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친환경 양식방법으로 어린 홍해삼 30만 마리를 대량생산에 성공하고 생산된 종묘를 이용해 중간육성, 빌딩형 양성사육과 바다 시험양식을 추진한다.어린홍해삼 대량종묘생산은 친환경적으로 플랑크톤을 배양해 먹이원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생산하고 제주연안 마을어장에 방류해 해녀들의 소득창출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또 일부는 중간육성시험, 육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마산만과 진해만에서 용존산소 농도 3mg/L 이하의 빈산소수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산물 피해가 없도록 양식어업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공단이 마산만 내측에 설치한 수질자동측정소 3개소 운영 결과, 잦은 비로 표층수가 저염화되고, 수온이 20℃를 초과하면서 5월 15일부터 수면 아래 1m까지 빈산소수괴가 발생하
바닷물로 키우는 왕새우(흰다리 새우)를 지하수로 양식하는 데 성공했다. 전북 익산시 오산면 남전리 금호양만장 심영석(48) 대표가 시설 양식장에서 저염도의 지하수로 이 흰다리 새우를 대량 양식하는 데 성공했다.심영석 대표는 장어를 키우던 3000㎡ 양식장에서 지하수를 이용해 0.007g짜리 왕새우 치하(稚蝦) 100만 마리를 약 4개월 동안 1마리당 20g
농림수산식품부와 수협은 내년에 숭어와 멍게, 미역과 뱀장어 등 4개 품목을 보험상품화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양식재해보험 상품화 연구 및 요율산출 용역’을 진행 중이다.수협은 9월중 각 품목별 양식방법과 시설물 특성 파악을 위한 1차 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10월부터는 지역별, 품목별 간담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상품 출시를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
충남 서해안에 사상 처음으로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어장에 비상이 걸렸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0일 오후 6시를 기해 충남 태안군 남면 마검포, 보령시 원산도 인근, 천수만 입구 수역에 적조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이들 해역에선 이날 유해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적조주의보 기준치인 mL당 300개체보다 4배가 많은 mL당 111∼
경남도가 지난 5월부터 중단된 남해안 지정해역의 굴 수출을 재개하기 위해 최근 통영시 한산면 한산만 송도 해역 굴 양식장에 6천만원 짜리 해상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경남도는 이달 중에 모두 10곳에 같은 화장실을 설치할 예정이다.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해당 해역 위생점검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돼 미국은 5월에 통조림을 포함
■ 전복8월 출하량은 821톤으로 전월보다 16.6% 감소했고,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14.3% 줄었는데 이는 8월에도 여름철 보양식 전복 수요가 있었으나 7월보다는 줄어들었고, 생산자들이 9월 추석 출하를 위해 공급을 다소 줄였기 때문이다. 8월에는 여름철 보양식 전복 소비가 7월보다 줄어듦에 따라 kg당 8마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크기에서 가격이 2~3%
경남 창원에 소재한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양식연구센터(센터장 한형균)는 지난 30일 시· 도전문가, 시·도농업기술센터, 농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미꾸리 논생 태양식산업발전 방안 마련 심층 토론회’를 개최했다.논생태 양식은 농지에 벼와 미꾸리 같은 생물을 함께 키우는 친환경 방식으로 미꾸리가 논바닥에서 생활해 벼 뿌리에 산소를 공급하고 잡
농림수산식품부는 10대 수출전략품목의 하나인 해삼의 양식산업화 조기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해삼양식기술 가이드북 자료집’을 마련, 단계별 표준화된 매뉴얼을 공개했다.2010년도 세계 해삼생산량은 15만9천톤이며, 그 중 중국이 10만2천톤으로 64%, 한국이 2,687톤으로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삼소비량의 대부분(90%이상 추정)이 중국에서 소비
남해안 굴 양식 어업인과 가공업체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채취한 굴이 냉동창고에 가득 쌓여 있는 터에 햇굴 채취시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냉동 굴이 햇굴 출하시기와 겹쳐 헐값으로 시장에 쏟아지면 가격 폭락이 불가피하다.통영 굴수협과 경남도 등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3월 남해안 ‘지정해역’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자 5월부터 패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는 31일 오후 4시 부산 신항에서 킹넙치 1t을 활어 대량수송용 컨테이너에 실어 미국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선적된 킹넙치는 오는 10일경 미국 LA에 도착해 LA 인근 지역으로 판매된다.‘킹넙치’는 육종연구센터가 2004년부터 7년간의 연구 끝에 2011년 4월 개발한 우량 품종이며, 첨단 선발육종 기술로 세계 최초로 탄생됐는데
전남 해남군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전복성장에 좋은 홍조류(김·자반)로 만들어진 전복종묘 친환경 사료(김 가루) 보급 사업을 추진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 5월까지 관내 전복생산 어업인들의 종묘 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비 9000여만원을 들여 처음으로 미역·다시마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친환경 김 사료 10t을 해남군 전복양식 협
전남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30년 이상된 노후 양식어장 등에 대한 대대적인 재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2억원(도비 6억, 군비 6억)의 예산을 확보, 연안 양식어장 정비와 재배치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정비대상은 김 4만5700책, 미역 17만9612줄, 전복 18만1444칸, 어류 2379칸 등이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금당면을 시작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센터장 한현섭)는 지난 27일 배합사료의 품질 향상을 위해 양식배합사료 전문 생산업체 ㈜수협사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배합사료의 주요 원료의 원가 상승 등 사료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배합사료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식 배합사료 공동연구 및 정보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전남 남해연안 일대 저염분 수역이 확대됨에 따라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양식장 관리를 당부했다.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8월 집중 호우와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섬진강 물 방류가 지속되면서 여수 돌산 동측과 남면 동측해역이 저염분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날 현재 관내 양식어장 염분이 17∼20‰로 평년(28~30
태풍 ‘볼라벤(BOLAVEN)’의 영향으로 28일 새벽 순간 최대풍속 초속 51.8m의 강풍이 몰아친 전남 완도군 완도읍 망남리 앞 해상 전복 가두리 양식장 35㏊ 전체가 파손됐다.최성완(53) 망남리 어촌계장은 마을 앞 전복 가두리 양식장 시설물이 강풍에 해안으로 밀려 엉켜버리는 등 쑥대밭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일부 시설은 강풍과 파도에 휩쓸려 뭍으로 떠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은 IT 업체 ㈜진우소프트이노베이션(대표 이무용)과 공동으로 IT기술을 이용한 참다랑어 양식 지능화 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지난 5월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실시한 2012년도 수산실용화기술개발사업 자유응모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 9월부터 2년간 총 5억원의 국가연구비를
문어가 차세대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 문어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에 착수, 최근 수정란 인공부화에 성공해 부화유생을 시험사육 중이다.시험 사육중인 문어 유생은 지난 5~6월에 채포한 어미문어를 연구원에서 직접 제작한 수정란 부착용 은신처에 적정한 암·수 비율로 입식, 교미를 유도해 생산된 것이다. 수정란
세계가 찾는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 속에 우뚝 선 제주양식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글로벌 홍보가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1일부터 9월7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제32회 세계양식학회에 도와 도의회, 한국수산과학회 임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을 파견, 제주관광 및 양식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2015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양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센터장 조영현)는 지난 21일 조선대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대강당에서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신품종 다시마 양식기술 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한·중·일 다시마 양식 현황을 파악하고 다시마 종자연구 개발을 진단하는 자리로 조영현 전남해조류연구센터장, 중국의 관오해양개발유한공사 사장, 신종암 전남대 교수가 각각 발표했으며 황미숙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