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의 해양과학기술에 대한 일반적 인식 조사결과, 일반국민의 92.6%가 해양과학기술이 국가적으로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해양과학기술이 해양산업 및 국가경제 발전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도 전체의 91.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수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온라인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해양과학기술 연
영광원전 5·6호기가 가동되면서 쏟아져 나온 온배수로 인근 어업인 400여명이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1심에 이어 2심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8부(부장판사 배기열)는 영광원전 인근 어업인 오모씨 등 412명이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영광
포항신항 항로 준설사업으로 어업 피해를 주장하는 포항지역 어업인회와 공사 시행자인 포스코가 손실 보상을 놓고 입장차가 커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금보다 더 큰 화물선이 신항을 오갈 수 있도록 바다 속 땅을 더 깊이 파내는 작업으로, 준설 면적 176만3천㎡, 예상 준설량도 283만5천132㎡에 달하는 대규모 공사다.준설사업은 포항신항을 가장
국립수산과학원 25~26일 양일간 수산과학원 대회의실에서 ‘2013년 연구발표회’, 26일 ‘수산과학인 명예의 전당’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수산과학 우수 연구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수산의 도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25~26일 양일간 수산과학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3년도 연구발표회에는 지자체, 수산업계, 대학교수 등 30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선원표)은 지난 25일 ‘5월 해양사고예보’를 통해 지난 5년간(2008~2012년) 5월 중 평균 52건(69척, 인명피해 16명)의 해양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해심원에 따르면 5월에는 전 선종에서 충돌사고가 가장 두드러졌는데 이는 경계소홀과 항법 미준수가 주 원인으로,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해상에서 경계시야를 확보하고 주변경계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지난 19일 제8회 서해어업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경남 통영선적 근해선망어선과 충남·전북지역의 연안선망어선간 전어 잡이 조업 때문에 발생한 분쟁을 신규 조정과제로 채택해 조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이날 개최한 회의에서 현재 진행 중인 ‘마을어업 포획채취 개선관련 어업분쟁 조정’과 ‘부안군 연근해어선 어업분쟁’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는 야간, 악천후 등 시계가 제한된 상황에서 어선이 예인선의 예인줄을 발견하지 못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예인선은 다른 선박을 끌거나 밀어서 이동시키는 선박, 부선(艀船) : 예인선에 의하여 끌리거나 밀려서 항해하는 선박을 말한다. 예인선이 약 200~300미터 길이의 예인줄로 연결된 부선에 화
해양수산부는 환경부, 해양경찰청, 지자체 등의 공무원과 해양환경관리공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26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그간 추진해온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하천 및 하구쓰레기 정화사업, 어선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등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업무 담당자들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지사장 김창길)는 옹진군과 공동으로 2013년 백령·대청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8일 백령·대청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원조성(서식처·산란처)을 위한 인공어초와 종묘방류 품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백령·대청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운영위원회는 서해지사장이 위원장으로 인천시 및 옹진군 수산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지사장 양금철)는 총허용어획량(TAC)제도로 관리되는 전국 11개 어종 중 남해안 관리대상종인 개조개의 2013년 3월 어황정보를 발간했다.3월 한달 동안 개조개 주 어장은 경남 남해, 마산, 진해만, 거제 장목 및 칠전도와 여수시 금오열도 등의 해역에서 형성됐다. 경남과 전남 선적 163척 중 3월 한달 동안 총 92척이 조업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3’이 18∼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60개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농어민과 농어촌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이 부강해진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안전행정부, 농촌진흥청 등이 공식후원사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4월 12일부터 22일까지(11일간)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보전하기 위해 2013년도 해양환경 민간단체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해양수산부(舊, 국토해양부), 환경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해양환경단체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유형은 해양환경 보전관리, 인식증진(홍보, 교육, 캠페인),
남성들의 영역으로만 여겨지던 해기사에 여성들의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여성 해기사의 승선 장려 및 해상분야 진출을 촉진시키기 위해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IMO(국제해사기구) 여성 해기인력개발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IMO 기술협력 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는 IMO와 세계해사대학(WMU), 아․
해양환경관리공단과 PEMSEA(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가 해양환경 협력사업을 통해 동아시아 해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지난 17일, 본사에서 PEMSEA의 아드리안 로스(Adrian Ross) 사무국장 대행과 기술담당관 등과 함께 ‘KOEM-PEMSEA 업무협력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2012년 공단과
해양생물에 대한 우리나라의 주권이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물 자원 확보를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3년간 총 4천여 종의 국내ㆍ외 해양생물 표본을 확보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생물분류학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켰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해양생물에 대한 주권을 강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추진기획단은 2010~2
지난해 어업인들이 낚시어선으로 올린 수입은 1,079억원으로, 전년(1,236억 원)에 비해 12.7% 줄고 낚시어선 이용객도 216만 명으로 전년(237만 명)보다 9.2% 줄었다.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12년 낚시어선업 운영현황’에 따르면 지난 1998년 2,628척에 불과했던 낚시어선은 지난 2006년 5,198척으로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어선감척 사
민주통합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은 해양선박충돌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할 경우,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가중처벌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해양선박 충돌 사고 후 도주해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 자동차 등 도주사고와 마찬가지로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상해의 경우에도,
부산시는 8일 지난해 수산물 수출과 수입 등 유통비중을 조사한 결과 부산을 통한 수산물 수출물량은 전국의 94%, 수입은 전국의 80%를 차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을 통관한 수산물 수출물량은 40만1755t으로 전국 42만6449t 대비 94%를 차지했으며 이중 부산항에서 통관된 물량은 40만205t, 감천항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지난 3년간 괴산호의 수산자원을 조사한 결과 괴산호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이용을 위해서는 새로운 수산자원의 관리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자원량은 총 441t으로, 산업적으로 이용되지 않는 누치(173t), 끄리(46t)와 외래종 배스(16t)가 53%로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그동안 괴산호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해파리의 대량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5일부터 18일까지 시화호에서 해파리 폴립(유생) 소탕작전을 개시했다.공단은 시화호 송전탑이 보름달물해파리 폴립의 대량 서식지임을 확인하고, 친환경적이면서도 효과가 높은 고압분사 방식을 통한 제거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압분사 방식이란 서식지에 부착된 해파리 폴립에 해수를 분사해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