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는 기술에서부터 5년내 보급이 가능한 농업기술까지, 새로운 농업기술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제1회 농식품 신기술 전망대회’를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9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식량·원예·축산·기초기반 등 4개 분야에 걸쳐 농진청이 개발했거나 개발 예정인 신기술이 전시됐다.
충남 보령 오천항 수산물센터가 최근 개장됐다. 오천항 수산물센터는 발전소 주변지역 사업비 9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6월 착공, 지상 1층 3개 동 573㎡ 규모로 신축됐다. 신축된 수산물센터는 청정해역인 보령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수산물과 오천의 특산물인 키조개 등을 판매,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오천항은 전국 생산량
동원F&B(대표 김해관)의 올해 설 선물 세트가 판매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동원F&B는 “전반적인 소비 심리 회복 및 먹을거리에 대한 웰빙 트랜드가 지속되고 있어 참치, 김, 캔햄 중심의 세트들이 선전하고 있다”며 “기업 고객 및 일반 소비자의 다양한 구매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작년 설 대비 30% 이상 세트 품목 종류를 늘인 것도 주요 요인으로
올해 연간 반입물량이 제한되는 북한산 농수산물에 조미오징어가 추가됐다. 통일부는 올해 북한산 농림수산물의 품목별 한도 물량을 공고하면서 조미 오징어를 새로 포함했다고 밝혔다. 북한산 조미 오징어의 올해 국내 반입물량은 400톤 이내, 반입업체는 20개 이내로 각각 제한된다. 국내 조미오징어 생산업체들은 그동안 중국산 조미오징어가 북한산으로 위장 반입돼 피해
올들어 1월말 현재 수산식품 수출실적은 6만6천7백톤 1억3천5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물량은 17.5% 금액은 13.5%가 각각 증가했다. 어류중 참치는 3만5500톤 4360만 달러로 물량은 518% 금액은 118.9%의 실적을 나타냈으며 삼치가 2600톤 74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2.5%, 53.5% 증가했다. 굴은 400톤 4백10만 달러로
지난해 전남도 내 어업인들이 주주로 참여한 무산김, 전복, 멸치 등을 품목으로 한 주식회사를 설립된 데 이어 올해 우럭을 비롯해 민물장어, 매생이, 새꼬막, 굴비, 홍어 등의 회사가 설립될 예정이며 굴비, 문어, 굴, 톳, 꼬시래기, 낙지, 미꾸라지 등의 기업화도 추진될 전망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전남 완도군 완도읍 ‘해조류바이오연구소 정도리
농림수산식품부는 범국가적 차원의 식생활 교육 전개를 위해 지난해 11월 시행된 식생활교육지원법 제18조의 규정에 따라 지난 1일 ‘국가 식생활교육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관계 부처 차관, 유관기관장, 민간의 관련분야 주요인사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간위원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공동위원장을 맡게 된다.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소장 손상규)는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건전한 우리의 어식문화(魚食文化)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수산물 해설서 ‘바다에서 건진 꿈과 희망’을 발간·배부한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우리 국민이 즐겨먹는 수산물 11종에 대해 ‘문화·생활 속 바다 이야기’, ‘속담 속 바다이야기’, ‘바다에서 건진 시(詩)’, ‘요리보고 맛보고’ 등의
농림수산식품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을 담당할 민간전문가 9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민간전문가는 기업지원, 투자유치, 산단조성 등 3개 분야에서 총괄 역할을 수행하는 관리급 3명과 담당 업무를 수행하는 팀원급 6명이며, 자격 요건은 관리급의 경우 해당분야 경력 7년 이상(박사학위 소지자는 경력 2년 이상), 팀원급의 경우 해당분야 경
남해 바다에 김 양식이 이례적인 흉작을 보이며 올해 설 김 선물세트 가격도 크게 오를 조짐이다. 롯데백화점은 이에 따라 적극적인 김 비축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맹추위가 지속된 데다 잇단 폭설로 최근 10년간 김 수확량이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김 가격이 4월 이후 30%이상 오를 수도 있어 비축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
국내 최초로 전복 통조림이 출시됐다. 전남 완도군과 ㈜씨푸드는 지난달 27일 낮 12시 완도읍 완도농공단지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종식 완도군수, 조태열 ㈜씨푸드 회장, 외국 바이어 등 100여명이 참석해 완도 통조림 가공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갔다. 이 날 준공식에는 미국 국적의 박화영씨, 중국 얀리, 일본 기가야 씨 등 외국 바이어 1
동원F&B(대표 김해관)가 전통방식을 사용해 과거 연탄불로 굽던 김 맛을 재현한 ‘양반 추억의 옛김’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들기름을 먼저 바른 뒤 고온(250℃)에 두 번 구워내는 전통방식으로 초사리김(햇김)을 사용해 김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렸으며 김 자체에 굴곡을 만들어 씹는 식감을 높였다. ‘양반 추억의 옛김’은 식탁용(5g)이 3봉에 990원, 전장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인천공항지원(원장 신연호)은 인천중구청, 해양경찰청 및 명예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3주간) 영종·용유도등 관할구역을 중심으로 설날 대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반업소는 ☎032-740-2991~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산물 가공제조업체인 ㈜사조오양이 충남 금산에 제 2공장을 짓는다. 금산군은 사조산업 계열사인 사조오양이 추부면 서대리 일대 2만2925㎡에 총 110억원을 투자, 게맛살과 면류 등의 생산라인을 갖춘다고 밝혔다. 사조오양은 빠르면 5월말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금산군은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100명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매년 300억 원 이상의
요즘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서 물메기(곰치)가 풍어를 이루고 있다. 이 지역 어업인들은 근흥면 격렬비열도 인근 해역에 물메기 어장이 형성되자 이를 잡기 위해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한편 겨울철 별미 충남 태안산 감태가 인기다. 지난해 12월부터 감태채취에 들어가 오는 3월까지 가구당 1200톳(한 톳=100장 묶음) 이상을 생산, 3억 원
부산 사하구 감천항 일대 ‘푸드밸리’의 한 축을 담당할 ‘수산물 수출가공 선진화단지’ 건립 사업이 기본설계가 곧 확정되는 등 가시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6일 선진화단지의 설계·공사에 응찰한 3개 회사의 기본설계를 접수 마감했다. 이어 평가위원회가 이들 3개 회사의 설계안을 심사한 뒤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사업은 턴키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매립 등을
전남도는 도내 젓갈산업 육성을 위해 젓갈 주산지인 신안군과 영광군에 ‘젓갈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신안 지도읍에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해 완공을 목표로 생산에서 가공, 유통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는 한편 관광객들이 젓갈 생산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영광 설도에도 젓갈산업 현대화와 관광상품화
농림수산식품부는 순창고추장·어육장·포기김치 ·계룡백일주 등 전통식품 제조·가공 기능보유자 4명을 식품명인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순창고추장’ 명인으로 지정된 문옥례(여·80)씨는 1962년부터 50여 년간 순창고추장을 산업화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추진해 온 산 증인으로, 60여개의 순창고추장 제조업체에서 명인후보로 추천될 만큼 높은 공헌도를
안동간고등어가 지난 25일 올해 첫 북미 수출길에 올랐다. 안동시는 ㈜안동간고등어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수출을 위해 안동간고등어 5만 손(20톤)에 대한 수출포장 작업이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은 농수산물유통공사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수출업무는 무역업체인 CJ 프레시웨이가 맡았다. 이번에 수출하는 간고등어 물량은 미화 25만 달러(한화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연말 국회에서 통과된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 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이하 농식품투자조합법)이 25일자로 공포됐으며 앞으로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제정절차를 거쳐 오는 5월25일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농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이 법률은 농림수산식품관련 생산·유통·자재·R&D 등 다양한 분야에 민간자본을 제도적으로 유치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