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향토자원을 산업화하고 도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수산물 가공기업을 유치했다. 전남도는 7일 오전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종식 완도군수, 하오 쟈우 단동아리랑생물공정유한공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8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단동아리랑생물공정유한공사는 완도 농공단지 1983㎡의 부지에 5
생선을 많이 먹는 것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예방하지는 못하지만 전립선암에 의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는 있다는 연구보고가 나왔다. 최근 캐나다 맥길대학 연구팀이 ‘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과거 진행된 31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바에 의하면 생선을 많이 먹는 사람에서 전립선암 진단 후 사망 위험이 50% 이상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남성 6명중
“네모난 참치 살이 들어있는 새로운 개념의 ‘동원 델큐브 참캄캔 제품으로 해외 수출에 적극 나서겠다.” 김해관 동원F&B 사장은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델큐브 참치는 소비자 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맛과 용도, 건강성까지 모두 향상시킨 새로운 개념의 3세대 참캇라고 말했다. 동원F&B는 신제품에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고
경남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농수산 엑스포에 참가해 340만 달러의 수산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수산물별 수출 금액을 보면 멸치가 250만 달러이며, 꽃게와 붕장어가 각각 50만 달러와 40만 달러다. 경남도는 앞서 지난 8월 12~16일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480만 달러의 굴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현지에서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원장 방기혁)은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수산물의 생산 및 소비확대를 위해 인증신청 및 인증품 판매와 직접 관련이 있는 분야의 제도 및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산물 품질인증 생산업체는 현재 총 1,198여 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09년도 이들 업체의 출하동향은 527개 품목, 약 21만5천 톤으로 연근해 및 양식수산물 생
전남 신안·무안 현지 어업인 30여명은 지난 8일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낙지 머리 속 내장이 위해하다는 서울시 발표로 큰 손해를 봤다”며 사과 및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이날 서울시청에 항의 방문한 박귀택(54) 무안탄도만공동체 사무국장은 “서울시는 (이 지역)어업인들이 직접 잡은 낙지로 검사하지 않고, 수입산인지도 모르는 국적불명의 낙지를 구입해
충남 태안산 꽃게의 대표인 안흥산 꽃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제2회 신진도 꽃게축제’가 10월 8일부터 3일간 열렸다. 배에 임금왕(王)자가 선명한 것이 특징인 태안 안흥산 꽃게도 맛보고 싱싱한 수산물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꽃게축제가 오는 8일부터 3일간 서해안 최고의 수산물 집산지인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서 열렸다. 잔뜩 꽃게살이 들어찬 꽃게잡이의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은 농기평 개원 1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우리 전통발효식품의 상품화와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지난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광역시 소재)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등룡RPC 신동화 연구소장(전북대학교 명예교수)이 ‘전통발효식품의 세계화 동향과 전망’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서 ‘장류, 전통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완도지원(지원장 이남주)과 목포지원(지원장 이인수)은 ‘추석 대비 수산물원산지표시 특별단속’ 결과 위반업소 1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소비자들이 지역특산물 구매를 선호한다는 점을 이용해 수입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재포장하고, 원산지를 거짓표시 및 표시를 하지 않고 판매해 오다 이번 단속에 적발됐다. 금번 단속에서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포항지원(지원장 김대식)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2010’ 행사장에서 관광객들에게 수산물 관련 인증제도 및 안동 특산물인 ‘간고등어’를 홍보했다.
국무총리실은 농림수산식품부·법무부·식품의약품안전청·농촌진흥청·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 공동으로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합리화 방안’을 마련하고, 4대 분야 16개 개선과제를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규제개선은 식품업계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제도적 미비점을 개선해 식품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4대 분야에 중점을
서울시의 ‘낙지 중금속 오염’ 발표로 큰 피해를 입은 낙지 산지인 전남 서해안 어업인을 중심으로 서울시를 상대로 한 손해보상 청구 움직임을 보이는 등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6일 신안군의회에 따르면 낙지 주생산지인 신안·무안·목포 및 서해안 낙지생산·판매업자, 낙지음식점을 중심으로 대책위를 구성, 서울시 항의방문 및 손해사정사 선임 손해배상 청구
최근 5년간 추석 김 선물세트의 판매동향을 보면 판매량과 판매액 모두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관측센터 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에 판매된 김 선물세트는 영업점 당 1,400여 개로 지난해 추석보다 13% 정도 증가했다. 이는 태풍 피해로 인한 과일 등의 가격상승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김 세트의 소비가 늘어났기
지난 5년간 인체에 치명적인 위해 물질이 함유된 수입수산물이 1만1694톤 수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윤영 의원(한나라당)은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국정감사를 통해 수입수산물 검사결과 중금속, 항생물질, 식중독균 등이 다량 발견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윤영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수입수산물
남해안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을 한번에 맛 볼 수 있는 수산물축제가 오는 23~24일 경남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열린다. 통영시는 이번 ‘제1회 통영수산물 대축제’에서는 멸치와 굴, 멍게, 바다장어, 꽃게 등 각종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무료시식회 코너와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을 열며 통영 멸치 경매체험과 바다장어 맨손잡기, 굴까기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8~30일까지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 주관으로 중국 복건성 복주시에서 개최된 ‘2010 복주국제어업박람회(제5회)’에 우리수산물 수출업체 6개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에서 약 300개 업체가 참가하며, 우리 수출업체도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목표로 출품했다.
동원그룹이 해태음료 인수를 추진한다. 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해태음료 매각주관사인 바클레이즈케피탈에 해태음료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동원그룹이 해태음료가 보유한 써니텐, 평창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평가해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해태음료 최대 주주인 일본 아사히맥주(보유지분 58%)는 실적부진을 이유로 해태음료에 매
농림수산식품부가 관리하는 ‘농수산식품인증마크’가 난립해 오히려 소비자들의 혼란과 불신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송훈석 의원에 따르면 현재 농수산식품부가 관리감독하는 ‘농수산식품인증제도’는 총 14가지에 달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인증제도는 총 7가지에 이른다. 예컨대 ‘안동 간 고등어’는 수산물품질인증, 지리적표시인증, 수산물이력인
전남수산기술사업소 여수지소는 전남동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10월 수산물로 관내 주요 양식품종의 하나인 감성돔을 선정해 추천했다. 낚시꾼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감성돔은 ‘갯바위의 황태자’라고도 불린다. 감성돔은 시각, 청각, 후각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자라면서 수컷이 암컷으로 성이 전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수 소리도 남단 외
농수산식품부는 지난달 17일 ‘부산환경운동연합’이 ‘시중 유통 대게·꽃게 내장서도 카드뮴 검출’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함에 따라 신문 언론 등에서 이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과 관련해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농수산식품부는 현재 농수산식품부(수산과학원)는 갑각류에 대한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국내 생산 갑각류에 대해 매년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EU의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