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11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이 사업은 직거래 장터 등 지역 수산물 할인행사 개최나 학교 급식 등에 지역 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그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 또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역 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가 이 사업의 주요 목적이다.지원 대상 품목은 지역 특산물이나 가격 상승,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수
해양수산부는 3월 24일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제1차 민관합동 해양수산 수출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 수출추진기획단은 해운 서비스, 수산식품, 해양 모빌리티 산업 수출을 비롯해 해외항만 건설 수주,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이르기까지 해양수산 전 분야의 외화 가득 및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월 구성된 협의체이다.수산식품반(반장: 수산정책실장)은 수협중앙회, 한국수산회,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해외시장분석센터),
해양수산부는 캐나다 위생당국이 실시한 ‘한국패류위생계획’(KSSP) 동등성 평가 결과,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냉동굴을 캐나다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캐나다는 2019년 자국 식품안전 통합법령(SFCA)이 시행됨에 따라, 냉동굴을 계속 수출하려면 패류 위생관리 체계가 자국과 동등한 수준임을 입증해야 한다고 우리측에 통보했다.이후, 캐나다는 한국패류위생계획(KSSP)에 대한 사전서면자료를 검토하고, 지정해역 위생관리, 냉동굴 가공시설, 실험실 운영현황 전반에 대해 담당자 인터뷰를 실시했다.이어 올해 3월, 캐나다 위생
서울시가 가락·강서·노량진 수산시장과 마트·백화점 유통, 학교급식 식재료 등 서울 전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패류독소, 미생물, 인공감미료, 방사능 등 72개의 검사항목을 119개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이를 위해 연구원은 지난해 질량분석기 등을 새롭게 구비해 더욱 정밀한 검사환경을 구축했다.연구원은 또 권역별(강서·강북·강남) 안전관리반과 함께 수산물의 방사능 기획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즉시 서울시 누리집 등을 통해 결과를 공개하는 등 시민의 먹거리 불안감 해소
해양수산부는 세계적인 수산식품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수산식품 수출기업 바우처 사업(수출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유망 수출기업 3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수출기업 바우처 사업’은 2021년부터 내수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규모와 수출역량에 따라 초보바우처, 성장바우처, 고도화바우처 3단계로 구분해 최대 2억2천만원을 지원하며, 선정기업의 사업성과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대 3~5년까지 연속으로 지원한다.초보 바우처(10개소)는 최근 3개년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활어·냉장 및 냉동 어류·갑각류·연체동물 등의 일본 어패류 수입액은 전년보다 12.2% 증가한 1억7천415만달러(2천260억원)로 2010년(2억1천221만달러) 이후 12년 만의 최대를 기록했다.한국 정부는 2010년 9월 후쿠시마를 비롯해 아오모리·이와테·미야기·도치기·군마·이바라기·치바현 등 후쿠시마 주변 8개 현 모든 어종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는 특별 조치를 단행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 어패류 수입액은 감소세가 이어졌다.2010년 2억1천만달러 수준에서 2011년 1억5천만달러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20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산업 수출 및 금융 활성화 방안 회의‘를 주재했다.이번 회의는 수출 애로사항 해소, 투·융자 유치 등 기업 지원을 위해 구성된 ’해양수산 수출추진기획단‘ 활동의 일환이며, 수출 및 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산물 수출 확대 및 수산분야 민간 금융·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수산물 수출 확대‘에 있어서는 글로벌 식품으로 성장한 ’김‘을 이은 수출 유망품목 발굴과 수출 확대를 위한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수산분야 민간 금융·투자 활성화‘에 대해서는 수산업 금융투자에
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수산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3월 20∼29일 10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3월 추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온라인은 3월 20~26일, 오프라인은 3월 23~29일이다.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는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3월 할인 품목은 소비자 가격이 많이 오른 명태·고등어·오징어 3개 품목이다. 가공품은 국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 70% 이상인 제품이다.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지에스(GS) 리테일,
고등어 가격이 급등했다. 조업 시즌인(10월~1월) 지난해 10월부터 잦은 기상 악화로 조업 일수가 줄어들며 어획량이 감소한 까닭이다.21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월 월간 고등어(중품, 10kg 기준) 평균 도매가는 6만8786원으로 지난해 2월 월간 평균 가격(5만4338원)보다 26.6%가량 올랐다.같은 기간 국산 냉동 고등어(중품, 10kg 기준) 평균 도매 가격은 5만4614원으로 전년 동월(4만5523원) 대비 20%가량 상승했다.
올 들어 1월 크게 감소했던 수산식품 수출실적이 2월 들어 감소 폭을 줄여 수산식품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 집계에 따르면 2월 수산식품 수출실적은 물량 6만9296톤, 금액 2억4702만8천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물량은 7164톤(9.4%), 금액은 672만6천달러(2.7%) 감소했다.품목별로는 수출주력 품목인 김(물량 2929톤, 6228만8천달러)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물량 은 6.5%, 금액은 6.6% 각각 증가했다. 참치(9425톤, 3937만8천달러)는 물량은 10.6%, 금액은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는 4월 3∼17일로 예정된 미국 식품의약국(FDA) 현장점검에 대비해 3월 15일 경남 통영 지역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 1호(한산·거제만)에 대한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했다.미 FDA는 1972년 체결한 ‘한·미패류위생협정’과 2015년 갱신된 ‘대미 수출패류의 위생관리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우리나라 패류 생산해역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점검 결과를 근거로 위생관리 조치 등을 요구하고 개선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수출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이번 현장점검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4월 예정인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한층 더 철저해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농수산물의 표면만 간이검사를 했던 방사능 계측기와 병행해 직접 시료성분 측정기계를 신규로 도입한다. 신규기기는 알파(α), 베타(β)의 방사능 핵종 성분을 측정하고 측정단위도 기존 cps에서 Bq(베크렐)로도 측정여 결과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 가장 빠르게 영향을 받을 훗카이도산 수산물을 집중 검사하는 등 방사능 검사 건수도 전년대비 5.9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산물위판장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신청대상은 도내 수산물산지 위판장 개설허가를 받은 수협 및 어촌계이다.지원내용은 위판장 바닥, 지붕, 비가림 시설 및 위판장 냉방시설 개·보수를 비롯해 자동선별기 등 위판장비 구입 지원이다. 총 사업비 10억원(지원금 7억원, 자부담 3억원)이다.공모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제주도 수산정책과로 기한 내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수산정책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3월 8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 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은 최근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수산물안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총 30명으로 구성돼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간 활동한다.소통단은 시기별 수산물 위해요인 정보 등 수산물 안전 정보 전파, 수산물 검역현장 참관 등 안전관리 현장 참여, 수산물안전 관련 정책제언 등 정부와 일반국민 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은 수산물먹거리 안전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어업인들의 권익 증진과 수산업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8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협중앙회장님의 헌신과 관심으로 우리 어업인들의 권익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특히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부산시의 수산업이 활력을 얻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수협중앙회는 올해 1월 부산공동어시장 지분 신규출자를 확정해 사업비 부담금 문제로 지연되던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에 물꼬를 텄다.부산공동어시장은 향후 수산물 유통혁신 중심
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체감 물가를 인하하기 위해 3월 6일부터 3월 15일까지 10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 3월 봄 맞이전’을 개최한다. (온라인 3월 6~12일, 오프라인 3월 9~15일)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는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3월 할인 품목은 소비자가격이 상승한 명태, 고등어, 오징어 3개 품목이다. 가공품은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경우만 해당된다.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수협바다마트, 농협 하나
대중성 어종인 건멸치와 물오징어 가격이 지난해보다 30%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일 기준 건멸치 중품 1㎏의 도매가격은 2만1천원으로, 1년 전인 1만5천860원보다 약 32% 높았다. 평년(1만8천727원)과 비교하면 약 12% 올랐다.지난해 1월 1만5천353원을 기록했던 건멸치 가격은 지난해 6월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2만1천176원으로 뛴 뒤 1∼2월 2만원대를 유지했다.건멸치 가격 상승에는 지난해 궂은 날씨가 지속되는 등 해황이 좋지 않았던 점이
동원F&B가 식물성 대체식품 브랜드 '마이플랜트(MyPlant)'를 내놓고 신제품을 공식 출시했다.동원F&B는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참치와 만두 7개 제품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동원참치 마이플랜트'는 통조림 1개와 파우치 4개 등 총 5개 제품이다. '동원 마이플랜트 만두'는 김치만두와 일반만두 등 2개 제품으로 구성됐다.동원F&B는 '마이플랜트' 제품이 식물성이지만 맛과 영양을 모두 구현했다고 설명했다.참치 제품의 경우, 축적된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존 참치와 동일한 식감을 낼 수 있도록 참치 특유의 살코기 결,
사조대림은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한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조대림의 ‘지구야안심해’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22년 ‘안심팜’ 플라스틱 캡제거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친환경패키지 제품이다.無트레이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은 엄선된 서남해안 재래김 원초를 사용하여 고소한 참기름을 발라 정성껏 두 번에 걸쳐 구운 것이 특징이다.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하면서 트레이 외 전체 포장부피까지 줄였으며, 10만개 판매할 때 마다 플라스틱 8Ton 정도가 절감되어 23년 64Ton 수준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품질인증 및 지리적표시에 관한 표지도형 기본 색상이 파란색으로 일원화하는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2월 27일 공포하고, 2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령은 수산물의 품질인증 및 지리적표시에 관한 표지도형의 기본 색상을 녹색에서 파란색으로 변경, 수산물 등을 표시하는 기본 색상을 일원화했다.또, 수산물의 품질인증 유효기간 연장을 신청할 때에는 품질인증서 원본 대신 사본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해 신청인의 편의를 높였다.이와 함께 해수부 장관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에게 위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