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난 21일 투자협약식을 갖고 2개사와는 서면협약을 체결하는 등 총 11개사(857억 규모)를 유치했다. 이날 투자협약에서는 7개 농수산물 가공업체가 협약에 체결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씨에버(대표이사 정승훈)는 총 450억원을 투자해 전남도내 일원에 개체굴 양식 및 가공공장을 설립하고 가나제일식품(대표자 장진호)은 목포 산정농공단지에 50억원을 투
농림수산식품부가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도시로 이전이 확정된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의 경북 김천 이전을 강행할 태세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22일 김형오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수산물품질검사원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원 등 3개 검사·검역기관을 경북 김천에 신설할 검사·검역청으로 통합하는 농수산식품 검사·검역 일원화의 필요성을 재차 밝혔다.
동원홈푸드(대표이사 김재선)가 경기도 시흥시 시화산업단지에 국내 최대규모의 전문물류센터를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식자재 전문 물류센터는 4만9500㎡(1만5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9800㎡(6000평) 규모의 농ㆍ수ㆍ축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소분 및 비축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자동 시스템과 위생 안전
사조오양이 국산 원료로 만들어 맛과 품질이 뛰어난 ‘섬마을 간월도 젓갈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사조오양이 내놓은 젓갈은 ‘어리굴젓’, ‘꼴뚜기젓’, ‘낙지젓’ 3종으로, 각각 90g씩 두 개의 팩으로 구성돼 있다. 한 팩이 한끼 식사용으로 적당해 먹을 때 마다 덜어먹는 번거로움과 잔반 처리 걱정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굴과 꼴뚜기 등 주재료와 양
동원F&B(대표 김해관)는 최근 다이어트식 및 수험생 영양 간식으로 좋은 고단백 저칼로리 ‘동원 순닭가슴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닭가슴살을 손으로 결대로 큼직큼직하게 정성들여 찢어 만들어 육질이 살아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저칼로리 식품의 특징을 살려서 유지류를 첨가하지 않고 물담금 형태로 통조림을 가공해 타 제품 대비 칼로리를 약4
포항시가 과메기 특구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구룡포 과메기 산업특구에서 생산되는 과메기와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메기를 확연하게 구분시키고, 구룡포 과메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우수한 품질의 과메기에 대해 홍보 스티커를 부착시켜 유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특구지역 생산업체 중 건조과정, 가공과정,
해양심층수 식품에 대한 제도적 법 규정이 마련돼 강원도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심층수 식품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 고성군과 경동대 등에 따르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원수’, ‘농축수’, ‘미네랄 탈염수’, ‘해양심층수소금’도 일부 식품 제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고시했다. 이에 따라 해양심층수 기술
전북 익산에 조성될 국가 식품클러스터에 일본 식품기업의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익산시는 지난 10~12일 일본을 방문한 이한수 시장이 일본의 츠노식품공업㈜, Be-조이㈜와 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와카야마 현에 있는 츠노식품㈜은 쌀겨와 현미에서 기름을 추출해 현미유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이며, 오사카에 본사
제주산 홍해삼이 항암과 항염은 물론 피부 미백에도 효과가 입증돼 이를 활용한 화장품 원료 추출 및 기능성 화장품 개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원장 오익심)과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원장 고유봉)은 2007년 3월부터 최근까지 제주산 홍해삼의 기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9월 홍해삼의 항암·항염증 효과, 피
부산 기장군이 ‘구더기 젓갈’의 오명을 뒤집어쓴 기장 멸치젓갈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기장군은 기장 멸치젓갈을 명품화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에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촌지역의 다양한 향토 자원을 발굴,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사업 계획에 따라 연구용역, 브랜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황태덕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옥 횡계9리 이장은 명태만 생각하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지난해 겨울에는 60만 마리의 명태를 구입해 황태를 만들었지만 올해는 명태를 지난해 절반밖에 구하지 못한데다 가격마저 두 배로 뛰었기 때문이다. 이 이장은 “올해 수입량이 많이 줄어서인지 명태를 반절도 구하지 못했다”며 “이달 하순부터 작업을 시
‘제5회 주문진 전통시장 복어축제’가 지난 11일∼13일 3일간 주문진 수산시장과 종합시장, 건어물 시장을 중심으로 주문진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싱싱한 수산물,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작지만 알찬 행사로 펼쳐졌다. 축제 기간 수산시장에서는 복요리 시식 코너가 운영돼 복어 요리의 대표 메뉴인 맑은탕과 매운탕뿐 아니라 튀김, 탕수육, 불고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인천공항지원(원장 신연호)은 지난 9일 외부인사를 일일명예지원장으로 위촉해 수산물 검사검역행정 전반에 관한 행정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일일명예지원장 행정체험행사는 직원과의 간담회 및 업무소개, 수출 입신고 접수 및 서류 관능 정밀 등 검사종류 분류과정, 검사검역관 지명과 현장입회 및 과정참관, 검사결과 처리 등 전 과정을
농수산식품부가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을 묻는 개별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들은 정부의 식품안전관리제도를 믿지 못하고, 정부나 언론·전문가는 관련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안전관리를 잘하고 있는 나라를 묻는 질문(1~3위 중
제주 최북단 섬, 추자도에서 생산되는 참굴비(참조기)를 가공하기 위한 가공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착수됐다. 제주시는 도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자도 참조기 가공단지조성 사업이 실시설계와 어항시설사업허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4일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추자 신양항에 지어지는 가공단지는 총 7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800㎡의 부지에 2011년까지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사라지다시피 했던 쥐치가 15년 만에 대량 어획되면서 쥐포 가공으로 취급업종을 바꾸는 수산물가공 공장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한 때 국민 간식으로 애용되다 남획에 따른 자원 감소로 사라졌던 국산 쥐포의 전성시대가 다시 도래할지 관심이다.부산시수협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자갈치공판장의 쥐치 위판량과 위판고는 각각 817t과 13억7000
최근 동원F&B (대표 김해관)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 입맛을 살려주는 ‘동원 화끈한 골뱅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자연산 골뱅이에 국내산 청양고추와 고추 농축액을 넣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골뱅이 속살에 그대로 배어있게 한 것이 특징. 깊이 18~65m의 맑은 바다에서 자란 골뱅이를 엄선해 더욱 신선한 맛과 영양을 담았다.
제주도는 제주 특산품인 제주산 옥돔에 생산이력제를 내년 초부터 본격 실시해 소비자의 신뢰를 받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옥돔 생산이력제’는 ㈔제주옥돔가공협의회가 1억6500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 개발에 착수, 올 6월 완성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어선들의 조업 상황을 촬영한 동영상을 위성항법장치(GPS)로부터 수신해 수산물
꽃게 산업화를 모색하는 ‘인천 명품 꽃게산업 토론회’가 시·군·구 수산유통 담당 공무원, 경영학·식품영양학·생명과학 분야 박사,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 옹진수협 간부, 각 지역 어촌계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인천에서 열렸다. 특히 꽃게의 90% 이상이 탕, 찜, 게장으로만 유통되는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이를 가공해 다양한 제품을
속초시가 동해안 해양수산가공식품 특화단지로 조성중인 대포 제2농공단지가 완공돼 해양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부지 11만5472㎡에 총 사업비 113억원을 들여 착공한 대포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모두 끝나 지난 3일 준공식을 가졌다. 특히 대포 제2농공단지는 지난 7월 입주기업 분양을 성황리에 마쳐 2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