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0·11일 전자입찰을 통해 2009년도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새우 등 관세율할당(TRQ) 물량 9,300톤 중 3,720톤(40%)에 대한 1차 공매 결과, 3,605톤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입찰에서는 새우살(냉동) 697톤, 새우와 보리새우(냉동) 1,303톤, 새우와 보리새우(활 신선 냉장) 12
한국과 러시아 양국은 2009년도 러시아 경제수역내에서의 우리측 명태쿼터 증대 문제와 수산물 불법교역 방지 협정체결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오는 26~27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수산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이 회담에서 우리측 관심 사안인 명태 쿼터를 2만톤에서 4만톤으로 대폭 증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산업 선진화 달성을 위해 '신개념 수산업 10대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이를 구체화 체계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주재로 농림수산식품부 영상회의실에서 '제1차 신수산 수요포럼'을 개최됐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10대 프로젝트는 ▷어업경쟁력을 제고하는 수산보조금 개편 ▷해역별 어업조정제도 도입 ▷어촌계 선진화
농림수산식품부는 4대 기준 적용, 8개 유형으로 구분, 5가지 대응 방안을 강구하는 '4-8-5어퍼로치'(접근) 방식으로 수산보조금 개편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 11일 농수산식품부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신수산 수요포럼'에서 강인구 수산정책과장은 '수산분야 보조금정책 개편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강인구 과장은 보조금 유형의
농림수산식품부는 해외어장 확보 등 원양어선 전진기지 건설을 위해 2억8500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해외어항개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농수산식품부는 솔로몬 등 남태평양 도서국 등 수원(授援) 상대국의 요청이 있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협의를 거쳐 어항 건설 후보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개발도상국 어항개발 타당성 용역 발주 설계서를 작성, 이달
국립수산과학원은 연근해어업과 원양어업 등 우리나라의 수산물생산에서 한해 411만t의 이산화탄소(CO₂)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2007년 기준 우리나라 연근해어업 및 양식어업에서 연간 소모한 연료량은 12억ℓ였다. 이를 IPCC(기후변화에 대한 정부간 협의체)의 2006년 가이드라인과 에너지기본법 시행령 규칙에서 정한 연료원
정부가 올해부터 2013년까지 향후 5년간 '기르는어업' 발전을 위해 1조300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의 '기르는 어업발전 기본계획'을 수립, 경쟁력있는 양식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양식어장의 구조개편, 친환경 양식기반 구축, 첨단양식기술개발 등 5대 중점추진 과제를 수립했다. 깨끗하고
정확한 수산자원조성사업의 효과를 측정하고, 사업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해 계획성 있는 사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수산자원조성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대영 박사팀은 '수산자원조성사업의 평가체제 구축방안에 관한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수산자원조성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체제 구축방안
농림수산식품부는 3월 7일 참치데이·삼치데이를 맞아 등푸른 생선인 참치와 삼치의 소비촉진 행사를 펼친다. 농수산식품부는 한국원양산업협회와 공동으로 7일 오전 11시부터 잠실 롯데 지하1층 만남의 광장에서 장태평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참치 해체 퍼포먼스와 무료 시식행사를 갖고, 31일까지 온라인 퀴즈 경품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참치 홍보에 나선다고
국립수산과학원장 공개모집에 7명이 응모했다. 5일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임광수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관을 비롯, 조학행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장, 방종득 국립수산과학원 바다목장사업단장, 이용수 농업연수원장, 김이운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장,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 김대경 전 수협은행 지점장 등 7명이 응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오는 11일 서
벌교 꼬막과 완도 전복·미역·다시마, 기장 미역·다시마 장흥 키조개 등 7개 품목이 전국 최초로 수산물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으로부터 벌교 꼬막 등 7개 수산특산품이 수산물지리적표시제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수산물지리적표시제는 수산물과 수산가공품의 명성, 품질, 특성이 우수한 품목을 대상으로 특정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임을
어업 종사자의 수가 점점 줄어들면서, 연령대는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08년 농업 및 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현재 어가구수는 7만1000가구, 어가인구는 19만2341명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3.9%와 4.6% 감소했다. 통계청은 어획자원 감소를 방지하기 위한 어선감척사업과 타 시도 전출 및
갈치할당량과 위치정보시스템(GPS) 항적기록 보존문제 등을 놓고 의견차를 보였던 한국과 일본의 어업실무협의가 향후 3년간 갈치할당량 2080t유지, 2011년 GPS적용 등의 조건으로 합의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7~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수산당국간 고위급 회담과 제11차 한·일 어업공동위원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입어조건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그동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월 5일 수협개혁위원회가 권고한 '수협 선진화 방안'의 본격 추진을 위해 27일부터 정부와 수협중앙회 합동으로 수협 선진화 TF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TF는 수산정책실장을 팀장으로 총괄반, 실무반(제도개선, 중앙회 구조조정 총괄, 경제사업개편, 신용사업정상화, 일선수협 구조조정), 홍보반으로 구성됐다. TF는 중앙회 지도 경제사
어선의 건조 등록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안전검사는 국토해양부가 각각 담당하고 있던 어선 행정을 농림수산식품부로 일원화하기로 했으나 검사기관인 선박안전기술공단을 현행대로 국토해양부 소속으로 남겨두기로 함으로써 '반쪽짜리' 어선행정 일원화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국무총리실은 "현재 어선 관련 행정이 농수산식품부와 국토부로 이원화돼 있어 최근 빈발하는 어선사고에
국립수산과학원 영동내수면연구소는 지난 16일 양양 남대천에 140만 마리를 시작으로 3월 22일까지 총 8개 하천에 어린연어 3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연어는 2008년 10∼11월에 동해안 지역 하천으로 돌아온 어미연어에서 알을 받아 부화·사육하여 4∼5㎝로 성장한 어린연어이다. 사진-영동내수면연구소 직원들의 어린연어 방류 광
농림수산식품부는 2009년부터 정부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산인 안전공제' 상품을 수협중앙회를 통해 판매한 결과, 판매 한 달만에 3,968건이 가입됨으로써 연간 목표인 15,600건의 25.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의 일상적 경제활동 중의 재해를 보장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산업현장으로의 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1급 직위인 기획조정실장에 최형규(55)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을, 수산정책실장에 박종국(55) 국립수산과학원장을 각각 전보 발령했다고 밝혔다. 박 수산정책실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수산대를 졸업한 뒤 행시 23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해양수산부 국제협력과 무역진흥과장, 유통가공과장, 울산해양수산청장 등을 역임했다. 최 기조실장은 강원 횡성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일 제주자치도청 제2청사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임광수 수산정책관을 비롯, 동 서해어업지도사무소장, 11개 시 도, 해양경찰청, 수협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지도단속 관련기관 합동 '어업질서확립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8년 기관별 어업질서확립 추진사항을 평가하고 2009년도 어업지도단속 중점과제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가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난색을 표하면서 2월 국회는 물론 4월 국회 통과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협법의 영향을 받는 수협법 개정안도 지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는 지배구조 개편 조항 등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상당히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