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항에 계획된 수산물유통물류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양양군은 현남면 인구리 1-117번지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수산물유통물류센터의 실시설계와 행정절차 협의 및 건축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이달중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어항 내 1만856㎡의 부지에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수산물유통물류센터는 수산물 도·소매 판매와 저온저장시설, 수산물 가공실 등을 갖춰 어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하지만 당초 건축기획 당시 3층에 연면적 1399㎡로 계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은 도내 우수 수산식품 기업과 함께 지난 7월 13∼16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수원 팔도밥상페어'에 참가한 결과 현장 판매 및 계약 실적 1억7천만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바이오진흥원은 이날 박대, 게장, 김부각, 추어탕, 오징어먹물 소시지, 낙곱새, 다시 팩(육수) 등을 주력으로 MZ세대 고객에 맞춰 기본 박람회 컨셉을 벗어 던지고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아재포차, 아빠의 삼시세끼 등)으로 전라북도 해양수산공동관(23개 업체)을 운영해 1억5천6백만원의 현장 판매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사업별 부서장 및 실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CS(고객만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2022년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보고회, △2023년도 고객만족도 향상 방안 공유, 고객만족 경영을 위한 방안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했으며, 2022년도 기획재정부 고객만족도 조사 수행업체인 한국표준협회 참여로 전문성을 높였다.자유토론에서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자율적인 의견 제시가 이뤄졌다.
해양수산부는 관상어 검역용 전자도감 SW(한국전자기술연구원), 아쿠아팜 에너지 운영관리 플랫폼((주)퀀텀솔루션), 스마트 낙지 개체수 산정 시스템(㈜해랑기술정책연구소) 등 15개 기술을 2023년 상반기 해양수산 신기술(NET)로 인증했다.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의 기술성과 현장 적용성 등을 평가해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으며, 이번 15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8건을 인증했다.신기술 인증을 보유한 기업에는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연구개발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할
해양수산부는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양식수산물 요리 경연대회’ 예선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양식수산물 요리대회’는 수산물 요리에 관심있는 국민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부, 학생부(중·고·대학생), 단체급식부(영양사 및 조리사)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한다.예선전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전복, 민물장어, 조피볼락(우럭)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요리대회 안내서에 따라 직접 수산물을 요리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찍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이를 게재하고, 2023 수산양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불법 판매·수출에 대한 행정처분으로 국내외 신뢰도를 향상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민의힘 정점식(통영·고성) 의원은 등록된 생산·가공시설 등에서 생산한 것으로 허위 표기하거나 위장해 판매 또는 수출하는 경우, 등록을 취소하고 등록 취소 1년이 지나지 않을 시 재등록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현행법은 수산물의 품질관리를 위해 위생 관리기준을 이행하는 시설을 생산·가공시설 등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등록된 업체가 이 사실을 표시하거나 광고할
수협쇼핑은 여름을 맞아 ‘여름철 보양식 특별전’을 열고 산지직송 민어회 500g을 최대 35%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민어(民魚)는 백성을 위한 생선이 아니다=민어(民魚)의 이름은 백성의 생선이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옛날 백성들은 먹지 못하고 임금의 수라상에 올리는 귀한 생선이었다. 당시 임금이 민어의 특출난 맛에 감동받아 ‘민어’라 부르며 백성들과 함께 나누자 했다는 말도 있다. 사실 당시 민어의 개체수는 많았지만 어로기술과 보관기술이 부족했기에 어획 후 내륙에서 먹기 힘들어 귀한 생선으로 취급받았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
해양 식물을 활용한 의류‧화장품‧건강기능식품, 수산물을 활용한 대체육 제품, 각종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잡화 등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고 활용하는 기업들이 홈쇼핑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SK스토아는 지난 11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해양수산기업의 상품력 강화 및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양수산 기업을 발굴, 육성해 지원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SK스토아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제품의 품질 및 가격 경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홍성·예산)과 홍성군이 공동주최하고 홍성군 6차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홍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국회 소통관에서 200여명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12일 개최됐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홍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전국 최고 유기농업특구인 홍성군에서 생산되는 홍성마늘, 한우, 광천김, 새우젓, 유정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기 위한 시식회, 특산물 전시회, 현장 판매행사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 및 먹거리를 제공했다.
해양수산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체결한 ‘대미 수출패류의 위생관리에 관한 양해각서’의 유효기간을 2028년 6월 15일까지 5년간 연장하기로 6월 30일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그간 미국 FDA는 우리나라 패류 생산해역, 가공공장에 대한 방한 점검 결과 등을 고려해 패류의 위생관리체계가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지금까지 총 4차례(1993, 1998, 2003, 2015)에 걸쳐 유효기간이 5년인 양해각서를 갱신·연장해 왔다. 가장 최근에 갱신된 2015년 양해각서는 당초 2020년에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미국 FDA
부산시는 외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휴가철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시기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지역수산물의 안심 소비를 위해 7∼8월 두달 간 '꼼꼼촘촘 수산물 안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최근 오염수 방류 관련 안전성 논란으로 시민들의 수산물 기피 현상과 소비위축이 우려되고 있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되고 있는 지역경제에 부담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오염수 방류 문제와 별개로 지역수산물에 대한 검사와 감시를 더욱 강화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를 시민에게 신속하고 충분
푸드테크의 핵심 분야로 대체식품이 꼽히면서 기업들은 관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와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3일 삼일PwC(대표이사 윤훈수)는 최근 발간한 '인사이트 리서치(Insight Research): 푸드테크의 시대가 온다 - 2부 대체식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대체식품은 주로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하는 식품을 지칭한다.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축산물 등의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 추출, 세포 배양, 미생물 발효 등을 통해 기존 육류, 해산물, 유제품과 같은 단백질 식품의 맛과 조직감
해양수산부는 양식수산물 자조금단체와 함께 7월 3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국수산회 인터넷 쇼핑몰 피시세일(www.fishsale.co.kr)에서 ‘여름철 양식수산물 보양식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에서는 전복, 우럭, 광어(넙치), 민물장어 등 여름철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수산물뿐만 아니라, 무더위로 잃은 입맛을 살려줄 송어, 향어, 메기 등 내수면 수산물까지 포함해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소비자들이 구입한 수산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할 수 있도록 ‘2022 양식수산물 요리대회’ 수상작의 요리 방법도
전라남도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도쿄 국제 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도내 우수 수산 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3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26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공모·선정한 해조류 가공 소재, 전복·해조류 가공 식품 생산 도내 해양 수산 기업 6개 사가 참가해 업체별 주력 상품을 선보이고 사전 섭외한 해외 구매자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수출 상담회에선 고흥에 있는 해조류 가공업체 '바다랑 해초랑'이 미역
해양수산부는 천일염 가격 안정과 공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해양경찰청, 전라남도, 신안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6월 25일부터 현장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합동점검반은 천일염 생산과 유통 동향, 출하 전 보관량, 유통이력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적기 출하와 유통을 독려하고, 시장 안정을 위한 현장 애로 사항도 청취해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군을 중심으로 매주 4회 현장을 점검하되, 향후 충청·경기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6월 25일 신안군청에서 관계기관 합동점검
해양수산부는 6월 28∼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바다가 꿈꾸는 내일, 미래를 만나는 해양바이오’라는 주제로 ‘2023 해양바이오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그간 각각 진행됐던 해양바이오 포럼, 소재 설명회 등 행사를 한 자리에 모아 처음으로 개최한 것이다.박람회에서는 국내 50개의 해양바이오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등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해양바이오 주요 정책과 기업 유치 활동 등을 소개하는 지역관도 운영됐다.또한, 박람회 1일 차에는 해양바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어업위)는 6월 29일 경남 통영에서 제4차 미래수산특별위원회(수산특위)를 개최하고, 수산분야 연구 시설, 가공·수출 업체(우진수산) 및 바다숲 조성 현장 등 수산 현장을 방문하고 수산업 생태계 전반을 살펴보았다.수산자원연구센터의 연구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된 이번 현장방문 일정은 실시간 수중드론카메라로 바다숲 조성현장을 살펴보는 정책 설명회로 이어졌다.장태평 위원장은 “아무리 좋은 수산정책과 제언일지라도 수산자원이 황폐화된다면 그 의미를 상실하는 것”이라며, 수산자원 연구와 보호를 위한 노력
예로부터 특별한 날이나 잔칫날이 되면 상에 오르던 귀한 생선이 조기이다. 조기(助氣)라는 이름은 사람의 기를 붇돋아 준다라는 의미를 가지는 만큼 맛과 영양이 풍부한 생선이다.사전적으로 조기는 민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를 총칭한다. 일반적으로 참조기가 귀한 생선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부세, 백조기(보구치), 수조기, 흑조기 등 유사한 어종도 많다.참조기는 예로부터 관혼상제에 빠져서는 안 될 귀중한 생선으로 여겨졌다. 겨울에는 남쪽으로 이동해서 겨울을 나고, 산란기인 봄에 다시 북쪽으로 이동하는 회유성 어종이다.산란기에는 개구리 울
해양수산부는 수산전통식품 품질인증, 수산가공식품 및 음식점 등의 원산지 인증 등 인증을 취득한 업체의 표시 부담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수산식품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7일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은 전통수산물 품질인증과 원산지 인증 표시에 기업의 포장재 재인쇄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인증기관명, 인증번호를 표시하던 것을 인증번호만 표시하도록 했다.또,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수산전통식품 품질인증의 정기 심사 주기는 기존 3년에서 4년으로 변경했다. 원산지 인증의 정기 심사도 기존의 3년마다에서
경남 5월 누적 수산물 수출실적이 역대 최대수치인 1억1948만불을 달성했다.이에 경남도는 2023년 수산물 수출목표액 2억5000만불 달성을 위해 수출 주력품종의 해외사장 다변화를 모색하기로 했으며, 올해 첫 해외시장개척지로 ‘인도네시아(자카르타)’를 택했다.인도네시아는 경남도 수산물 수출의 8위 국가로 점유율은 1.7%에 불과하지만, 아세안 최대 국내총생산국으로, 세계인구 4위 인구대륙이다.이번 경남 우수 수산식품 해외시장 개척단은 경남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협중앙회와 굴수하식수협 등 4개 참여업체가 함께 하며, 6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