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4월 6∼12일 우리나라 패류 위생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지난 6년간 우리나라 패류 위생관리에 비약적 발전이 있었다고 잠정 평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미국에 굴 등 패류를 지속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해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실시된 것으로, 지정해역 1호(한산·거제만), 2호(자란만·사량도) 인근 육·해상오염원 관리와 저감 조치, 패류 수확관리, 식중독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위해요소 관리, 수출공장 위생관리 등 대미 수출패류 위생관리 체계 전반에 대해
한국수산회는 국순당과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어식백세 캠페인’콜라보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4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국순당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한국수산회 김학기 전무와 국순당 김종민 영업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업무협약 체결로 양사는 이달의 수산물 라이브 쇼핑 수행 및 홍보지원에 협력하고, 어식백세 캠페인 홍보를 위한 플랫폼 제공 등에 협력키로 했다.또한 공동 마케팅을 위해 양사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기타 어식백세 캠페인 홍보를 위한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한국수산회 김학기
한국수산회가 주최하고, 한국수산과학회(회장 이정석)가 주관하는 ‘2023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국제세미나’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B홀 세미나장에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바다환경과 수산물 안전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업계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기조강연은 글로벌 수산기업들의 지속가능 경영을 논의하는 회의체인 ‘SeaBOS(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Martin Exel 사무총장이 ‘수산식품안전과 ESG 경영’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국내 수산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홍래형)은 4월 12일부터 국민들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더 나아진 ‘방사능 검사현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등 검사기관이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각각 자체 누리집에서만 공개해 이용자가 일일이 각 누리집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또한, 검사 결과도 한글파일(hwp)을 별도로 내려받아야만 확인할 수 있었고, 특정 품목이나 지역, 기간을 지정해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없어 방사능 검사 결과를
어획물 분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총 20억 원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어획물 선별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공동어시장은 연내 도입될 어획물 자동 선별기를 노르웨이의 업체가 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달 선정된 '선어자동선별기 제작·설치 용역계약' 우선협상자와 계약 사항을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어시장에 따르면 자동 선별기 제작 공모에 참여한 8개 업체 가운데 노르웨이 업체와 컨소시엄을 맺은 국내 업체가 평가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달 3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는 노르웨이 업체와 기계 세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국내산 신선식품 전문 쇼핑몰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대중성 어종을 최대 60%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4월 특별전’을 오는 23일까지 개최한다.올해 5번째 개최하는 수산대전인 ‘대한민국 수산대전 4월 특별전’은 대중성 어종(갈치, 고등어, 오징어, 굴비, 멸치, 명태) 및 전복, 바다장어, 광어, 우럭 등 10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행사 기간동안 소비자들에게 매주 1인당 20% 할인쿠폰(최대한도 1만원)을 지원하며, 4인 가족 기준 2주간 최대 8만원의 할인
부산시는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자갈치현대화시장(자갈치시장)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7일부터 자갈치시장을 재개장했다고 밝혔다.자갈치시장 정비공사는 시설 노후화(2006년 건립)와 해수 사용으로 인한 바닥 파손·훼손, 방수층 손상, 배수로·배수관의 누수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과 시설물 기능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실시됐다.부산시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난 2월 10일부터 정비공사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자갈치시장의 1층 바닥철거(미끄럼방지) 및 재포장, 각종 노후 배관 교체, 계단 정비를 완료했고, ㈔부산어패류처리조합에서도 자체적으로
현대홈쇼핑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오는 23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수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다양한 유통업체들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해수부에서 1인당 20% 할인 쿠폰(최대 1만원)을 기본으로 지급하고 유통업체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현대홈쇼핑은 올해 1월부터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최대 7% 카드 할인 및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최대 2만점 적립 등 추가
전남도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통한 가격 안정을 위해 전남산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전복 양식어가 돕기에 중점을 두고 남도 신선 수산물을 직접 맛보는 시식 행사를 병행한다.지난 3월 열린 영암왕인문화 축제에선 벚꽃 나들이를 위해 모여든 전국 소비자에게 완도산 전복을 시식하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등 전남도 대형 행
해양수산부는 4월 6일부터 4월 23일까지 19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4월 특별전’을 개최한다. 오프라인은 4월 6~19일, 온라인은 4월 10~23일이다.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1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이다. 올해 4월의 할인 품목은 물가 관리품목인 대중성어종 6종과 포장회 2종 등이다.할인 대상 품목은 ▴물가관리 품목으로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조기, 마른멸치, 포장회(광어·우럭) 등 8개, ▴자율품목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생김새가 비슷하고 불리는 이름도 다양한 가자미류와 서대류를 한 눈에 구분할 수 있도록 ‘서해안 가자미류·서대류 바르게 구별해 불러 주세요!’ 포스터를 제작해 수협,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포스터에는 서해안 중요 수산자원인 용가자미, 문치가자미, 돌가자미 등 가자미류 6종과, 박대, 용서대, 개서대 등 서대류 6종을 어종별로 식별할 수 있도록 형태적 특징, 산란기 및 성숙체장의 생태정보 등을 담았다.가자미류와 서대류는 각각의 무리에 속하는 종들이 생김새가 유사해 구분하기가 어렵다. 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공사)는 가락시장 출하 화물차를 대상으로 작년 5월부터 추진 중인 ‘가락시장 출하 화물차 재등록 제도’와 관련해 재등록 기한을 올해 5월 말까지로 연장하고, 재등록 접수처도 ‘동서남북에 설치된 출차 톨부스(12개소)’로 추가 확대해 출하자의 민원 편의를 도모한다고 밝혔다.출하 화물차 재등록 기간을 1년(‘22.5.~’23.5.)으로 추가 연장한 것은 가락시장에 출입한 출하차량 중 연중 3개월 미만 출입 차량이 43.1%에 달하고, 1개월 이내 출하차량은 18.6%에 달해 농수산물의 생산시기에 집중해 출하하는 특성
한국수산회는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 증대와 국내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제18회 2023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를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지원하고, 수협중앙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수산무역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동원산업, 수협중앙회 등 150여개 국내외 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수산식품 을 선보인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한국수산회가 행사 개최권을 인수한 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참가기업의 마케팅과 교역증진에 초점을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도내 수입 수산물 취급 음식점 360곳을 단속한 결과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외국산 수산물을 사용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수산물 취급 음식점 55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33건, 원산지 미표시 15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5건,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1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1건이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 업소는 원산지 표시판에 도미와 가리비의 원산지를 국내산과 일본산으로 병기 표시했으나 일본산을 사용했다. 낙지는 국
수협쇼핑은 5일부터 수협중앙회 창립 61주년을 기념해 ‘수협전복’을 출시하고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수협 창립 61주년 기념 ‘수협전복’은 5일 10시부터 수협쇼핑에서 판매하며, 출시를 기념해 모든 고객에게 61시간 동안(7일 23시까지) 6,100원(9~10미, 500g) 특별할인 가격으로 제공된다.이번 출시하는 ‘수협전복’은 우리나라 청정 해안인 남해 바다에서 양식한 활전복을 수협에서 직접 엄선한 상품이며, 수협이 직접 선도를 관리하고 포장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수협의 책임하에 판매한다.터지지 않는 고급 포장재를 사용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7일 4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노 회장은 수협중앙회 임직원과 첫 상견례를 갖고 “경청하고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노동진 회장은 임기 첫날인 27일 새벽 2시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시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노 회장은 “수협이 이익을 창출해 어업인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도 “무엇보다 어업인 소득증대 유발 효과가 큰 수산물 소비 촉진에 중점을 두고 중앙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날 노 회장은 임기가 함께 시작되는 김기성 신임 지도경제사업
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11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이 사업은 직거래 장터 등 지역 수산물 할인행사 개최나 학교 급식 등에 지역 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그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 또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역 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가 이 사업의 주요 목적이다.지원 대상 품목은 지역 특산물이나 가격 상승,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수
해양수산부는 3월 24일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제1차 민관합동 해양수산 수출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 수출추진기획단은 해운 서비스, 수산식품, 해양 모빌리티 산업 수출을 비롯해 해외항만 건설 수주,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이르기까지 해양수산 전 분야의 외화 가득 및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월 구성된 협의체이다.수산식품반(반장: 수산정책실장)은 수협중앙회, 한국수산회,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해외시장분석센터),
해양수산부는 캐나다 위생당국이 실시한 ‘한국패류위생계획’(KSSP) 동등성 평가 결과,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냉동굴을 캐나다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캐나다는 2019년 자국 식품안전 통합법령(SFCA)이 시행됨에 따라, 냉동굴을 계속 수출하려면 패류 위생관리 체계가 자국과 동등한 수준임을 입증해야 한다고 우리측에 통보했다.이후, 캐나다는 한국패류위생계획(KSSP)에 대한 사전서면자료를 검토하고, 지정해역 위생관리, 냉동굴 가공시설, 실험실 운영현황 전반에 대해 담당자 인터뷰를 실시했다.이어 올해 3월, 캐나다 위생
서울시가 가락·강서·노량진 수산시장과 마트·백화점 유통, 학교급식 식재료 등 서울 전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패류독소, 미생물, 인공감미료, 방사능 등 72개의 검사항목을 119개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이를 위해 연구원은 지난해 질량분석기 등을 새롭게 구비해 더욱 정밀한 검사환경을 구축했다.연구원은 또 권역별(강서·강북·강남) 안전관리반과 함께 수산물의 방사능 기획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즉시 서울시 누리집 등을 통해 결과를 공개하는 등 시민의 먹거리 불안감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