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는 2011년 서해안의 봄철 바지락의 평균 폐사율이 3%로 지난해의 8.8%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며, 2006년 이후 최저를 나타냈다고 밝혔다.바지락은 2004년 이후부터 서해안 일대의 바지락 양식장에서 매년 3월 중순~4월 하순에 동시다발적으로 바지락이 노출돼 대량폐사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동시다발적인 현상으로 기상변동과 연관성이
전남해양수산과학원(원장 신우철)은 민물 냉수성어종인 무지개송어와 산천어를 고흥지역 해상가두리에서 양식에 성공해 이들 품종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해, 지난달 26~2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데 이어 지난 24일 고흥군 도양읍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바다송어·시마연어(산천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소는 전남도와 고흥군, (사
유용미생물(EM) 활성액을 비롯해 발효비료, 생선아미노액비 등 연간 5400t 생산규모를 갖춰 국내 최대의 EM 생산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보령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EM 발효비료를 동남아시아에 수출했다. 시에 따르면 수출업체인 이화그린을 통해 EM 발효비료 14t(수출액 840만원)을 지난달 태국에 처녀 수출한데 이어 이달 중 15t톤을 추가로 수출할 예
동해안에 넙치, 강도다리 이후 새로운 양식 품종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어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서 열린 ‘제1회 연구·기술 보급 기관 동해안지역협의회’에서 동해 해역의 차세대 성장 동력 양식품종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특히 중앙정부의 양식산업 성장 동력 확충 과제에 동해 해역이 소외된데다 동해
충남도는 도내 서해안 지역 6개 시·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연안어장 이용개발을 위해 수립한 97건 857㏊의 어장이용개발계획을 승인했다.해조류양식어업이 3개소 15㏊, 패류양식어업 37개소 327㏊, 어류 등 양식어업 30개소 204㏊, 복합양식어업 2개소 45㏊, 마을어업 24개소 256㏊, 정치망어업은 1개소 10㏊ 등이며 보령시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으로 참굴과 바지락 생산량이 격감된 태안군 해역 채묘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 결과, 참굴의 채묘량과 바지락의 치패 발생량이 증가했다고 지난 11일 사업 최종발표회를 통해 밝혔다. 태안군은 굴과 바지락의 주산지였으나 2007년 12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사고로 인해 대부분의 굴과 많은 바지락이 폐사해 양식
4월 송어 출하량은 249톤으로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크게 많은 수준이다. 월별 출하 동향을 보면 특히 지난 2월에 출하가 아주 많았는데, 이는 구제역으로 연기된 평창 송어 축제가 2월 중순까지 개최돼 출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4월 말 기준 송어 양성물량은 1,177톤으로 작년 동월보다 18.3% 적은 수준이다. 또한 향후 3개월 내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원장 신우철)은 민물에서 냉수성 어종인 무지개송어, 산천어를 해상가두리시험양식에 국내 최초로 성공한데 이어 민간에 양식기술을 전수해 산업화중인 바다송어, 산천어를 지역축제인 ‘녹동바다불꽃축제’ 기간(19~22일)중에 낚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다송어는 지난해 10월에 500g 내외의 종묘를 해상가두리에 입식시켜 5월 현재
인천지법 형사1부(이성복 부장판사)는 13일 공무원의 입회 없이 양식장에서 키운 장어를 지역 특산물을 상징하는 명칭이 들어간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장어 양식업자 A(60)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심의 판단은 정당한 것으로 수긍이 가며 검사가 제출한 나머지 증거들만으로는 이 사건의 공소
국립수산과학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수행중인 북아프리카 알제리의 사하라사막 새우양식센터 기공식 및 스키다 새우양식장 준공식을 지난 18~19일 현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사하라 새우양식 프로젝트’는 2011~2014까지 총 600만달러를 투자해 사하라 북부 오아시스지역인 와글라주에 새우양식장 및 연구센터를 건설하고, 알제리 연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이 수산물 검역기술에 대한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증(ISO 17025)을 추진한다. 또 수산물 검역 신속진단법을 도입해 검역기간을 단축한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수검원)은 17일 지난 2008년 수산동물질병관리법 시행 이후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수산물 검역체계 선진화의 원년으로 삼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수검원은 우선 수산물
■ 김4월 생산량은 약 1,600만 속으로 작년 동월보다 35.3% 증가했고, 예년보다도 47.8% 많았다. 전남 진도·해남·완도·고흥 등의 외해어장에서 생산되는 동아채묘 김은 작황이 양호했던 반면 신안은 일부 외해 및 내만어장에서 발생한 황백화 현상으로 작황이 저조했으며, 부산에서는 수온이 예년보다 낮았고, 강수량도 많아 작황이 양호했다.4월 물김 위판가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 미래양식연구센터는 해수관상어 양식기술개발 연구의 성과물 기술이전을 위한 민간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민간기업에 이전하는 기술은 멸종위기 해양생물이자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높은 해마류의 한 종인 빅벨리해마의 양식기술이다. 해수관상생물 양식산업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양식분야이며 국제적으로도 이제 시작하는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강원도바다양식협회 회원 및 가리비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참가리비 인공종묘 생산기술 이전을 위한 현장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교육은 어업인이 교육 시 직접 생산한 종패는 교육생 소유의 어장에서 양식하면서 성장상태를 관찰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참가리비는 1986년 처음으로 자연채묘에 의한 양식이 시작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제주광어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제주광어 브랜드사업단과 함께 지난달 20일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아시아나호텔 한식당에서 현지 주재 한국기업지역법인장, 아랍에미리트대사, 여행사대표, 교민등 300여명을 초청해 3일간 제주광어외에도 활소라, 홍해삼을 덧붙여 시식행사를 갖는 등 제주광어 판촉전을 개최했다.참석자들은 40도가 넘는 사막의 땅에서 살아있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로 인한 재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남 동부해역 해양환경도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여수해역의 경우 전년에 이어 수온 상승기인 3월부터 4월까지 예년비 0.5℃ 가량 저수온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수온이 완만하거나 정체상태를 보여 어류 및 패류 등의 산란기가 종전에 비해 15∼1개월 이상 늦춰질 전망으로 양식어장 관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는 최근 충남지역에서 바지락 등 갯벌 패류의 치패발생량 증가와 환경개선을 위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모래살포사업에 대한 효과와 개선방향에 대한 사랑방좌담회를 개최했다.어촌계장들은 “펄이 많았던 갯벌에 굵은 모래를 5cm 정도로 깔아주고 경운작업을 실시한 결과 3년까지는 바지락 치패발생량 증가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으며 “치패발생량의
농림수산식품부는 5월부터 ‘조피볼락양식보험’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넙치, 전복에 이어 세번째로 출시되는 조피볼락양식보험은 해상가두리 조피볼락과 그 양식시설물을 보험대상으로 하며, 보장하는 자연재해는 태풍, 강풍, 해일, 풍랑, 호우, 홍수, 대설, 동해, 적조 등으로 양식어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를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양식어가의 피해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5일 거제 육종연구센터에서 정 승 농림수산식품부 차관과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기관 단체장, 어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종넙치 브랜드 선포식을 가졌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10년도 득량만, 완도 도암만 및 가두리양식장 환경실태에 대한 ‘어장환경실태조사’ 현장설명회를 지난달 22일 완도군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어장환경실태조사’는 농림수산식품부 정책사업으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본부 및 지자체 정책 담당자, 유관단체, 어업인 단체 그리고 관심있는 어민들을 초청하여 현장방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