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산물시장에서 홋카이도(北海道)산 참다랑어(참치:일본에서는 ‘구로 마구로’) 한마리가 사상 최고치인 4억 여원에 경매됐다. 교도통신과 NHK방송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도쿄의 최대 수산물 도매시장인 쓰키지(築地)어시장에서 실시된 참치 경매에서 홋카이도산 ‘구로마구로’ 한 마리가 3249만엔(약 4억450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당 경매가가 9만5
지난해 12월 말 현재, 우리나라 성인남녀의 89%가 전복을 먹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 조사에 따르면 30대의 취식 비율이 95.1%로 가장 높고, 20대는 79.6%로 가장 낮았고 소득이 높을수록, 바닷가 인접지역 출신일수록 취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복을 먹어본 적이 있는 응답자의 경우, 전복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생선을 먹는 여성들은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미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49~83세 연령의 총 3만4670명의 스웨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선을 많이 먹는 사람들이 주 당 한 번 이하 생선을 먹는 여성들에 비해 10년에 걸쳐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16% 가량 낮은 것으
농림수산식품부는 1월의 제철 웰빙 수산물로 김과 굴을 선정, 발표했다. 이 두 품목은 1월 한 달 동안 온라인 홍보와 함께 특별 할인판매 등이 실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홈페이지(www.miffaff.go.kr)를 통해 김과 굴의 영양과 요리 등 관련정보를 소개한다. 또한, ‘농식품부 밥상지킴이’로 활동중인 주부 블로거들이 김과 굴을 재료로 여러가지 요리를
전국의 수산인 여러분!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아침! 수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우리 수산과학원의 위상강화를 위하여 중요한 각오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첫째, 지구생태계를 변화시키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수산분야의 성장요인으로 활용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현재 추진 중인 해양환경조사와 자원의 변동을 사전에 예측하여 지속가능한 수산업 기
수산물 수출목표 21억5000만 달러 달성을 위해 부산지역 수산물 수출 선도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지난 5일 오전 부산 사하구 장림동 덕화푸드에서 희창물산, 성진수산, 금창수산 등 지역 7개 수산물 수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aT는 지난해 수출성과와 올해 수출지원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농림수산식품 수출이 2009년 48억1천만 달러 대비 22.3% 증가한 58억8천만 달러(잠정)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9년 국가 전체 수출이 감소(△14%)하는 가운데에서도 증가세(7%)를 보였던 농식품 수출은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2009년과 2010년 2년간의 수출 신장세를 종합해
수협중앙회는 구랍 21일 인천가공물류센터가 경인지방 식약청으로부터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지정을 받았다
김시준 한림수협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4일 ‘1000억원 위판고 달성’에 따른 포상금 100만원과 임직원 모금액 100만원 등 모두 200만원을 모아 성이시돌요양원과 KBS제주방송총국에 기탁했다.
강릉시수협이 지난해 365억원의 위판실적을 올려 역대 최고의 위판고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005년 최초로 위판액 300억원을 돌파했던 강릉시수협은 2009년 353억원, 지난해 365억원 등 3년째 위판액 최고가격을 경신했다. 강릉시수협은 2002년부터 2007년까지 6년 이상 부실 또는 부실우려 조합으로 분류됐었다. 그러나 2008년부터 순자본비율
수협중앙회는 지난해 12월 31일 식품사업부 국대근 직원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식품 정책 및 조직활성화’ 공모에서 우수상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대근 직원은 ‘농수산물 원산지 위반사항 신고 전용전화 개설’이라는 주제로, 현재 원산지 관련 법령이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로 통합된 시점에서, 여러 기관에서 분산돼 관리하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수협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4일 신묘년 새해를 맞아 국립 현충원을 방문, 참배했다.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 날 참배에서 이 회장은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빈다” 면서 “우리가 이처럼 수산업을 영위할 수 있는 것도 다 영령들의 희생 덕분”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하지만 수산업 현장에서 유명을
진영만 속초시수협 조합장은 구랍 31일 생계가 어려운 인근 어업인들을 초청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여수수협은 3일 오전 5시 수협 공판장에서 2011년 초매식을 갖고 어업인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했다. 이날에는 김충석 여수시장과 김영규 시의회의장, 신갑년 수산인협회장과 14개 업종별 수협장, 중도매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여수지역 수산물 위판량은 3만9천310톤으로 전년보다 400여톤이 늘었으며 위판액은 1천530억원으로 전년보다 226억원
지난해 1300억원이란 설립 이래 최고의 위판고를 달성한 삼천포수협(조합장 홍석용)이 3일 오전 7시 초매식을 갖고 2011의 희망찬 첫 발을 내디뎠다. 삼천포수협은 초매식에는 정만규 사천시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대의원, 중매인 어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협발전과 어업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홍석용 조합장은 “삼천포수협 설립 이래 위판고 13
포항수협(조합장 조유남)은 지난 1일 신묘년 초매식 행사를 가졌다. 어업인, 중도매인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조유남 조합장은 “지난해 임·직원 및 조합원들이 똘똘 뭉쳐 노력한 결과 흑자 결산을 달성할 수 있었으며, 올해 완공되는 죽도위판장, 활어위판장 등은 항구도시 포항의 새로운 명물로 우뚝 설 것을 자신한다.” 라며
부산시수협은 지난해 2천1억 원의 위판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92개 업종·지구별 수협 가운데 자체 위판장에서 한 해 위판고 2천억 원을 넘긴 경우는 국내 100여년의 수협 역사상 부산시수협이 처음이다. 지난해 위판 물량은 7만2천6t으로 전년도에 비해 줄었지만 어가 상승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130여 명의 신규 생산자를 발굴했고, 아귀 등 위판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어업인문화복지재단에 대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수협중앙회 상호금융부는 구랍 31일 상호금융 예금상품 ‘행복海우리수산예금’ 판매수익으로 조성된 기금 5,000만원을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에 출연했다. ‘행복海우리수산예금’은 바다가 터전인 수산인들에게 우대금리 및 각종 수수료 면제 등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판매수익 중 일정부분
수협은행(은행장 이주형)은 신묘년 새해를 맞아 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2011년 넥스트로 성공 구축 기원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영호 상임이사와 전산정보부 및 협력업체 임직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차세대 전산시스템인 넥스트로의 성공적 구축을 기원함과 함께 은행 홍보 및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미리 준비한 미역을 나
이종구 수협회장은 지난 3일 수협중앙회 2층 강당에서 시행된 ‘2011년 시무식’을 통해 “회원조합의 발전 속에 전체 수협이 성장하고 수산인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날 시무식에서 이종구 수협회장은 먼저 98금양호 사고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등 지난해 많은 사고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수산인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어려운 상황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