준이었다. 이는 설 연휴로 출하일수가 적었고, 연휴 이후까지 계속된 한파로 출하보다는 양성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크기별로는 750g~1kg 크기를 제외한 모든 크기의 출하가 전월 및 작년 동월보다 감소했다. 한편 2월까지의 누적 출하량은 작년에 비해 11.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소(소장 이용한)는 금년도 고흥해역 양식 굴 생산이 3월 초순 종료된다고 밝혔다. 고흥 관내 굴 양식은 수하연 종묘 초기관리시기인 작년 하절기의 안정된 해황으로 예년비 개체폐사율이 적어 성육기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비만도가 다소 뒤졌으나, 저수온대에서도 전반적으로 좋은 작황을 보여 해창만을 중심으로 80여 어가가 2,300대를
전남 완도군이 사용빈도가 낮은 고가의 수산양식 장비를 구입, 어려운 양식 어가들에게 임대해주는 수산양식장비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완도군은 전국 최초로 2010년도에 사업비 8억 원으로 폐사어 수거차량, 활어차, 액화 산소용기, 산소 발생기 등 수산양식장비를 구입한 후 51어가에게 임대해 어업인 경영지원 및 편익을 도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산양식장비 임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8일부로 옹진 덕적·자월면 해역을 수출패류 생산해역인 잠정지정해역(제8호)으로 지정하고 이를 공포했다. 수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현재까지 통영, 거제, 여수 지역 등에 위치한 7개 패류수출해역을 지정해역으로 지정·관리해 왔다. 이번 추가 지정된 제8호 옹진군 덕적·자월 잠정지정해역은 약 5680ha 면적 구역으로 참굴, 바지락 등의 패류
네덜란드의 거대 화학회사인 디에스엠(DSM)社는 초고강도 폴리에틸렌섬유인 ‘다이니마Dyneema)’를 개발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같은 네덜란드 회사인 방오전문업체 미칸티Micanti)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다이니마’를 이용한 방오(防汚) 양식어망을 개발했으며 최초의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이들 두 회사가 개발한 양식어망은 기존의 어망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양식넙치를 타지역산과 차별화하고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양식 5개년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양식 5개년(2011~2015) 종합대책은 행정기관과 국립수산과학원, 제주대학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어류양식수협, 육종 및 HACCP양식장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6명이 참여하는
배합사료를 먹여 키운 넙치의 육질이 생사료를 먹여 키운 넙치보다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생사료와 배합사료를 공급한 넙치의 육질 비교 평가를 위한 육질평가회(관능검사)를 지난달 22일, 거제 어류양식수협에서 개최했다. 평가 대상어인 넙치는 생사료 및 배합사료를 공급한 1kg 이상으로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크기를 선택했다. 육질평가는
충북 옥천군은 4억1000만원을 들여 대청호와 금강유역에 뱀장어, 붕어, 쏘가리 등 토종어류 새끼 20만마리와 다슬기 종패 100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대청호 특산어종으로 자리 잡은 은어와 빙어의 증식을 위해 다음달 대청호에서 500여㎏의 어미빙어를 포획해 인공수정시킨 알을 부화상자에 담아 호수에 방류하고, 10월에는 은어 수정란도 이식할 방침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방류종묘질병검사 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해 3월 수산동물질병관리법에 의한 수산동물병성감정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24일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동물전염병 검사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 화순군에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고품질 장어 양식용 사료 제조기업이 들어선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전남지사와 화순군 관계자(유병규 군정발전기획단장), ㈜유안엔터프라이즈(대표 정윤수)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안엔터프라이즈는 장어양식용 사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양농공단지 6천㎡부지에 32억을 투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해삼의 먹이습성을 이용해 최고의 친환경양식기술인 다영양입체양식기술에 접목시켜 해삼 대량 양식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다영양입체양식기술(IMTA, Integrated Multi-Trophic Aquaculture)은 어류양식 시 발생되는사료 부산물과 어류가 먹고 배설한 유기물, 해조류의 조각과 부유물 등을 해삼의 주요 먹이원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화성 매향리 갯벌의 굴 시료를 채취해 안전성검사를 한 결과, 중금속 오염이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에 따라 매향리 갯벌내 양식예정인 바지락과 모시조개, 맛 등 수산물 시료도 출하시기에 맞춰 안정성검사를 해 양식여부를 판별하기로 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어장면허 허용에 앞서 최근 매향리 갯벌 5개지역(390㏊)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일류 수산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연구결과 공유 및 연구원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3년 만에 부활되는 이번 연구발표에서는 2010년도 수산과학원에서 발표한 249편의 논문 중 선정된 우수 논문으로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수산생명자원 관리 및 생태계 보존 등 급변하는 수산환경에 능동적으로
충남 서해안 김 양식장이 ‘엽채 황백화(퇴색) 현상’으로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충남도가 황백화 현상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서천화력발전소 주변의 해수 오염도 조사에 착수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서천군과 함께 서천화력발전소 주변 4곳의 바닷물을 채취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이는 서천ㆍ보령지역 김 양식 어업인들이 ‘김 엽채 황백화 현상’의 원
전남 완도군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소득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가구 중 1가구가 연간 매출 1억원이 넘을 정도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완도 최고 부자마을은 노화 미라마을로 어가 대부분이 1억원을 넘었다. 완도군에 따르면 작년 매출액 기준으로 한 소득조사 결과 총 농어가 1만7천296 가구 중 9.5%에 해당하는 1천654가구가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옹진군 북도면과 연평면, 영흥면 인근 바다 양식장에서 유빙피해 복구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이들 해역 양식장에 겨우내 생긴 얼음덩어리가 유입돼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달부터 3차례에 걸쳐 피해조사를 벌여 모두 17군데 어가에서 김 시설 1143책, 다시마 시설 100줄, 미역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