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년 제1차 ‘미래혁신 푸드테크 CEO자문위원회’를 열고 기관의 미래사업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올해로 3년 차를 맞은 공사 ‘미래혁신 푸드테크CEO자문위원회’는 학계, 업계,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 중이며, 특히 올해는 푸드테크 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고자 서울대 장재호 교수, 경희대 구철모 교수, ㈜식신 안병익 대표,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 ㈜케이푸드텍 김용 대표를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공사의 ‘푸드테크 육성 추진방안’을
동원산업(대표 민은홍)이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MSC 코리아 어워즈’에서 2회 연속 ‘올해의 기업상(Best Enterprise)’을 수상했다.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는 지속가능 수산물 분야 글로벌 비영리기구로, 어업과 유통 등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수산물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MSC 인증은 해양 생태계 및 어종 보호,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조업 과정 전반에 걸친 30여 항목을 평가해 부여되며, 인증을 받은 수산물은 M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고등어의 노르웨이서 한국까지의 여정을 담은 '노르웨이 고등어 게임' 론칭을 15일 밝혔다.노르웨이 고등어 게임은 노르웨이 청정 자연 및 고등어를 픽셀아트를 활용한 게임 세계로 확장했다. 지난해 노르웨이 고등어 퀴즈에 이어 노르웨이 청정 자연의 아름다움과 노르웨이 고등어잡이 어선 시설 등을 알아볼 수 있는 노르웨이 고등어 관련 상식을 게임에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귀여운 픽셀 고등어 캐릭터, 퀴즈 등 다양한 요소를 가미해 참여자들이 친숙하고 신선한 방식으로 노르웨이 고등어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으로 노르웨이산 연어, 고등어 등 수산물을 수입할 때 받는 종이 위생 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제출하도록 전산시스템을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이는 한-노르웨이 수산물 위생 약정 체결에 따른 조치다. 식약처는 이날 서울 성북구 소재 노르웨이 대사관저에서 '한-노르웨이 수산물 위생증명서 디지털 전환 기념식'을 가졌다. 이 약정은 국내로 수입되는 노르웨이산 수산물의 현지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체결돼 지난 2021년 9월부터 시행됐다.위생증명서는 수산물 위생 약정에 따라 수출국과 합의된 증명서로 수출할 때 마다
대통령소속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농어업위)는 5월 2일 지속 가능한, 건강한 먹거리로써 블루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 확대의 공감대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블루푸드는 내수면 및 해면에서 양식하거나 어획한 수산물로 만든 식품의 통칭(FAO)으로, 환경에 적은 영향을 미치고, 영양학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은 수산물을 의미한다.심포지엄 주제는 「블루푸드의 건강 가치와 미래」로 5월 2일 오후 1∼5시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B4)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농어업위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영양학회(학회장 한성림
올해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예정돼 수입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자 부산시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부산시는 다음 달까지 부산 시내 수산물 수입업체를 비롯한 유통업체 및 소매업체 등 1310개 수입 수산물 업체를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부산시가 수산물 수입업체와 유통업체 및 소매업체 등 1310곳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벌인다. 사진은 원산지를 표시해 놓은 수산물. 부산시 제공시는 16개 구·군 및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KT알파는 오아시스알파, 종합식품기업인 한성기업과 ‘공동사업 개발 및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한성기업은 60년 전통의 종합식품기업이다.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글로벌 제3자 인증제도 중 하나인 세계해양책임관리회(MSC) 인증을 획득했다. MSC 인증은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산, 가공, 유통경로 등 지속 가능한 어업으로 생산된 수산물에 부여하는 인증마크다.KT알파가 오아시스마켓과 공동합작법인으로 설립한 오아시스알파는 한성기업과 함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공동 개발해나가는 한편 KT알파 쇼핑의 모바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ESG경영 CEO자문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공사의 ESG경영 성과를 짚어보고 올해의 중점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2021년 발족해 올해 3년 차를 맞은 공사 ‘ESG경영 CEO자문위원회’는 서울대 명예교수 강태진 위원을 비롯해 학계, 국제기구, 언론,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 중이며, 올해는 ESG 관련 제도화 흐름에 맞춰 정보 공시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한국ESG학회장을 맡은 숭실대 고문현 교수를 신규 위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다양한 자문 의견에 대
여성 노인이 수산물 섭취를 늘리면 노쇠 위험이 절반으로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양하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3675명(남 1643명·여 2302명)을 대상으로 성별 노쇠 상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연구팀에 따르면 노쇠 유병률은 여성이 29.7%로, 여성이 남성(13.4%)의 두 배 이상이었다. 노쇠의 주 증상은 체중 감소, 악력 저하, 심한 피로, 보행속도 저하, 활동량 감소 등으로 알려졌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는 5월부터 일반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가락몰 수산물에 대한 소매가격을 매주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공사는 주요 관심 품목 48개에 대한 소비자 판매가격을 매주 점포를 방문해 조사하고 그 결과를 제공한다.조사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락몰 소매가격은 휴대폰으로 홈페이지에 접속 후 이용할 수 있다.공사는 정보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계절·시기에 따른 조사 품목을 확대하고, 조사 데이터 축적 시 시세 추이 정보도 분석해 제공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수산물 생산자, 유통·판매·음식점 종사자들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매주 받아볼 수 있도록 5월 4일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메일 발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해수부는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예정된 상황에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과 함께 수산물 소비 감소에 대한 수산업계 종사자의 우려도 커짐에 따라 검사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우리 수산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취지로 이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메일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seafoo
여성 노인이 수산물 섭취를 늘리면 노쇠 위험이 절반으로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노쇠란 일반적인 노화보다 급격히 신체 기능이 떨어져 장애나 입원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노인의 기능 회복력이 심하게 떨어진 상태를 가리키는 노쇠 유병률은 여성이 남성의 두 배 이상이었다.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양하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3675명(남 1643명·여 2302명)을 대상으로 성별 노쇠 상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
경남 통영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수산물박람회인 ‘2023 Seafood Expo Global’에 참가,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스페인 바르셀로나 수산물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 수산관련 전문박람회로, 통영시가 유럽으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통영의 우수한 수산물을 선보이고 시식부스를 운영하는 등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수출개척단은 박람회 기간 3건에 37만5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이외에도 수출 관련 2건의 MOU 체결과 100건 8600만달러의 수출 상담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수산물을 이용한 대체육·배양육 생산기술 연구를 통해 미래 '블루푸드' 산업을 개척한다.부경대는 김영목 교수(식품공학전공·사진) 연구팀이 부산테크노파크 주관 '2023년 수산식품산업 혁신성장 현장밀착형 R&D 기술개발 지원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수산물로 만든 식품을 가리키는 '블루푸드'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꼽힌다.대체식품 시장이 최근 급성장하면서 수산물 대체식품 개발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연구팀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수산식품산업을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수산 대체 단백
해양수산부는 해양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소재(해양미생물)를 활용해 최초로 화장품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해양바이오뱅크는 해양생명자원으로부터 유용한 소재를 발굴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제품개발에 필요한 해양바이오 소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등에게 제공하는 소재 은행으로, 2018년부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운영하고 있다.이번 화장품에 활용된 소재는 자외선 차단, 피부암 예방 등에 효능이 있는 물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코커스 루테우스(Micrococcus luteus)‘라는 해양미생물이다. 해양바
해양수산부는 우리 전통 수산식품을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을 모집한다.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은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능을 보유한 사람으로, 현재까지 제주 옥돔 제조 등 7개 분야에 10명이 지정돼 있다.올해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기간 내 거주지 시‧도(시‧군‧구)에 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자격요건은 해당 수산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해 20년 이상 종사한 사람, 수산전통식품의 제조‧
해양수산부는 4월 27일 전남 고흥군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사)한국김산업연합회 등 김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제12회 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한국김산업연합회는 2010년 김 수출 1억 불 달성을 기념하고, 정월 대보름에 김과 함께 복을 싸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음력 1월 15일을 ‘김의 날’로 지정했고 김 생산어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1년부터 ‘김의 날’ 기념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 기념식에는 (사)한국김산업연합회를 비롯한 김 산업 종사자와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4월 27∼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인천·충남·경남·제주·부산·경기·전남 등 7개 어촌특화지원센터가 연합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각 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역별 어촌특화상품 및 어촌특산품 홍보·판매, 지역별 어촌마을 및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 안내·홍보, 어촌관광 인식조사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또한, 어촌마을과 공동 연구·개발한 다양한 지역의 특화상품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