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추진할 '어촌 어항 발전기본계획'을 수립 고시했다.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은 전국 86개 연안 시 군 구의 어촌과 어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어촌어항법에 매 5년마다 수립, 고시토록 규정하고 있다. 어항 부문은 부족한 어선접안시설 확충과 더불어 국민들의 휴양 친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어항기본 정비사업 및 환
잦은 고장과 AS 지연 등으로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시간계측기를 대체해 정부 예산으로 유량계 5천대를 도입, 부정유출이 발생하는 지역에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면세유 부정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면세유 공급·배정 관리 ▷영어자실 확인제도 ▷시간계측기 제도를 각각 개선하고 부정유출 다발 및 예상지역에 대한 집중관리,
농림수산식품부는 과도한 어선세력을 자원상황에 대비한 적정수준으로 감축하고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저소비형 어업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어업자원관리 제도의 획기적 개선, 어업분쟁 조정기능 강화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마련한 '연근해어업 선진화 방안'에 따르면 2010년 1차 감척사업이 종료된 후 사업 추진실태를 점검한 다음 감척물량을 확대하고 어
완도군수협의 계약이전에 투입될 정부예산 341억원이 확보됨으로써 그동안 중단됐던 계약이전이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완도군수협 구조조정에 3년간 1023억원을 투입하기로하고 내년도 예산에 341억원을 요청했는데 예산결산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에서 통과될 것이 확실시 되고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10일 대전 유성에서 수산계고등학교 특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수산계 고교 특성화 사업을 평가하고 관계전문가가 참석하는 심층토론을 통해 내년도 사업방향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완도수고 등 9개 수산계 고교 교원, 특성화사업 참여 학생 및 학부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그리고 현장실습(인턴)프로그램에 참
농림수산식품부는 5톤 미만의 연안어업에 대해 어획실적 보고 의무를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연근해 및 원양어업의 조업상황 등에 보고에 관한 규칙을 일부 개정해 지난 9일자로 공포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보고의무가 제외된 대상은 3만202척(47.2%)으로 ▷연안어업 4종 2만9234척(연안안강망, 연안들망, 연안선인망, 연안복합) ▷구획어업 17종 968척
농림수산식품부는 내년 6월 연근해어업 표준어구와 어업에 관한 고시를 할 계획으로 '연근해어업의 표준어구와 어업에 관한 고시안'을 마련하고 지난 9일 영상회의실에서 손재학 어업자원관 주재로, 어업인 대표 32명과 담당과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근해어업 업종별 대표조직 협의회'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농수산식품부는 46개 업종별 어구와 어법의 기준을 명확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제5차 연례회의가 지난 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막됐다. 12일까지 계속된 이번 회의에서는 자원량이 감소하고 있는 눈다랑어 어획량을 30% 감축하는 결의안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가 '고강도' 수협 개혁의 칼을 빼들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수협 개혁을 위해 농수산식품부 차관 및 학계 관계자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업계, 학계, 수협(중앙회 및 회원조합) 관계자 각 3명씩 모두 10∼11명 안팎으로 구성되는 '수협개혁위원회'를 다음 주 발족시키기로 하고 인선에 들어갔다. '수협개혁위원회'는 앞으로 수협의 지배구조 개편 및 중앙회장 및
한중 양국은 4일 제8차 한중 공동어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우리어선의 내년도 중국EEZ 입어규모를 1천6백척 6만8천톤으로 올해 수준을 유지하고 중국어선의 올해보다 59척 1천톤 감축된 1천8백척 7만톤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우리 어선은 낚시류 업종에서 북위 27도 이남수역 조업어선이 24척 증가했으나 할당량은 3만3624톤으로 올해와 같다. 특히 중국측의
농림수산식품부는 주요한 어업정책과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부와 민간간의 수평적 의사소통을 통한 고객관리를 위해 9일 대회의실에서 '연근해어업 업종별 대표자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자 협의회에는 근해어업 업종별 수협조합장을 비롯, 연안어업의 영어조합법인 대표, 선주협회장 등 41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어선감척사업 현황
내년도 어선원 재해보험의 기본요율이 3% 인상된다. 어선재해보험의 기본요율은 현행수준으로 동결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어업재해보상보험심의위원회를 개최, 2009년도에 적용할 어선원 재해보험의 기본요율은 3% 인상하고 어선재해보험 기본요율은 현행수준으로 동결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보험요율검증 전문기관에서는 과거 3개년 보험실적을 기초로 어선원보험의 기본
'수협중앙회장의 비상임화' 폐지 및 '일선수협 조합장의 선택적 비상임화' 등 수협법 개정안의 지배구조 개선 관련조항의 수정이 최근 불거진 '농협 사태'로 인해 사실상 물건너 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및 수협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국회에서 개최된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주최의 공청회에서 수협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됨으로써 수협법 개정안의 지배구
농림수산식품부는 양식 어업인들의 의견을 반영, 오는 22일부터 '수산동물질병관리법'을 시행하기로 하고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내의 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방역 및 검역업무를 선택과 집중에 의해 탄력 있게 추진하되, 범위를 단계별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방역은 질병예찰 진료 등 기존에 수행하던 업무에, 추가로
이종구 수협중앙회장과 전국 회원조합장은 26일 오후, 송파구 신천동 소재 수협 2층 강당에서 조합장 토론회를 열고 '글로벌 금융위기와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전국 조합장들은 최근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 상황에서 세계 경제로의 영향과 우리 경제로의 영향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금융기관 경영환경과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조합장들은 글로벌 금융위기는
정부는 면세유의 부정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어선에 설치하는 시간계측기는 제도 도입 후 여러 가지 운영상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데 따라 법령개정 등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선박과 시설장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각 단체에서 가지고 있는 정보와 지식을 공유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산물 원산지표시 요령'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제2조의1 '이식수산물의 원산지의 판정기준'을 신설했다. 대통령령 제18조제1항제4호의 수입한 수산물 중 '수산업법'에 의한 이식절차를 거쳐 국내에서 양식해 생산한 수산물의 원산지 판정기준을 '미꾸라지는 국내에서 3개월, 흰다리새우와 해만가리비는 국내에서 4개월 이상 양
국회 농림수산위원회가 지난 21일 국회에서 개최한 수협법 개정법률안 공청회에서 진술인들과 여야의원들이 수협법 개정안 일부 조항에 대해 불합리성을 지적하면서 수협 손을 들어 주었으나 농림수산식품부의 자세가 확고부동함에 따라 수협중앙회장의 비상임화 등 '문제 조항'의 수정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러나 농협중앙회장이 갖고 있는 대표이사 인사추천권을 별도로 구
올 10월말 현재 영어자금 총대출금 1조4311억원 중 8.17%인 1169억원이 연체돼 있으며 연체금액 중 양식어업인이 64%(751억원), 연·근해어업이 24%(281억원)로 연체금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남지역 6개 수협은 1만3227건 1237억9천7백만원의 대출액 중 5779건 554억7천1백만원이 연체돼 44.8%의 높은 연체율을 보
경북 포항의 대표적 특산품인 과메기가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본격 출하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과메기 생산·판매 종사자는 구룡포 지역을 비롯해 죽도시장, 장기·대보·동해면 일대 등 모두 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올해 생산 6700여t에 매출 6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항시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