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은 지난 8일부터 국내어선의 본격적인 조업시기에 맞춰 불법조업근절을 위한 사전예방으로 집중단속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중점단속 대상은 △무허가 어업 및 허가받은 내용과 다른 어구·어법을 사용하는 불법행위 △어선의 규모별 어구사용량 및 적재량 위반 △조업구역 위반 및 어구실명제 미 표기 등이다.특히, 젓새우 조업에 한정해 허용한 어법을 이용해 주꾸
해양경찰청이 12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어선사고와 관련해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열어 현장 중심의 예방대책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총리실과 국토해양부 등 9개 중앙부처와 11개 지방자치단체, 18개 관련 해양·수산 단체가 참가했다.최근 3년 동안 선박사고 5009척의 70%인 3545척이 어선 사고이며, 사망·실종 등 인명 피해만도 193명으로 집계됐다.
연근해 어선 감척사업이 희망 어업인의 입찰 형식에서 내년부터 정부 직권 추진 방식으로 변경된다. 농수산식품부와 강원도환동해출장소는 연근해어업구조개선법 시행령 개정으로 어선 감척제도가 내년부터 정부 직권에 의한 감척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10톤 이상 근해 어선은 정부가, 10톤 미만 연안 어선은 각 시·도가 올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한 뒤 감척대
농림수산식품부 동해어업관리단은 지난달 28일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 중국어선 4척을 잇따라 나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30호에 나포된 중국 쌍타망어선은 오전 9시 40분경 제주시 마라도 서방 약 40마일(74km) 해상에서 이중이상 자루그물 미격납, 어획량 미기재 등 제한 및 조건을 위반한 혐의로 나포됐다.또한 같은 날 무궁화 28호
대구의 회유 경로 등 파악을 위한 생태학적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경남 통영)는 2월 28일 거제도 외포 앞바다에서 인공위성으로 정보 수신이 가능한 전자센서가 내장된 소형 전자표지표(Pop-up archival tag)를 어미 대구에 부착 방류했다.6개월과 12개월 후에 자료를 수신하도록 설정된 전자표지표를 각각 부착한 대구
경북도는 경북 연안 5개 시·군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어촌의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213억 원을 확보, 어촌소득증대 및 체험형 관광거점 인프라를 구축하고 어업인소득증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는 어촌지역의 소득증대를 위한 어항시설 확충을 위해 지방어항 13개소에 10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도 직접사업으로 30억 원을 들여 영덕군 병곡항 및 경주시 나정항
농수산식품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올해부터 어선표지판이 새롭게 달라졌다고 밝히고 새로운 어선표지판으로 교체해 줄 것을 어선어업인들에게 당부했다.서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어선의 어업용도를 식별하기 위해 부착하는 어선표지판이 지역약호를 없앤 전국단위로 일원화 되고 어장관리선도 어선표지판을 부착하도록 함으로써 어선의 관리도 용이하고 효과적인 관리도 가능하게 됐다.표지판
먼 바다에 나가지 않고도 육지에서 어획 여부를 가늠하는 첨단 어장관리 시스템이 개발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정치망 어장 정보전송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연말까지 원격지 정치망 어장 상황을 육지에서 PC,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해 확인하는 어장정보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정치망은 그물 등 어구를 일정한 장소에 설치하고
남해안 어획량이 예년에 비해 급격하게 줄면서 어업 경영 여건이 악화돼 수산업계 종사자들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이상기후와 마구잡이식 포획 등으로 연근해 어업의 어족자원이 고갈돼 지난해 어업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데다 어업 생산액마저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어 채산성이 나빠졌다는 게 어업인들의 공통된 주장이다.지난 5년간 삼천포수협 위판 현
우리나라도 해양기본계획의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경대학교 김태경 교수는 지난달 28일 ‘해양수산부 신설에 따른 국가해양 거버넌스 체계 구축’ 주제 발표를 총해 일본과 중국 등 주변국의 사례를 설명하며, 우리나라도 해양과 관련한 체계적인 제도가 정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교수는 “일본의 경우 2007년도에 해양기본법이 제정됐으며, 이듬해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지난 25일부터 3월 1일까지 해양환경개발교육원에서 국제해사기구(IMO)와 연계해 개발도상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해양오염방제교육을 실시한다.교육생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0개국에서 모인 20명의 국외 참가자와 국내 주요 정유사 직원 등 8명의 국내 참가자 등 총 28명이다.참가자들은 5일 동안 관리자적 관점에서 비상방제계획
동해어업조정위원회는 지난 27일 동해어업관리단에서 전국을 조업구역으로 하는 소형선망과 부산 다대포 연안어업자간 어업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남 소형선망과 부산다대 채낚기협회는 부산 북형제도와 남형제도에서 9월부터 12월 방어가 많이 어획되는 시기에 조업구역이 중복돼 마찰을 빚어왔다. 남·북형제도는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남쪽 13km에 위치한 무인도이다.
강원도 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지사가 지난 22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해양수산 분야 업무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이들 기관은 앞으로 해양 및 수산자원 분야 정책을 공동개발하고 연구시설·장비 공동이용, 정책·학술 연구, 기술·정보 교류를 비롯해 주요 행사 공동 개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수산업 발전을 위해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국민이 신뢰하는 최고의 해양환경전문기관’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지난 22일, 2012년 공단 경영성과 및 2013년 경영목표를 점검하는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스피리트(Spirit), 스피드(Speed), 서프라이즈(Surprise)등 “3S 경영”을 추진하기 위한 전 부서 및 소속기관의 성과지표와 주요업무
경북 포항시 해양·수산 관련 17개 유관단체 대표는 21일 포항수협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해양수산출장소(가칭)’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포항수협 임학진 조합장과, 구룡포수협 연규식 조합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번 간담회는 도청 이전으로 경북 서북부권의 집중적인 개발이 예상됨에 따라 남동부권의 발전 지체와 소외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포항을 중심으로
전남 여수 돌산 앞바다의 새조개 채취를 둘러싼 잠수기수협과 마을 어업인들 간의 갈등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잠수기수협 회의실에서 새조개 채취에 관해 지선 어업인 및 잠수기어업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논의, 극적으로 합의를 보았다.이 자리에서 양 측은 새조개 채취는 어촌계 선박을 동원해 조업하고 채취한 물량은 전체를 잠수기수협에 위판하기로
전북 부안군 어업인들이 비안도 도선운항을 위한 가력선착장 점사용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본격적인 집단투쟁에 돌입했다.부안군 어업인 100여명은 지난 22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새만금 내측 피해 어업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비안도 주민들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가력선착장 점사용을 결사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했다.어업인들은 이
충청남도는 안정적인 어업활동 보장을 위한 재해보험과 여성어업인 모성보호를 위해 4개 사업에 25억2000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지원 내역을 보면 어업활동의 안전 경영을 위해 어선원 재해보험료 12억원, 어선 재해보험료 11억원, 수산인안전공제보험료 2억원과 출산 여성어업인을 위한 어가 도우미 2000만원 등이다.어선원 및 어선재해보험은 어선원의 부상, 질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7시경, 울산 신항 북방파제 축조공사 현장에서 기상악화로 침몰해 12명의 생명을 앗아간 콘크리트 타설 항타선 ‘석정36호’의 선체가 인양됐다.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지난 15~17일 석정36호의 선체인양작업 수행을 위해 2000톤 인양능력을 갖춘 전용 1선단을 투입했다.수심 20m의 펄 층에 가라앉아 있는 석정36호는 선체에
농림수산식품부 동해어업관리단은 15일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 단타망어선 3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8호는 지난 14일 중국어선 승선조사 결과 그물코 54mm이상을 사용해야 함에도 16mm를 사용한 중국 단타망 어선 1척을, 같은날 무궁화32호는 조업일지 부실기재, 어획량 축소보고(약2,500kg) 등의 제한 및 조건을 위반한 단타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