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폐기물 해양수거업이나 퇴적오염물질 수거업을 운영하는 경우 다른 업체에 등록된 선박을 임차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또한, 기술인력이 등록기준에 미달될 때 행하는 1차 행정처분도 ‘영업정지 6월’에서 ‘경고’로 대폭 완화되며, 해양오염방지관리인 등의 교육일수를 현행 3일 이내에서 재교육 시에는 2일 이내로 축소돼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경감된다.해양수산부
강원도 양양의 대표 특산물인 연어를 홍보하는 과학관 건립이 난항을 겪고 있다. 연어과학관 조성사업은 지난 2002년 기본설계를 완료한 후 11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국비확보가 어렵고 부지매입비 부담 등으로 답보상태에 머물러 오다 지난 2011년 정부의 설악단오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에 포함된데 이어 지난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양양연어사업소 내에 연어
경북 동해안 문치가자미(도다리)의 금어기(禁漁期)를 산란기에 맞춰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대다수 수산업 종사자가 공감하고 있지만, 경북도와 해양수산부는 수개월 동안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특히 산란기 등을 파악해 해양수산부에 금어기 조정을 건의해야 할 경북도는 체계적인 조사는 외면한 채 어업인 의견에만 치중해 금어기를 방치하고 있어 논란을 부
해양수산부는 중국어선이 북한수역에 출어하면서 우리 어업인들이 설치한 어구에 피해를 입히는 것을 방지를 위해 대응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해수부는 지난 주 관계기관 업무협의회를 갖고 중국어선이 북한수역에서 조업하기 위해 항해 시에는 우리 어업인이 설치한 어구손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지도선과 해경함정을 사전 배치해 연안에서 40~50㎞ 떨어진 외해(1
해양수산부는 지자체·해양경찰청·소방방재청·국립수산과학원 등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합동 대응하는 ‘2013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국립수산과학원의 지난달 15~26일 정밀조사 실시 결과, 동중국해의 특정수역에서 어린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대량 출현했으며 7월경 우리나라 연안으로 대량 유입될 것으로 전망됐다.한편, 노무라입깃해파리와 함께 우리나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지원장 최광규)은 오는 28일부터 음식점 수산물원산지표시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재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표시는 기존 6개 품목(넙치, 조피볼락, 참돔, 낙지, 미꾸라지, 뱀장어)에 대해서만 시행되고 있으나, 6월28일부터는 고등어, 갈치, 명태(북어, 황태 등 완전 건조제품 제외) 등 3개 품목이 추가 확대 시행되고
오염된 수질을 개선하고 해양환경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산만에서 시행 중인 연안오염총량관리제가 다른 해역에도 단계적으로 확대된다.해양수산부는 5개 특별관리해역 중 2007년부터 마산만에 시행해온 연안오염총량관리제도를 7월 1일부터 시화호로 확대 적용하고 2015년부터는 부산연안에서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연안오염총량관리제는 대상해역의 환경용량과 목표수질
‘알제리 수산가공 및 유통 역량강화 연수과정’ 수료식이 지난 7일 오전 부경대학교 동원장보고관에서 열렸다.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이 과정은 개발도상국에 기술·교육 원조를 위해 부경대 해외어업협력센터(소장 이상고)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력해 개설한 것으로, 알제리 수산관련 공무원 및 연구원 12명이 참가해 수산가공 및 유통분야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제주도 전체 100개 어촌계를 자율관리어업공동체로 확대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장 및 자원이 이용주체인 어업인의 주인의식을 갖고 스스로 어장, 자원 및 생산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을 조성 유지하기 위해 어장이용 주체인 도내 전 어촌계를 자율관리어업공동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중앙정부의 중점 정책추진 사업으로 2001년도부터 추진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도시민과 농촌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축제의 장이 될 ‘2013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오는 7월 4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3년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은 전국 9개 시도, 16개 시군에서 300여개 농어촌 체험마을이 참가한 가운데 7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 등 우리나라 최서북단 서해5도 연안 환경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 5월 조사선 탐구2호(90t급)로 서해 5도에서 어장환경 및 수산자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질과 퇴적물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서해 5도는 우리나라 최서북단에 위치한 접경수역이라는 지역적인 특수성으로 인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2013년 해양환경 서포터즈 ‘아라미’ 2기를 7~23일 공모중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될 총 50명의 서포터즈 ‘아라미’는 6월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에 거쳐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특히 이번 ‘아라미’는 울릉도·독도 생태 탐방을 비롯해,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만 갯벌
1990년대 중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국내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내수면어업법 개정 △정부·지자체간 어도관리 업무연계 강화 △국가어도 통합관리방안 수립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달 31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박재순)와 국립수산과학원 공동 주최로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국가어도관리방안 심포지엄’에서 백재민 국립수산과학
부경대학교가 글로벌수산대학원을 신설, 수산과학기술분야 고급인재 양성에 나섰다. 부경대 수산과학대학은 4일 오전 수산과학대학 1층에서 3월부터 운영해온 글로벌수산대학원 현판식을 개최했다.부경대가 글로벌수산대학원을 설립한 것은 수산 해양 분야에 종사하는 중견 기술자 및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여 더욱 고도화·전문화된 수산과학 전문가를 양
지난주 알래스카 페어뱅크 대학교의 알래스카 씨 그랜트(Sea Grant) 프로그램이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개최한 로웰 웨이크필드 수산업 심포지움에서 각국 과학자들이 모여 북극의 변화를 토론한 결과, 북극 어류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것이 불분명한 상태라는 것이 명백해졌다.북극에는 어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많은 변수들이 있으며, 이것이 가장 큰 어려움 중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대표단(단장 해양보전본부장 김현종)은 지난달 29일 캄보디아 환경부를 방문해 목 마레트(Mok Mareth)장관 등 관계자를 만나 해양환경 분야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이번 방문에서는 특히 공단과 캄보디아 환경부간 해양환경관리,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보전 분야의 협력체제 구축과
수산과학원의 앞 갈맷길 옹벽이 시원한 바다로 물들여졌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바다의 날을 기념해 회색의 시멘트 해안 옹벽에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려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높이 4.6m, 길이 113m의 옹벽에 솟구치는 돌고래, 무리지어 다니는 물고기, 튀어나온 조가비, 아름다은 산호초 등 시원한 바다 풍경을 담았다.벽화가 그려진 이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달 31일 본사 지하상황실에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종국)과 함께 ‘중소기업 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어렵게 신제품 개발에 성공해도 마케팅 역량과 정보 부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에 신청을 한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자체개발한 신제품에 대한 설명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29일까지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리는 ‘뉴욕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와 해양환경展’ 개막식이 3일 열렸다.이날 개막식에는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강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박상범 국립해양박물관 관장, 이선종 환경재단 대표, 전시 조직위원장인 이장무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지사장 김창길)는 2013년도 서해바다숲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로림만에 바다숲 조성을 위해 지난달 30일 가로림만 고파도 인근의 조성 예정지에 대한 해저지형 정밀조사를 수행했다.이번 조사는 바다숲 조성용으로 어초와 자연석을 시설하기 위한 최적지를 찾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됐으며, 시설 3년차인 2015년에 같은 해역에서 동일한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