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를 거쳐 2008년도 농어업재해 복구단가 산정기준이 고시했다고 밝혔다. 2004년 이후 양식분야의 복구단가 인상 및 신설이 많지 않았으나 올해는 예산당국과의 협의·설득 등을 통해 그동안 양식어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어류, 해삼, 우렁쉥이 등 양식수산시설 및 생물 중심으로 인상 또는 신설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수산분
최대 부실조합인 완도군수협이 해체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8월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완도수협에 대해 계약이전을 통해 완도수협의 주요 사업들을 인근 소안수협과 금일수협에 넘길 것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수산식품부 및 수협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완도군수협에 대한 경영진단결과 1018억원의 부실이 있는 것으로
태안 등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 피해 주민들은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Fund) 보상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보다 앞서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정부는 국제기금의 손해사정액을 기준으로 대지급금 및 한도초과 보상금을 전액 지급키로 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19일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등 12개 관련 부처 장관과 김동완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여한 가운
열린우리당 김우남 의원은 농민 어민 등에게 공급하는 농업용 기자재 등에 대해 부가가치세 영세율의 적용기한을 연장하고, 농민 어민 등이 직접 수입하는 농업용 기자재 등에 대해 부가가치세의 면제기한을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농민, 임업종사자, 어민에게 공급하는 농업용 축산업용 임업용 또는 어업용 기자재에 대
수협은 정부의 수협법 개정 입법예고안과 관련, 비상임으로 돼 있는 회장의 지위를 현행대로 상임으로 유지해주고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신용사업대표이사 소관으로 이관토록 한 상호금융 및 공제사업,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 소관으로 이관토록 돼 있는 어업통신사업을 현행대로 회장 소관으로 유지해줄 것을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했다. 또한 직원의 인사권과 관련,
수협중앙회는 1조1581억원의 공적자금을 조기 상환하는 것을 전제로 현재 2321명인 인력을 2012년까지 5년동안 126명을 감축해 77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로 했다. 사업부문별 감축인원은 지도관리사업부문 53명, 지도경제사업 통합시 유사업무 종사인원 15명, 신용사업부문 58명이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업무 18명, 정부 감사 지적에 따른 조합 감사인력
대우건설의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제작현장을 둘러싸고 있는 경남 통영·고성지역 어촌계 소속 어업인들이 12일 어업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안정산업단지내 제작현장 앞에서 집단 시위를 벌였다. 통영·고성어업피해 보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장노)는 이날 오전부터 통영·고성지역에서 모두 25개 어촌계 500여명의 어업인이 참여해 어업피해보상 용역조사와 약정서 이행을
정부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11개 관련부처 장관 및 민간위원으로 구성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 위원회' 심의를 통해 '2007년도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 시행계획 점검평가 결과'와 '2008년도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2007년 점검평가는 113개
전국수산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오후 수협중앙회 지하1층 바다회상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박재영 한국수산회장을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또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어업용 면세유 가격 폭등과 관련, 수산단체협의회 차원에서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한편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박재영 회장은 "최근 일본에서 대일본수산회를 중심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임에 농림부 차관 출신인 이명수 전 덴마크 대사를 비롯,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의 출마로 총선에서 낙선한 한나라당 홍문표 전 의원,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에게 패한 이방호 전 의원, 권오을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영 수산물 도매시장인 부산 서구 암남동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에서 11일 오전 열린 첫 위탁판매에 참가한 중도매인들이 무선응찰기를 이용해 전자경매를 하고 있다.
정부가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기업환경개선 추진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산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규제개혁을 실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가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는 7월31일까지 수산업법의 시행령을 개정해 수산자원보호구역내 숙박시설 바닥면적 제한을 완화해 관광단지로 지정된 지역에서 실치 가능한 숙박시설의 면적을 현행 660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근해어업의 구조개선을 위해 올해 연안어선 3500척, 근해어선 484척 등 총 3984척을 감척할 계획이다. 연근해 어선은 유류의존도가 여타 산업분야에 비해 매우 높아 채산성이 악화되는 등 출어 포기 사례가 확산돼 지난 8일 근로자 자영업자 등을 위한 고유가 극복 종합대책에 어선감척을 위한 추경예산 253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피해주민들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먼저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2월 충남 태안군 앞 해상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로 인한 피해주민의 지원 및 해양환경의 복원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 지난 3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특별법 시행령은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나라 해역특성에 적합한 인공어초를 보다 다양화하기 위해 지난 3일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중앙어초협의회에서 굴패각어초, 터널형어초 등 일반어초 2종과 인공복합체강제어초, 탱크카어초 등 시험어초 2종을 심의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일반어초로 선정된 '굴패각어초'는 국가연구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과 경상남도, 어초개발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어
농림수산식품부는 식품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그 동안 농림수산식품부가 관련업계와 학계 등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한 '식품산업발전 종합대책(안)'을 발표하고, 식품외식관련 협회학회단체, 소비자 및 농민 단체, 지자체, 유관기관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달말 공포, 시행할 '수산자원보호령 일부개정안'과 관련, 최근 꽃게 포획·채취금지기간 도래에 따라 꽃게, 개서대 등의 포획·채취 금지기간은 금년의 경우 현행 법령(6월1일∼7월31일)대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2월18일 '해양수산부 공고 제200-18호'에 의거 입법예고해 현재 법제처 심사 중인 '수산자원보호령 일부개정안'은 수산자원의
한국수산회는 지난 4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어업용 면세유 폭등에 따른 5개항의 대정부 호소문을 채택했다. 호소문은 "그동안 어업인들은 새로운 실용정부의 출범에 따른 큰 기대감을 갖고 뼈를 깎는 심정으로 온갖 어려움을 기꺼이 감내해 왔다"고 밝히고 "하지만 새 정부가 출범한지 100일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도탄에 빠진 수산업계를 위한 대책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광우병 발생 우려 미국산 쇠고기 수입 허용에 따른 악화된 민심 수습을 위해 일부 각료의 경질이 검토되고 있는 것과 관련,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경질될 경우, 이를 계기로 제1·2차관 관장 업무의 재조정, 수산부문 과장급에 대한 농림식품부문과의 순환보직 활성화 등 수산부문의 인사 쇄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및 수산계에 따르면 이명박정
윌렘 오스터빈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Funds) 사무국장은 지난 28일 태안 기름유출 사태와 관련, "IOPC 협약에 따라 유출 사고와 인과 관계가 명확히 입증되면 장기피해 보상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스터빈 사무국장은 이날 인천시 중구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국토해양부가 개최한 '제2회 서울국제해사포럼'에서 "다만, 과거 기름유출 사례를 볼 때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