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도 마라도 인근 해역에 30여년 만에 최대의 방어 어장이 형성돼 방어잡이가 한창이지만, 대형 방어가 많이 잡히면서 어획한 방어를 제때 처리하지 못해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슬포수협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마라도 인근 동쪽 해역에 방어 어장이 형성돼 최근 모슬포 지역의 채낚기 어선 25척이 다량의 방어를 낚아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다른 어
‘염관리법 개정 공청회’가 지난 지난달 26일 전남 신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사)‘천일염 세계화 포럼’ 공동대표인 김학용 국회의원 주관으로 박우량 신안군수,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천일염 세계화포럼 분과위원, 염 생산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염관리법’을 ‘소금산업진흥법’으로 변경하기 위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소금산업진흥 기본계획 및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 농식품투자조합 수산업 분야의 운용사 재선정에 착수했다. 이 분야는 지난 11월 중순 한국기술투자가 단독 신청을 했지만 선정을 받는 데 실패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은 6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고 서류 심사와 기업실사를 완료한 후, 12월 중순쯤 제안업체를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PT)을 실시한다. 최종 발표는 PT를 실시한
수산식품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중장기 정책방향 수립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수산물 가공산업 지원정책의 내용 및 지원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며 수산물 산지를 중심으로 가공업체의 집적 및 결합을 통한 거점단지화와, 이러한 수산식품 가공거점 단지화에 정책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제시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연구본부 이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새해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려고 여행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많다. 비행기타고 멀리 떠나는 해외여행도 좋지만, 우리의 농산어촌에서 가족들과 함께 알뜰하고 소박한 체험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전국적으로 역사적, 생태적 관광자원과 전통 볼거리 먹을거리 등이 뛰어난 체험마을 20개소를 선정해 R-20(Rural-20)여행코스를 개발한 농림수산
전남 고흥군이 종합수산물 가공유통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고흥군에 따르면 사업비 30억 1900만원을 투자해 자숙실 및 소금창고 1동, 보일러실 1동, 관리실 1동, 냉동 및 건조포장실 1동을 완공해 미역과 다시마 수산 가공품을 집중 생산할 계획이다. 이 시설을 통해 연간2만톤의 미역 가공품을 처리해 30억원의 주민소득과 2만5000명의
(사)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회장 이재길)가 주체·주관하고 울진군, 후포수협, 경북붉은대게가공영어조합법인이 후원한 ‘2010 울진 붉은 대게 축제’가 지난 19~21일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한마음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연예인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향토 출신 가수공연’, ‘락 밴드 콘서트’를 비롯, ‘울진 붉은 대게 가공 시연회’, ‘울진 붉
질 좋은 명태를 확보하기 위해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 국내 대형마트가 진출했다. 이마트는 최근 홋카이도 가야베군 모리항 근처에 명태 직영 선별장을 냈다. 이마트 수산팀은 이곳 협력업체에 명태 선별 및 가공·포장방법과 관련한 노하우도 전수하고 있다. 어업 선진국인 일본에 어업 지도를 시작한 것이다. 이마트가 직영 선별장을 운영하는 이유는 균등한 품질의 명태
예년보다 유독 빨리 찾아오고 추울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올 겨울을 맞아 굴, 새우, 등푸른 생선 등 제철 수산물로 보신하자. 12월부터 1월까지의 굴은 한창 살이 올라 먹음직스럽고 영양 또한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린다. 단백질과 당질의 구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빈혈에 특히 좋고 정자를 만드는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 주관 하에 개최된 2010 하반기 대규모 수산물 수출상담회에 우리 수산물을 구입하려는 해외 수산물 바이어 6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벨기에, 스페인 등 세계 20개국 약 60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 우수 수산물 수출업체와 1대 1로 상담할
전남 고흥군은 16일 박병종 고흥군수를 비롯, 관계 공무원과 금산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 오천종합수산물 가공유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30억1900만원이 투자됐다. 오천가공유통시설은 자숙실 및 소금창고 1동, 보일러실 1동, 관리실 1동, 냉동 및 건조포장실 1동으로 구성됐으며
농림수산식품부는 내수면에서 양식하는 민물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리감을 해소하고 맛도 좋고 영양도 우수한 우리나라 민물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내수면 어류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조상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민물고기의 영양학적 가치와 효능을 알리고,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양
농림수산식품부는 발효식품의 현황과 세계화 방안 국제심포지엄을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농수산물유통공사, 세계김치연구소, 순창장류식품사업소, (사)한국장류기술연구회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막걸리, 김치의 국제화 바람과 함께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한식의 가장 근간을 이루는 발효식품의 국내외 산업동향과 우수성을 짚어보고, 발효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환율효과와 어획량 증가로 사조그룹의 수산 계열사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조산업은 올 들어 3분기 누계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5.2% 늘어 2725억원, 영업이익은 64.6% 증가해 287억원을 거뒀다. 당기순이익도 24.1% 늘어 366억원을 기록했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매출액이 늘었고 달러 약세로 인한 유류비 등 경비가 절감됐다. 일본 수출비중이 높아
코리아푸드엑스포 2010(Korea Food Expo 2010)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식품산업,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힘입니다’란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해외 18개국 58개 업체를 포함해 국내외 612개 업체가 참여해 약 1,700개의 부스로 차려지고, 약 15만 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찾아 역
강원 화천군의 새로운 특산물인 산천어 가공식품의 첫 해외 수출 계약이 체결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군에 따르면 산천어 관련 향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화천산천어육성사업단은 최근 중국 상하이국제식품박람회장에서 중국 가남원일국제무역유한공사와 100만 달러(12억원) 규모의 산천어 가공식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품목은 화천산천어육성사업
국립수산과학원이 염분은 줄이고 맛과 영양은 그대로 살린 저염 젓갈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기존의 저염 젓갈은 처음부터 소금의 양을 줄이고 저온숙성으로 만들어 젓갈 특유의 깊은 맛이 나지 않는 반면 탈염 기법을 적용한 저염 젓갈은 전통방식으로 소금을 넣고 숙성시킨 뒤, 소금기만 빼내는 방법으로 젓갈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고 보존성 또한 뛰어나다. 탈염 기법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지난 18일 민물어종을 이용한 요리책 ‘우리 강, 우리 맛’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2010년 내수면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실용연구(현장애로사업)사업의 일환으로 내수면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제작됐으며, 어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 책자에는 송어, 향어, 메기, 민물장어, 다슬기, 자라를 이용한 요리 46점을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 주관 하에 개최된 2010 하반기 대규모 수산물 수출상담회에 우리 수산물을 구입하려는 해외 수산물 바이어 6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벨기에, 스페인 등 세계 20개국 약 60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 우수 수산물 수출업체와 1대 1로 상담할 수
방어는 농어목 전갱이과에 속하는 생선으로 골다공증과 노화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버릴 것 하나도 없는 방어 축제가 제주도 모슬포에서 열렸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제주도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는 ‘제10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해양문화축제로 방어를 주제로 한 테마축제다. 올해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