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50여 일 앞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우리 수산물 전달행사’를 개최하고 낙지, 전복, 민물장어 등 보양 수산물 1,500인분을 선수촌 측에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참석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장재근 선수촌장에게 직접 전달했다.노동진 회장은 전달식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집중 훈련을 앞둔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원기를 보충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수산물만을 엄선했다”며 “몸에 좋고 맛
동해안의 대표적인 수산물로 오징어를 꼽을 수 있다. 국민들의 가정 식탁에 자주 오르는 수산물이자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해 인기가 많다. 일반적으로 오징어의 특징이 다리가 10개인 연체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갑오징어, 한치 등 오징어도 여러 종류로 구분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접하면서 먹는 오징어는 ‘살오징어’다.▲타우린의 보고 오징어=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수산물인 오징어는 타우린의 보고로 꼽힌다. 오징어의 타우린은 우유에 비해 40배 이상 포함돼 있으며, 다른 어패류들보다도 2~3배 이상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오징
해양수산부는 ‘2023년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10건을 선정해 발표했다.해양수산부 장관상인 대상에는 NICE평가정보팀의 ’해양안심 서비스’가 선정됐다. 이 아이디어는 낚싯배 승선자 확인에 디지털 본인인증 기술을 적용해 본인확인 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하고, 정확성까지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피싱 내비게이터&플랫폼, 어신’은 낚시경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낚시 포인트와 관광정보를 추천해 낚시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해저의 간편 지반지지력 측정기기’는 간단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이흔미)은 지난 4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으로 모집한 수산물 안전관리 국민참여단과 함께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국민의 생각을 듣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국민참여단은 소비자단체, 외식업중앙회, 제주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돼 활넙치를 사육하고 있는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육상양식장을 방문해 관리실태를 살펴보고 생산단계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방사능 검사)에 사용할 시료 수거현장을 직접 참관했다.이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방사능 검사실로 이동해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지원장 길홍석)이 2일 강릉 주문진항 등에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점검 및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릉지회, 강릉·속초·양양수협 관계자 및 일반 소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품원 강릉지원 검사원이 직접 강릉수협 주문진항 위판장에서 방사능 검사대상 시료 수거와 수거된 시료 분쇄 후 방사능 분석기에 안치하고 방사능 검사 종료 후 자료 분석 등을 하는 전 과정을 참관했다.특히 이날 수거된 시료에서 방사능 수치가 전혀 나타나지 않아 우리 수산물이 방사
동원F&B는 별도기준 올해 2분기 매출 4626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8.3%, 영업이익은 16.9% 증가한 호실적이다.동원참치캔, 양반김 등의 주력 제품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일반 식품과 신선 식품, 샘물 및 음료 사업 부문 등이 고루 매출액 성장을 이뤄냈다. 단 고물가 등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일부 가정간편식(HMR) 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은 다소 부진했다.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520억원, 27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9.1%, 22.4% 증가했다. 동
부산시가 지역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조직을 정비하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1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9월부터 사하구 신평장림공단에 조성한 '부산씨푸드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씨푸드플랫폼은 단순 가공업 위주의 수산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수산식품 관련 기업에 임대공간, 공동실험실과 연구개발(R&D) 장비 등 기업 맞춤형 통합 지원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수산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한 수산식품특화단지 재생사업의 2단계 사업으로 조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7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K푸드, K관광,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수출 확대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K푸드, K관광, K콘텐츠 이른바 ‘3K’ 전담 기관들이 한데 모여 글로벌 확산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보자는 공감대에서 출발했으며, 향후 세 기관은 한국의 농수산식품, 관광문화, 콘텐츠의 해외시장 수출 확대,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운동의 글로벌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칠 계획이다.
횟집에 갔을 때 가장 많이 먹는 국민 횟감으로 광어와 우럭을 꼽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우럭은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친숙한 어종이다. 저칼로리에다가 영양도 풍부해 매운탕, 구이, 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 맛을 즐길 수 있어 대중에게 인기가 좋다.수협쇼핑에서는 조피볼락을 반건조 포장이나 말린 포를 판매 중이고 서울 및 경기권역 일부는 회를 주문받아 배송(당일 배송)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수산대전 할인쿠폰 조기 소진을 기념해 진행하는 수산대전 베스트 상품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우럭, 너의 이름은=광어
해양수산부는 8월 1∼10일 ‘우리 집 바다 한입’ 수산물 집밥 요리법 누리소통망(SNS) 댓글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각 가정에서 즐기는 수산물 요리법을 함께 공유해 국민들이 수산물을 더욱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참여를 희망자는 해양수산부 인스타그램(@korea_mof)과 블로그(blog.naver.com/koreamof)를 통해 공모전 게시글에 접속해 각 가정에서 촬영한 수산물 요리 사진과 간단한 요리법을 댓글로 제출하면 된다.심사를 거쳐 선정된 200명에게는 경품으로 여름철 대표 보양 수산물인
해양수산부는 7월 25일부터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포털에서 수산물 방사능 안전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그동안 수산물 방사능 안전 정보는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누리집(www.mof.go.kr/oceansafety)’이나 거리의 전광판 등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포털에서 ‘수산물 방사능’ 등으로 검색만 하면 즉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포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수산물 생산단계 방사능 조사결과 통계와 11개 수산물 생산지역별 방사능 안전도
해양수산부는 7월 27일 수협 수산식품연구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방사능 분야 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지정받게 되면 수협이 자체 검사뿐만 아니라 일반 업체를 대상으로도 방사능 정밀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한편 수협은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수산식품연구실과 인천가공물류센터, 감천항물류센터에 감마핵종분석기를 각 1대씩, 총 3대를 설치해 수산물 방사능
이제 영광에서 가공한 굴비만 영광굴비라고 부를 수 있게 됐다.국회는 7월 27일 본회의에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대표발의한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개정안은 그동안 동일한 기준을 적용했던 농수산물을 농수산물과 어획된 어류를 원료로 하는 수산가공품, 그 밖의 수산가공품으로 세분화하고 정의를 명확히 했다.이에 따라 가공지역의 특수한 처리 방식을 인정받는 수산가공품도 지리적표시제 등록이 가능해졌다.지리적표시제는 지역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의 품질 향상을 통해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한국어촌어항공단(FiPA)은 수산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인력양성을 위해 ‘수산식품 가공분야 인력양성 시범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8월 4일까지 공개 모집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수산식품산업법」제6조(수산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근거하여 수산식품기업의 성장을 주도할 핵심인재(경영자ㆍ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수산식품 가공분야 교육을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교육은 대상자(경영자ㆍ관리자) 맞춤형 과정으로 경영 분야와 수산기술 분야 과정으로 편성된다. 주요 과정으로는 △수산식품 가공기술 트렌드, △
부산시와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3일 부산시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한 활어도매상가를 찾아 부산 광안리(민락동) 회센터로 유통되기 직전 도매상가 수조에 보관 중인 활어를 무작위로 골라 방사능 검사를 벌이는 전 과정을 공개했다.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국민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부산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다.검사 대상은 본격적인 휴가철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회로 자주 먹는 참돔(일본산)과 농어·광어(국내산)였다.선별된 생선은 아이스박스에 담긴 채 부산보건환경연구원 전처리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해양과학대학 해양식품공학과 대학원생 3명이 6월 28∼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와 7월 5∼7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개최된 ‘2023 한국수산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구두발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석사과정 조혜정 씨는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진공저온 유탕기술을 활용한 건강 지향 굴 스낵의 개발’(지도교수 김진수)이라는 주제로 석사 1등상을 수상했다.조혜정 씨는, 기존 상압유탕기술의 단점인 영양성분 파괴, 높은 지방함량 등의 문제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광역시 태종대 연안 해역을 마지막으로, 7월 14일 현재 전국의 모든 해역에서 마비성패류독소로 인한 패류채취 금지구역이 해제됐다고 밝혔다.마비성패류독소는 지난 1월 5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 연안 해역에서 처음 허용기준치(0.8 mg/kg)를 초과해 2월 10일까지 패류채취 금지구역으로 설정됐으며, 이후 4월 20일부터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난포리, 진해명동)와 거제시(능포동)를 시작으로 패류채취 금지구역이 확대돼 경남 통영시에서 울산광역시에 이르는 34개 해역에서 패류채취 금지구역이 설정됐다.수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오정환)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수산업 디지털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e커머스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이 교육은 부산시의 지원으로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가 수행하는 '2023년 수산식품산업 혁신성장 기업지원사업'의 하나로, 부경대 수산가공연구센터(센터장 전병수)가 수탁 운영했다.부산지역 수산업 발전을 선도할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육성 및 마케팅 역량 강화, 수산물의 신선식품 시장 경쟁력 강화,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증진 및 부산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해양환경공단(KOEM)의 소형선박용(100톤 미만) 기름여과장치 자동 오일 탐지 시스템이 해양수산부로부터 “2023년 해양수산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소형선박용 기름여과장치’는 소형선박 내 선저폐수를 정화하는 기술이다. 공단은 2019년부터 3년간 거림엔지니어링(주)와 공동으로 연구해 세계 최초로 소형선박에 특화된 기름여과장치를 개발했다.또 부산, 여수, 신안 어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시범 모니터링을 실시해 기술 개발에 반영했다. 이번에 개발한 소형선박용 기름여과장치는 소형선박 전용 기름감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산 농축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자체 온라인 몰인 ‘에이티몰(www.at-mall.co.kr)’에서 7월 한 달간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할인행사는 7월 내내 할인을 진행하는 ‘썸머 기획전’과 중복ㆍ말복에 맞춰 보양식 상품을 할인하는 ‘복날 기획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썸머 기획전에서는 전국에서 생산된 배추, 거봉, 삼겹살, 한우 등 품질 좋은 348개 품목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복날 기획전에서는 닭고기, 전복, 인삼 등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57개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