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수산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오후 수협중앙회 지하1층 바다회상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박재영 한국수산회장을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또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어업용 면세유 가격 폭등과 관련, 수산단체협의회 차원에서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한편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박재영 회장은 "최근 일본에서 대일본수산회를 중심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임에 농림부 차관 출신인 이명수 전 덴마크 대사를 비롯,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의 출마로 총선에서 낙선한 한나라당 홍문표 전 의원,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에게 패한 이방호 전 의원, 권오을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영 수산물 도매시장인 부산 서구 암남동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에서 11일 오전 열린 첫 위탁판매에 참가한 중도매인들이 무선응찰기를 이용해 전자경매를 하고 있다.
정부가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기업환경개선 추진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산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규제개혁을 실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가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는 7월31일까지 수산업법의 시행령을 개정해 수산자원보호구역내 숙박시설 바닥면적 제한을 완화해 관광단지로 지정된 지역에서 실치 가능한 숙박시설의 면적을 현행 660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근해어업의 구조개선을 위해 올해 연안어선 3500척, 근해어선 484척 등 총 3984척을 감척할 계획이다. 연근해 어선은 유류의존도가 여타 산업분야에 비해 매우 높아 채산성이 악화되는 등 출어 포기 사례가 확산돼 지난 8일 근로자 자영업자 등을 위한 고유가 극복 종합대책에 어선감척을 위한 추경예산 253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피해주민들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먼저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2월 충남 태안군 앞 해상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로 인한 피해주민의 지원 및 해양환경의 복원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 지난 3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특별법 시행령은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나라 해역특성에 적합한 인공어초를 보다 다양화하기 위해 지난 3일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중앙어초협의회에서 굴패각어초, 터널형어초 등 일반어초 2종과 인공복합체강제어초, 탱크카어초 등 시험어초 2종을 심의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일반어초로 선정된 '굴패각어초'는 국가연구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과 경상남도, 어초개발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어
농림수산식품부는 식품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그 동안 농림수산식품부가 관련업계와 학계 등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한 '식품산업발전 종합대책(안)'을 발표하고, 식품외식관련 협회학회단체, 소비자 및 농민 단체, 지자체, 유관기관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달말 공포, 시행할 '수산자원보호령 일부개정안'과 관련, 최근 꽃게 포획·채취금지기간 도래에 따라 꽃게, 개서대 등의 포획·채취 금지기간은 금년의 경우 현행 법령(6월1일∼7월31일)대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2월18일 '해양수산부 공고 제200-18호'에 의거 입법예고해 현재 법제처 심사 중인 '수산자원보호령 일부개정안'은 수산자원의
한국수산회는 지난 4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어업용 면세유 폭등에 따른 5개항의 대정부 호소문을 채택했다. 호소문은 "그동안 어업인들은 새로운 실용정부의 출범에 따른 큰 기대감을 갖고 뼈를 깎는 심정으로 온갖 어려움을 기꺼이 감내해 왔다"고 밝히고 "하지만 새 정부가 출범한지 100일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도탄에 빠진 수산업계를 위한 대책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광우병 발생 우려 미국산 쇠고기 수입 허용에 따른 악화된 민심 수습을 위해 일부 각료의 경질이 검토되고 있는 것과 관련,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경질될 경우, 이를 계기로 제1·2차관 관장 업무의 재조정, 수산부문 과장급에 대한 농림식품부문과의 순환보직 활성화 등 수산부문의 인사 쇄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및 수산계에 따르면 이명박정
윌렘 오스터빈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Funds) 사무국장은 지난 28일 태안 기름유출 사태와 관련, "IOPC 협약에 따라 유출 사고와 인과 관계가 명확히 입증되면 장기피해 보상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스터빈 사무국장은 이날 인천시 중구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국토해양부가 개최한 '제2회 서울국제해사포럼'에서 "다만, 과거 기름유출 사례를 볼 때 엄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 갈치 연승어선과 중국어선과의 충돌사고로 어획물 등을 강제 탈취 당한 사건에 대해 중국 정부에 엄중한 항의와 사실 조사를 요구한 결과 중국 정부가 주중 우리대사관에 사건을 매우 중시하고 심도있게 조사를 진행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해당어선을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정부는 신속한 사고 조사를 위해 해당어선을
차기 한국수산회 회장 선임을 놓고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수산회는 오는 4일 오후 2시30분 서울 양재동 소재 원양산업협회 회의실에서 2008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선출안 및 정관개정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산회는 이에 앞서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비상근화 하기로 정관을 개정할 계획이다.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한국원양산업협회는 제13회 바다의 날을 맞아 29일 오후 2시 양재동 이마트에서 '원양선사 직거래 수산물 대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국토해양부는 공동 개최한 '제13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총 179명의 해양수산유공자를 포상했다. 수산분야는 훈장 2명, 포장 4명, 대통령표창 6명, 총리표창 6명, 장관표창 32명 등 모두 50명이다. 원양업체인 인성실업㈜ 박인성(68)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통조림가공수협 김재운(69) 조합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전국근해오징어
해양수산부의 수산부문이 농림수산식품부로 통폐합되면서 수산행정의 위축과 더불어 어업이 소외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팽배해지고 있다. 이같은 우려는 최근 한 미 FTA 국회 비준과 관련,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파동과 오리, 닭 등 조류 인플루엔자(AI)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유가 폭등, 서해안 유류피해 보상 등 수산 및 어업인 관련 현안들이 뒷전으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명박 정부의 연근해어업 선진화 방안 수립을 위해 지난 23~24일 어촌현장인 인천시 옹진군에서 관계 어업분야 전문그룹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WTO/DDA, FTA 등 대외개방의 가속화, 최근의 고유가 등 어려운 어업현실을 극복하고 21세기 연근해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열린 이 토론회에는 배종하 농림수산식품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조업 중 유실돼 바다 속의 고기무덤(Ghost Fishing), 선박운항의 안전사고 등을 일으키는 침체어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양환경 중에 존재하는 미생물에 의해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꽃게 통발 어획성능시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꽃게 통발어구는 자연 상태에서는 분해가 어려운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되므
농림수산식품부는 수협법 개정안을 지난 21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지도·경제사업 통합▷중앙회장 비상임 명예직화 ▷정부의 수협 출자 법적 근거 마련 및 비신용사업부문의 신용사업부문 출자 허용 ▷공제·상호금융사업의 신용사업부문 이관 ▷조합장의 비상임화 법적 근거 마련 ▷상임이사 자격 및 선출방법 개선 등이다. 우선 중앙회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