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강영실 이사장)은 포항시와 공동으로 2014년 포항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관리위원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포항시 연안바다목장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씩 총 50억원을 투입해 풍요로운 포항시 바다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날 개최된 관리위원회에서는 생태기반 공간조성사업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은 동해연안에 발생하고 있는 갯녹음 치유를 위해 올해 총 사업비 90여억원을 투입해 강원도 양양 물치 202ha, 강릉 주문5리 88ha, 경북 포항 삼정3리 37ha, 포항 방어리 45ha, 울릉 태하리 91ha, 부산 용호동 62ha의 총 6개소 525ha에 바다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는 올해 동
해양수산부가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에 강원도해양심층수수산자원센터가 국내 처음으로 명태치어 부화에 성공했다.해양심층수수산자원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과 하순 2차에 걸쳐 어업인들이 잡아온 명태에서 알을 받아 인공수정을 시도한 끝에 9만4천여 마리를 부화시키는 데 성공했다.1차 수정에서는 죽은 명태 암컷과 수컷 각 한 마리씩이 사용됐고 2차 수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수산자원 생태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新) 자산어보 프로젝트’가 추진된다.해양수산부는 신 자산어보 프로젝트가 11일 기획재정부 주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신 자산어보 프로젝트는 수산 관련 첨단 과학기술을 개발하고 우리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 이후 첫 승첩지이자 서·남해 수산물 유통의 거점 국가어항인 전남 해남 어란진항 정비사업이 완료됐다. 2012년부터 3년간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44억 원이 투입됐다.어란진항은 조선 초(태종 9년, 1409년)에 진(鎭)이 설치된 지역으로 특히,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白衣從軍) 이후 삼도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 생명공학과 안혜숙 박사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2014년 최고 과학자 100인’(Top 100 Scientists)으로 선정됐다. 안혜숙 박사는 수산생명자원의 유전적 다양성과 계군구조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국내외 저명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2011년에는 수산과
부산 기장에 위치한 수산과학관(관장 김영섭)은 오는 5월 5일 제92회 어린이날을 맞아 과학관을 찾는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이날 열리는 ‘어린이 큰잔치’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며 공연행사와 상설체험, 가족체험,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연행사에는 캐릭터인형 댄스공연과 마술쇼가 선보이며 가족 숫자게임, 우리
창원시는 지난 15일 윤재원 수산과장 주재로 ‘규제개혁’과 관련해 관내 수협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어업인 수요자중심의 규제 발굴·개선을 위해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일괄 정비하고, 일상 또는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먼저 소통하면서 규제개선 건의사항을 발굴하는 등 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 동해지사와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15일 강원도교육청에서 강원도 학생들에 대한 해양환경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상호 인적·물적 협력를 강화하는 등, 도내 해양환경교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협약서에는 강원도 내 초·중·고등학생 해양환경교육
국립수산과학원은 서울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청계천을 물고기와 인간이 함께하는 생태 하천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청계천 수산생태계 보전을 위한 연구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수산과학원은 청계천에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본격적인 청계천 생태계 조사를 실시한다. 올 한 해 동안 청계천의 어류상 및 환경 등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여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여성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4월 8∼9일 진행됐으며, 공단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개발교육원(부산 영도구)에서 실시됐다.공단은 ‘미래 여성인재 10만 양성’이라는 정부의 국정과제 세부계획의 성공적 추진과 조직 내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여성가족부 산하 ‘여성인재아카데미’와 함께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김태기)이 48년만에 독립청사를 준공해 오는 15일 부산시 기장군 대변항에서 개청식을 갖는다.동해어업관리단은 연근해 어업지도단속과 국가어항 건설 및 원양어선 불법조업을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4개과 2사무소 1센터 국가어업지도선 21척을 보유하고 있다.1966년 창설된 이래 그동안 부산 영도의 구 국립수산진흥원, 광안리의 부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올봄 서해안 꽃게 어획량은 3만톤(2600억원) 내외로 전년 수준으로 어획될 것으로 예상되나, 해역별로 차이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서해수산연구소는 꽃게의 유생분포, 어획실태, 어선세력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올봄 서해안 꽃게 어황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예측했다. 서해 중남부해역의 평균 수온은 8℃로 평년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2013년 제주연안마을어장 5개 해역의 수심 10~15m에서 통발과 자망어구를 이용해 분기별 시험 조업한 결과 제주 연안에 정착해 살고 있는 아열대성 어류가 해마다 늘어나 이제 과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북촌, 신창, 사계, 신흥, 가파도 마을어장 등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95종의 어류가 제주연안에 서식하는
선원 구인난이 갈수록 극심해 지면서 어선에서 일하겠다고 속여 선불금만 가로채는 사기행각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이를 근절한 근본적인 대책은 요원해 알면서 당하는 어업인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다.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해경에 적발된 어선 선불금 사기 건수는 모두 14건으로 피해액만 1억9000만원에 이르고 있다.선불금 사기 피해는 2011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은 중소기업 및 일반 국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와 업무절차 및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실용과제 등 손톱 밑 가시를 발굴,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손톱 밑 가시 뽑기’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이번 프로젝트는 그 동안 바다목장, 바다숲 등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수행하면서 현장 간담회, 공청회 등을 통해 중
서해 EEZ(배타적경제수역)의 골재채취로 인한 어업피해 조사가 연내 착수될 전망이다. 서해 EEZ 골재채취 상생협의회는 지난달 31일 군산수협에서 제4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한국수자원공사와 어업인,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상생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지원사업비 집행시기와 방법, 어업 피해조사 착수시기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들은 어업피해 조사를
김승남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 고흥·보성)이 대형선박이나 위험선박의 접안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항로표지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법안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여수 원유부두에서 발생한 우이산호 충돌사고와 2월 15일 부산 남외항에서 발생한 캡틴 반젤리스L호 유류유출사고 등 최근 각종 선박사고가 발생해 막대한 재산피해와
5톤 미만 선박(여객선, 낚시어선 등 제외) 운항자가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했을 때 위반 횟수에 따라 차등 부과되던 과태료가 앞으로는 위반 횟수와 관계없이 200만 원으로 인상된다.해양수산부는 1일 음주측정 거부 시 과태료 인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해사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해 이달 초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위반횟수 1회
가로림만 조력댐 백지화를 위한 서산태안 연대회의 소속 어업인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로림만 조력댐 계획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다.이들은 3월24일부터 31일까지 7박8일동안 서산시청을 출발해 기자회견 장소까지 ‘제3차 도보대행진’을 진행하며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반려와 가로림만 조력발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