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안전한 패류 공급을 위해 ‘2023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패류독소는 겨울철에서 봄철 사이에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서 동·서해안까지 확산되며, 패류독소를 보유한 조개류, 멍게, 미더덕, 오만둥이 등 피낭류를 섭취할 경우 근육마비, 기억상실, 설사,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패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환경변화 등으로 예년보다 발생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상 2
정성봉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지원센터장(전 본부장)이 농업정책금융원 본부장으로서 해양수산업과 수산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달 30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농업정책금융원(농금원)은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를 운영한다. 농림수산식품산업에 대한 투자 촉진을 위해 정부가 출자하고 농금원이 민간과 함께 조성하는 민관공동출자펀드다.농금원은 수산분야 신규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특화된 수산분야 벤처창업펀드를 2020년 300억원 규모로 결성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255억원, 지난해 196억원 등 총 751억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 강릉지원은 지난 12일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 4대 겨울축제 중 하나인 화천 산천어 축제 현장을 방문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안전성조사, 수산생물 질병검사 등 주요 업무를 홍보했다.한편 길홍석 수품원 강릉지원장은 2023년도 강원도 내에서 수산물 원산지표시 정착, 안전성 조사 및 냉수성 양식어종인 송어·산천어의 정기적인 질병 예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길 지원장은 아울러 오호츠크해역에서 어획해 수입되는 러시아산 활 게류에 대한 검역을 강화해 안전한 수산식품 확립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새해를 맞아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년 퇴직 임직원 초청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7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본사에서 지역 농수산식품 기업지원과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바이오식품산업화센터를 운영하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농생명ㆍ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전문기관이다.양 기관은 지역 농수산식품 기업 수출지원,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 농식품산업 창업 및 역량 지원 등 ESG 가치 실천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바이오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 국제교육개발원은 지난 12일 평보관 소회의실에서 ‘22년~24년’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화식품(주)과 상호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 산업체 맞춤식 외국인 유학생 우수인력 취업 확대 △ 지역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호텔조리커피제빵과 외국인 재학생 현장학습 기회 △ 유학생 학점 연계형 현장실습 추진 △ 상호간 우호 증진협력 등에 관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정화식품(주) 정진철 전무이사는 “개교 70주년, 포항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도 농수산식품 수출이 사상 최대실적인 12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초 수출 100억 달러 시대를 연 2021년의 114억 달러보다 5.3% 증가한 수준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다시금 경신했다.2022년은 러-우 전쟁, 중국 코로나 봉쇄, 3高(금리ㆍ환율ㆍ물가) 현상 등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사는 다양한 K-푸드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개, 국적 운송사 MOU 통한 물류 지원체계 강화 등 다양한 노력으로 수출 120억 달러 달성에 기여했다.특히 한류 인기를 활용한 K-콘
해양수산부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주재로 수협중앙회와 수산물 군 급식 사업 개선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21년 10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착실히 이행하기 위해 수협중앙회는 그간 비린내 저감, 가시를 제거한 순살 제품 개발 등 조리와 섭취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앞으로는 이러한 노력은 물론, 청년 장병들의 입맛을 보다 철저하게 반영하기 위한 획기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추진하게 됐다.회의에서 해수부와 수협중앙회는 우선 국방부 등과 선호도를 철저히 파악하여 군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1월 11일 10시 30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는 해양과학기술협의회: 해양과학기술 발전 및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해양과학기술분야 6개 학회(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양학회, 한국항해항만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로 구성돼 있다.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해양과학기술학회가 함께 모여 미래 해양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해양과학기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해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일 나주 본사에서 전남 지역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 생활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인당 50만원 상당의 생활키트 후원행사를 가졌다.자립준비청년(구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상 법적 보호시설에서 보호받던 중 만18세가 돼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으로 연간 2600명에 달하며, 공사는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정신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첫 살림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특히 공사는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생활비인 점을 고려해 살림에 필요한 생활키
경북 포항시는 수산물 안전 관리와 체험형 복합문화 거점인 수산물품질관리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과메기문화관과 포항시수산물품질관리연구소를 통합해 출범했다. 지역 수산물을 홍보하고 영세한 수산업체에 대해 전통 식품 품질관리 시스템과 맞춤형 위생 검사를 지원한다.과메기문화관은 역사와 문화가 복합된 체험형 문화시설이다. 포항의 겨울 특산품이자 별미인 과메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과메기홍보관과 해양체험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바다스케치 등이 있다. 지난해 17만명 누적 관람객 179만명이 다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이 개묘년 설을 맞아 ‘2023 사조 설 선물세트’ 85여종을 선보였다.사조대림은 현재 모든 캔햄 품목에 친환경패키지를 적용해 세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23년에도 이러한 친환경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뚜껑없는 캔햄을 적용한 선물세트 판매로 절감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은 약 41톤에 달한다.또한 참치, 캔햄, 식용유 등 사조의 대표 제품들과 함께 다양하고 실용적인 제품들로 구성된 복합구성 선물세트를 주력 제품으로 선보였다. 매년 명절, 유용하고 실용적인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 ‘안심특선 선물
수협재단은 지난 10일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경주시분회(분회장 김옥이)가 200만 원의 기부금을 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경주시분회는 현재까지 총 400만 원을 수협재단에 기부했으며,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12월에 개최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했다고 한다.경주시분회 회원들은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회원들이 직접 만든 가자미밥식해, 차, 어묵 등을 판매하며 지역 여성어업인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판매수익금을 경주시분회의 봉사활동과 이웃돕기 성금 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김옥이 분회장은 “여성어업인들의 경
해양수산부는 ‘지역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센터)’를 통해 2023년에 지원받을 해양수산 기업을 모집한다.부산·제주·경북·강원·전남·충남·전북 7개 지역에 소재하는 해양수산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진행되는 센터별 공모에 신청하면 된다.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은 해양수산 분야의 우수한 강소기업과 예비 창업자의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 일자리 사업이다. 7개 지역 센터는 해당 지역의 해양수산 기업 특성과 기업별 성장단계에 적합하도록 창업 멘토링, 시제품 개발, 국내·외 판로개척, 기술 인증
해양수산부는 2022년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씨그랜트) 정기평가를 통해 경기·인천 씨그랜트 센터를 최우수센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은 해양수산분야의 연구역량을 보유한 지역대학에 씨그랜트 센터를 설치해 지역 해양수산 현안을 해결하고 해양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0년부터 23년간 수행돼 온 해양수산부의 대표적인 대학협력 사업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8개 씨그랜트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지역 씨그랜트 센터의 운영실적을 점검하고 성과를 제고 하기 위해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법’ 제8조의2 및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로 운영 중인 한림수협 수산물 위판장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일 오전 6시 30분 새해 첫 민생현장으로 도내 최대 수산물 위판시설인 한림수협 수산위판장을 방문해 올해 수산물 어획·위판량과 가격상황 등을 점검했다.한림수협은 지난 2015년 총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해 수산물 위판부터 판매·가공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를 전국 최초로 건립해 운영 중이다.지난 2019년에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우수위판장에 선정된 바
전남 완도군은 완도군 농공단지 바다명가 제2공장 앞에서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 콕콕메가 마트로 완도 수산물가공품을 처음 수출하는 선적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선적 수산물은 전복 절편, 해조국수, 전복 차우더, 모둠 해초, 김, 미역 등 총 47개 품목 약 5천만 원어치이다.지난해 11월 라오스 시장 개척단 파견의 후속 조치로, 행정-수출 기업-해외 바이어 간의 약 50일간의 지속적인 화상 회의와 꾸준한 관리를 통해 이뤄낸 성과다.라오스에 없던 대형 유통 체인 콕콕메가 마트 오픈과 함께 라오스 국민에게 고품질의 다양한 완도산 제품을 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총 2조 5782억원 규모의 정부 재정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새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 기조에도 지난해(2조 2079억원) 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주요 중점사업으로 농산물 가격안정 및 국산 밀 소비기반 확대 등 ‘수급안정사업’에 1조 2556억원, 농축산물 먹거리 할인쿠폰 및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등 ‘유통조성사업’에 4025억원, 농수산식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수출진흥사업’에 7021억원, 전통발효식품육성 등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2일 나주 본사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김춘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의 터널을 빠져나와 토끼처럼 지혜롭고 조화롭게 도약할 수 있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주어진 기회 요인들을 잘 활용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위기 돌파의 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사장은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으로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사가 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끊임 없는 공공・민간 혁신 노력과 철저한 내부통제로 국민의 눈높이와 요구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
한국수산무역협회는 수출부 박상형 차장이 2023년 1월 1일자 헌혈 100회 달성으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자 ‘명예장’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박 차장은 1995년 12월 고등학교에 찾아온 헌혈버스를 통해 헌혈을 시작한 이후 2010년 7월 헌혈 은장(30회), 2011년 6월 헌혈 금장(50회)을 수여받는 등 28년간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헌혈하는 사람이 감소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헌혈 유공자 명예장 수여는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박상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