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강경발효젓갈축제’가 ‘맛있는 김치! 강경젓갈이 최고야!’라는 부제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4일간 강경포구와 젓갈시장, 젓갈전시관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수한 강경발효젓갈을 이용해 직접 김치를 담가볼 수 있는 ‘젓갈김치 담가가기’등의 행사와 ‘황석어젓 만들기’, ‘젓갈 주먹밥 만들기’, ‘왕새우 잡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행사도
전남 완도군이 지난 추석명절 지역특산품 판매활동을 펼친 결과 총 29억원의 매출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군에 따르면 추석 전 한달 동안을 특별판매활동기간으로 정하고 대도시 소비층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펼쳤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던 한가위 명절선물 산업전을 시작으로, 천안웰빙식품엑스포, 서울광장 도-농 농수특산물장터 등 대도시 특판활동에 참여했으며
인천 옹진군 자월도와 덕적도 인근 갯벌에서 생산되는 굴이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 수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는 자월도와 덕적도 일대 해역을 ‘수출용 패류 위생해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용 패류 위생해역은 국가가 일정한 지역의 바다 환경이나 위생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인증해 주는 제도로 미국
인천본부세관이 수입 식품류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인천항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먹거리 안 전을 위해 수입 식품류는 공산품 및 유통기한 경과물품(식품부적합 포함) 등과 분리 보관하는 보세창고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해 시행중이다. 또 불량 수입 활어가 무단으로 반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해양
인천의 대표적 축제인 소래포구축제가 16일부터 4일간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등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소래포구축제는 ‘바다로! 포구로! 소래로!’라는 주제로 16일 개막퍼레이드와 서해안풍어제를 시작으로 4일 동안 싱싱한 해산물과 포구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행사기간 젓갈과 해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
글로벌 경기침체로 국가 전체 수출이 감소한 가운데, 농수산식품 수출이 공세적 시장개척 활동에 힘입어 하반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농식품 수출은 6월부터 증가세로 반전하며 8월말 현재 27억6,000만달러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aT는 이같은 농수산식품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한 ‘4/4분기 주요품목별 수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달 28일 제주도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수출확대를 위한 현지 홍보판촉행사 등을 논의했다. 8월말 현재 농수산식품 수출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제주도는 작년 대비 15%나 증가했다. 이는 전복(115%), 백합(137%), 소라(25%), 넙치(18%) 등의 수출증가에 따른 것이다. aT는 넙치의 해외 소비수요를 촉진시
강원도 고성군이 개설한 특산물 홈페이(goods.goseong.org)가 지역 특산물 판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홈페이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지역별·품목별로 일목 요연하게 정리해 다. 특히, 상품을 클릭하면 생산업체 홈페이지로 자동 연결돼 소비자들이 원하는 품목을 쉽게 구입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또 판매 품목도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임
신종플루 여파로 지난달 2주간 개최하려던 전어축제가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서천 전어를 맛보고자 하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서천수산물 특화시장과 홍원항 및 마량항 수산물 판매센터에는 전어를 맛보려는 관광객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찾아 서천 전어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서천특화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축제가 취소됐다는 아쉬운 마음에
전남 해남군 김 가공업주 30여명은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이물질 선별기 제작업체 및 동원의 조미가공공장 등을 견학하고 소비자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들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충북 청주에 있는 동원 등의 조미가공공장 및 유통업체를 방문, 김 생산과정의 중요성을 경험한 이들은 “우리도 보다 좋은 김을 만들어 전국 곳곳에 생산자 이름을 붙여
남해안 생굴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통영 굴수하식수협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5시 동호동 공판장에서 올해산 양식 생굴 초매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어민들의 젓줄이자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통영지역 주요 수산물인 굴은 298건 1353ha에서 연간 1만6000톤이 생산되고 있다. 남해안 생굴은 경남 통영과 고성, 거제를 중심으로 사천, 전남
전국 참꼬막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전남 보성군은 지역 특산물인 꼬막을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원)을 들여 꼬막의 모든 것을 망라한 ‘벌교꼬막 웰빙센터’를 만들기로 했다. 벌교읍 회정리 벌교재래시장(5일장) 내 1만㎡ 부지에 연면적 3500㎡에 2층 규모로 문을 열게 될 웰빙센터는 연말에 착공해 2011년 초 완공할 예정
한성기업의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이자 계열사인 극동수산(북양트롤업체)은 한성기업 주식 5만820주(0.95%)를 장내매수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이로써 회사측 지분은 27.16%로 증가했다. 한성기업은 지난 7월 3일 임 대표와 특수관계인들이 장내 매수를 통해 26.21%의 지분을 확보한데 이어 극동수산과 함께 지분 12.33%를 추가로 사들였다. 이번 극
수협중앙회가 학교급식에 30% 이상을 수입수산물로 납품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강기갑 의원(민주노동당, 경남 사천)응 지난 6일 수협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수협은 ‘국내 수산물 생산량의 감소로 국내산만으로 단체급식을 납품하기 어렵다’고 해명했지만 사실과 달랐다”면서 “수협이 군
인천해양경찰서는 중국산 수입 민물장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수도권 일대에 판매, 5억여원 상당의 폭리를 취득한 A(40)·B씨(39) 등 4명을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 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중순께 경기도 고양시 소재 Y유통㈜이란 업체를 설립해 놓고 인천시 소재 중국산 민물장어 수입업체 4곳으로부터 모두 37회에 걸쳐 총 4만4663㎏을 매입
말린 해삼이나 삶은 새우살 등에 물을 먹이거나, 물을 묻혀 반복적으로 얼리는 방법으로 제품 중량을 늘린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시중에서 유통중인 냉동수산물의 중량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12개사 22개 제품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청은 실제 중량과 표시된 중량이 적게는 6
추석 선물 구매 고객의 50% 이상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막바지 D-3일을 앞두고 가공 식품 선물 세트가 예년보다 이른 급격한 매출 성장을 보이며 선물 세트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동원F&B에 따르면 현재 자 사를 비롯한 CJ, 대상, 오뚜기 등 대형 대표 식품 4개社의 매출 성장세가 현재 기준으로 지난 설 대비 109%로 대폭 신장하며 판매 호
뽕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부안지역에서는 뽕가공산업도 활발한 가운데 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이 개발한 ‘뽕잎간고등어’가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부안수협은 지난 2003년부터 가공공장에서 각종 성인병 등에 좋다는 뽕잎과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먹는 대표적 생선인 생선인 고등어를 가공한 뽕잎간고등어를 생산하고 있다. 각종 성인병 등에 좋다는 뽕
신안군, 10월부터신안 흑산 홍어를 이제 믿고 살 수 있게 됐다. 전남 신안군은 흑산 홍어의 생산·위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생산 이력관리시스템’을 10월부터 운용한다고 밝혔다. 생산이력제는 흑산 홍어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생산지 표시를 엄격하게 하기 위해 홍어잡이 어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게 됐다. 소비자들은 앞으로 홍어 몸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많아진 가운데 수산물의 생산·유통과정 관리를 위해 정부에서 시행중인 수산물이력제가 유통업계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강릉의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는 250개 품목의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지만 수산물 이력제를 시행중인 품목은 제주도 활광어와 특선멸치 선물세트 단 2품목에 불과했고 나머지 품목들은 수산물의 생산 및 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