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역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센터)’를 통해 2023년에 지원받을 해양수산 기업을 모집한다.부산·제주·경북·강원·전남·충남·전북 7개 지역에 소재하는 해양수산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진행되는 센터별 공모에 신청하면 된다.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은 해양수산 분야의 우수한 강소기업과 예비 창업자의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 일자리 사업이다. 7개 지역 센터는 해당 지역의 해양수산 기업 특성과 기업별 성장단계에 적합하도록 창업 멘토링, 시제품 개발, 국내·외 판로개척, 기술 인증
해양수산부는 2022년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씨그랜트) 정기평가를 통해 경기·인천 씨그랜트 센터를 최우수센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은 해양수산분야의 연구역량을 보유한 지역대학에 씨그랜트 센터를 설치해 지역 해양수산 현안을 해결하고 해양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0년부터 23년간 수행돼 온 해양수산부의 대표적인 대학협력 사업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8개 씨그랜트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지역 씨그랜트 센터의 운영실적을 점검하고 성과를 제고 하기 위해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법’ 제8조의2 및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로 운영 중인 한림수협 수산물 위판장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일 오전 6시 30분 새해 첫 민생현장으로 도내 최대 수산물 위판시설인 한림수협 수산위판장을 방문해 올해 수산물 어획·위판량과 가격상황 등을 점검했다.한림수협은 지난 2015년 총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해 수산물 위판부터 판매·가공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를 전국 최초로 건립해 운영 중이다.지난 2019년에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우수위판장에 선정된 바
전남 완도군은 완도군 농공단지 바다명가 제2공장 앞에서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 콕콕메가 마트로 완도 수산물가공품을 처음 수출하는 선적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선적 수산물은 전복 절편, 해조국수, 전복 차우더, 모둠 해초, 김, 미역 등 총 47개 품목 약 5천만 원어치이다.지난해 11월 라오스 시장 개척단 파견의 후속 조치로, 행정-수출 기업-해외 바이어 간의 약 50일간의 지속적인 화상 회의와 꾸준한 관리를 통해 이뤄낸 성과다.라오스에 없던 대형 유통 체인 콕콕메가 마트 오픈과 함께 라오스 국민에게 고품질의 다양한 완도산 제품을 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총 2조 5782억원 규모의 정부 재정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새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 기조에도 지난해(2조 2079억원) 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주요 중점사업으로 농산물 가격안정 및 국산 밀 소비기반 확대 등 ‘수급안정사업’에 1조 2556억원, 농축산물 먹거리 할인쿠폰 및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등 ‘유통조성사업’에 4025억원, 농수산식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수출진흥사업’에 7021억원, 전통발효식품육성 등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2일 나주 본사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김춘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의 터널을 빠져나와 토끼처럼 지혜롭고 조화롭게 도약할 수 있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주어진 기회 요인들을 잘 활용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위기 돌파의 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사장은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으로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사가 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끊임 없는 공공・민간 혁신 노력과 철저한 내부통제로 국민의 눈높이와 요구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
한국수산무역협회는 수출부 박상형 차장이 2023년 1월 1일자 헌혈 100회 달성으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자 ‘명예장’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박 차장은 1995년 12월 고등학교에 찾아온 헌혈버스를 통해 헌혈을 시작한 이후 2010년 7월 헌혈 은장(30회), 2011년 6월 헌혈 금장(50회)을 수여받는 등 28년간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헌혈하는 사람이 감소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헌혈 유공자 명예장 수여는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박상형
해양수산부는 김 관련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할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제1호 기관으로 지정했다.글로벌 식품 소비 트렌드인 ‘간편하고 건강한’ 식품의 요건을 충족하는 김제품은 미국, 중국, 일본 등 114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전세계 김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식품으로 수출은 지속 증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품질향상 및 신제품 개발 등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실정이다.이번에 지정된 김산업 전문기관은 김제품의 품질향상, 신제품 연구·개발 및 제조 공정별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 등 김산업 성장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수산물인 풀반지(Thryssa hamiltoni), 그물베도라치(Dictyosoma burgeri, 긴꼬리벵에돔(Girella melanichthys)이 식품원료로 인정돼 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풀반지는 몸 길이가 짧고 납작하며, 은백색을 띠는 어류로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에 서식하는 종으로 멸치와 같이 지방과 칼슘 함량이 높으며, 회·젓갈·구이로 먹는다.그물베도라치는 몸이 길어 미꾸라지와 생김새가 유사해 ‘바다의 미꾸라지’라 하고, 제주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2022년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 참가해 지식경영 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경영에서 훌륭한 성과를 낸 행정·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지식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공사는 사내벤처, 학습조직, 내·외부 고객 지식제안 등 활발한 지식경영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K-푸드 역직구몰 사업 추진,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KADX) 활용 국민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농수산식품산업 발전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최근 교내 동원장보고관에서 2022년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수료식은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등 세계 10개국에서 온 학생 15명이 지난해 7월부터 1년 5개월간 양식, 수산물 가공 및 식품안전, 어업 및 자원관리, 수산경영 및 정책 등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수산학 석사학위를 받았다.부경대 글로벌수산대학원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KOICA 협력 대상국의 학사학위를 소지한 공무원, 교수, 연구원 등에게 우리나라 선진 수산기술
경남 남해군은 20일 남해군청 구내식당에서 남해군수협에서 제공하는 생멸치 키트를 활용한 ‘수산물 먹는 데이(DAY)’ 행사를 진행했다.‘수산물 먹는 데이(DAY)’는 남해산 수산물의 소비촉진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군청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한 남해산 수산물을 홍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직원들에게 남해의 싱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남해군과 남해군수협이 협업해 시행된 행사다.‘수산물 먹는 데이(DAY)’ 주 메뉴인 멸치쌈밥에 제공되는 생멸치 키트는 CAS(Cells Ali
경북 영덕과 울진에서 대게 등 수산물을 소재로 한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영덕군에 따르면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와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2∼26일 강구면 해파랑공원 일원과 로블록스 플랫폼에서 '제25회 영덕대게축제'를 열었다.행사 주최 측은 예능형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 커머스) '위대한 쿡쇼'와 '어서옥션'을 통해 영덕 대표 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다양한 수산물 관련 조리법(레시피)을 소개하고 영덕대게와 각종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해산물 파티존을 운영하고 대게 깜짝경매도 진행했다.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도 23∼25일 죽변면 일원에서
사조대림은 ‘지구야 안심해’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심팜’에 이어 대표 김상품인 ‘더 고소한 김’의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한 무트레이 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종합식품 기업 사조대림의 플라스틱 제거, 친환경 소재활용, 업사이클링 등 다방면의 노력이 활발하다. 100%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한돈인증 프리미엄 캔햄인 ‘안심팜’은 올해 그 노력의 주역이 됐다. 플라스틱 캡제거된 ‘안심팜’을 21년 처음 선물세트에 도입했고, 22년 모든 판매채널에 공급되는 ‘안심팜’에 적용하며 ‘지구야 안심해’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패키지
해양수산부는 홍합의 접착성분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생체 접착제 제조기술, 해양 고세균을 활용한 해양바이오수소 제조기술 등 10개 기술을 선정해 해양수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했다.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과 현장 적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으며, 이번에 인증한 10건을 포함해 6년간 총 93개 신기술을 인증했다.인증 기업에는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연구개발사업의 수행기관 선정
해양수산부는 해조류 등으로부터 미백, 주름 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화장품 소재를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최근 충남, 보령 등 서해안에 주로 서식하는 새섬매자기(염생식물), 남해안과 제주에 서식하는 넓패(갈조식물) 등으로부터 콜라겐 분해 및 멜라닌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피부 미용에 효능이 높은 물질 67점을 새롭게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추출물은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기업이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기업 간 공동연구를 통해 고부가 화장품 개발에
해양수산부는 부산광역시 서구 소재 ㈜덕화푸드 장종수 대표(명란제조분야, 제11호)를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대한민국수산식품 제11호로 지정된 장종수 명인은 2006년부터 부친으로부터 전통명란 제조법과 저염명란 제조법을 전수 받았다. 부친은 수산제조부문에 대한민국 명장(2011년, 고용노동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단순히 일본식 명란 제조법을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한국식으로 재탄생시킨 제1세대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장종수 명인은 기업 부설 연구소를 통해 그간 시장에서 상실된 전통명란 제조법에 관한 연구를
통영시는 지난 12일 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통영시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천영기 시장이 청정바다 통영, 수산 1번지 자존심 회복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이다.이날 보고회에는 경남도, 경상국립대학교, 경남테크노파크, 수협, 수산물 가공기업으로 구성된 T/F팀을 비롯해 시의회 박상준 산건위원장과 조필규 운영위원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경남연구원의 채동렬 책임연구원으로부터 통영시 수산식품 클러스터 기본계획 수립 방안에 관한 착수보고를 받았다.도산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양하 교수팀은 ‘한국 성인에서 수산물 섭취와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의 관계, 지역사회 근거 코호트 연구’라는 논문에서 수산물을 즐겨 먹는 사람은 수산물을 적게 먹는 사람보다 10년 내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연구팀은 2005∼2006년 한국인 유전체 역학조사 연구(KoGES)에 참여한 40~69세 성인 6565명(남 3114명, 여 3451명, 당시 평균 나이 56세)을 10년간 추적 조사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해양수산 연구개발(R&D)과 창업투자 및 사업화지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12월 12∼16일 '2023년 해양수산 신규 R&D 및 창업사업화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2023년 해양수산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 8529억원 보다 약 6.64% 증가한 9095억원(기후기금 포함) 규모로, 총 113개 연구개발사업이 포함돼 있다. 특히 내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은 디지털 전환, 위기 대응형 미래 R&D를 중점 투자방향으로 지원규모는 345억원 규모이다. 또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