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제주 수산물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 제주사무소는 도내 15개 업체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13회 도쿄수산식품 박람회에서 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35종을 선보인 이후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계약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식품 박람회에서 제주 활넙치는 2000여 명이 참여한 시식행사를 통
동원수산이 김치사업에 뛰어들었다. 동원수산은 이하연 한국김치협회 회장과 손잡고 해산물이 풍부하게 함유된 ‘魚딤채 김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魚딤채 김캄는 뉴질랜드 청정해역에서 동원수산 선박이 직접 잡은 오징어를 주원료로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김치에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을 보충해 이상적인 영양 균형을 맞췄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영광수협의 굴비 판매를 둘러싼 수협과 굴비 상인 간 갈등이 해소 국면을 맞고 있다.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수협과 법성면 굴비 상인 대표들은 6일 군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수협의 굴비 직가공 판매사업 관련 갈등 해소를 위한 돌파구를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수협이 수산물 직가공 사업을 연차적으로 축소하는 대신 상인들은 위탁 판매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줘야
사조산업(사장 이갑숙)이 전라북도 순창 소재 장류 가공공장에서 생산하는 장류 41품목 전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인증한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조산업 순창공장의 이번 해썹 인증은 의무 적용 대상이 아닌 장류에 해썹 인증을 받음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한성기업은 지난 9일 방계회사인 한성수산식품의 구룡포 공장에 신규 어묵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어묵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한성기업의 어묵공장은 고급어묵 전용 생산공장으로 설계됐고 독자 개발한 CS(Clean & Safety)공법을 적용해 위생적으로 진공살균 포장된 프리미엄 어묵을 생산한다. 생산 제품은 합성보존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중국 국가품질감독총국(질검총국)은 “한국에 수출되는 수산물은 발해만(渤海灣, 보하이만) 펑라이유전 원유 유출사고와는 관계가 없다”는 조사 결과를 지난 5일 통보해왔다고 주중 한국대사관 측이 밝혔다.질검총국은 “한국에 수출되는 수산물 양식장들이 유전 원유 유출 오염지역에서 50해리 이상 떨어져 있어 아무런 영향이 없다”며 “이번 원유 유출 사고로 허베이(河北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하영제)는 2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번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운영은 ‘식품산업진흥 기본계획(2012~2017)’에 따른 것으로, 농식품부와 aT는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aT는 고객상담, 컨설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농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소는 8월 수산물로 여름보양식인 ‘뱀장어’를 추천했다. 뱀장어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깊은 바다에서 산란, 부화해 버들잎 모양의 납작한 ‘렙토세팔루스(Leptocephalus)’ 유생이 돼 쿠로시오 난류를 타고 우리나라 하구에 북상한다. 이 후 하천을 거슬러 올라 강이나 저수지, 도랑, 늪 등지에서 수년간 서식하다가 산란을 위해 깊
농림수산식품부는 8월의 제철 웰빙 수산물로 뱀장어와 전복을 선정, 발표했다. 이 두 품목은 8월 한 달 동안 온라인 홍보와 함께 특별 할인판매 등이 실시되며, 지역 특산 수산물을 이용한 축제행사도 개최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홈페이지(www.mifaff.go.kr)를 통해 뱀장어와 전복의 영양과 요리 등 관련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 밥상지킴이’
올 7월까지 농림수산식품 수출이 40억7천만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한 수치로, 전년도 40억달러 달성이 9월(40억6천만달러)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약 두 달 앞당긴 실적으로 현 추세를 유지해간다면 올해의 수출 목표인 76억달러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수출규모가 큰 주력품목이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수출호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11~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 수산물 위생당국간 회의’를 개최해 양식장 등록·관리의 의무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한·베 활(活) 수생동물 위생약정’을 올 하반기에 서명하기로 합의했다.손재학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수산물안전부장, 구옌 티엡 베트남측 농업농촌개발부 수산물품질보증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해 열린 이번 회의에서 타결된
동원F&B(대표이사 김해관)는 참치캔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나는 참치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8월 28일까지 6주 동안 이벤트 홈페이지(www.iamtuna.com)에서 실시한다.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나는 참치다는 ‘구매고객 경품이벤트’, ‘홈페이지 게임참여 이벤트’, ‘참치요리왕 선발대회’
출산 후에 산모가 미역국을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대학 연구팀은 한국의 산모들이 출산 후에 주로 먹는 미역국의 영양 성분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미역국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미역에 들어있는 요오드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하게 돼 산모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
농림수산식품부는 현재 모두 9개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인증제도 표지를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1개의 공통표지 형태로 단일화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수산식품부가 지난해 실시한 농수산식품 인지도 조사 결과, 공통표지(로고) 도입이 필요 79.1%, 불필요 12.1%, 보통 8.8% 등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농수산식품 인증제도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주요 식품업체 CEO들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서규용 장관은 식품 R&D 신설, 한식 세계화, 전통발효식품 산업화 등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작년 사상 최대의 수출액인 59억 달러 성과에 대한 식품업체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하반기 물가 안정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산물품질관리법’과 ‘수산물품질관리법’을 통합한 ‘농수산물품질관리법’을 개정해 21일 공포했다. 이와 함께 수산물의 지리적표시권의 보호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를 강화했으며 친환경농산물인증, 수산물인증, 수산물품질인증 유효기간이 2년으로 연장됐다.지리적표시 원부에 대한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지리적표시 등록에 관한 사항을 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도 동해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동해수산가공식품 명품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북평산업단지 내 하루 3000t까지 취수되는 해양심층수(2010년 9월 준공)를 이용, 특화된 수산식품을 생산하기 위한 수산식품 가공 거점단지를 2015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동해수산물가공 거점단지는 북평산업단지 내 국민임대단지
최근 CJ제일제당이 참치캔 신제품을 내놓고 시장에 참여하면서 참치캔 업계에 참치캔 제품의 ‘콜레스테롤 함유’ 논란이 일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프레시안 Water Tuna(프레시안 워터 튜나)’를 선보였다. 기존 기름 베이스(oil base)를 고집하던 동원F&B, 사조산업, 오뚜기와 달리 물 베이스(water base) 제품이다. 즉 물과 참치 1
동원산업 (189,000원 2000 -1.1%)은 11일 보유 중이던 미국 참치캔 판매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지분 90만주(23.6%)를 952억5600만원에 처분, 투자자금을 회수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후 소유 주식수는 60만1주, 지분비율은 60%다.
사조해표는 사조참치 광고모델로 지난해에 이어 2011년에도 배우 김지호를 선정했다. 김지호는 지난해 ‘덥썩 잡지 말고 해썹(HACCP)잡으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안전한 참치의 기준을 전한 바 있으며, 이번 2011년에는 ‘사조가 직접 잡고 직접 만든 사조참캄라는 메시지로 건강한 참치의 기준을 새롭게 알리게 된다. 이번 광고에서 김지호는 할인이나 덤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