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2024년 귀어귀촌 정기교육 2차(귀어귀촌 설계) 교육(8H)을 3월 29일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종합센터는 귀어귀촌 희망인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소통의 창을 마련하고 기초 이론 습득을 지원하는 귀어귀촌 정기교육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지난 2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어업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 정기교육 1차(어업의 이해, 8시간) 교육에서는 47명의 귀어귀촌 희망인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5점 만점 중 4.6점의 높은 만족도를 달성한 바 있다.이번에 실시하는 2차 교육은 ‘
대통령소속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20일 제20차 본회의를 개최했다.장태평 위원장은 “올해는 농어업위가 설립된 지 5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다져온 기반 위에 앞으로 맞이할 5년은 다져진 기반 위에서 본격적으로 지속 가능한 우리 농어업ㆍ농어촌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본회의 안건 논의에 앞서 「대한민국 농식품산업 혁신 구상(안)」을 발표했는데, “현재 국내의 농수산물이 수요한계에 도달해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수출과 농식품산업의 발전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농업계, 농
2024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방향 설명회가 지난 3월 15일 제주도청에서 제주도 어민들을 대상으로 열렸다.해수부는 이날 수산정책방향의 성과와 계획을 발표했다.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출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사능 검사를 늘리고 역대 최대 규모의 수산물 할인 행사와 온누리 상품권 발행을 통해 수산물 구입시 일정 금액을 환급 해주는 정책을 통해 수산물 판로 확대에 노력했다고 했다면서 앞으로도 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과 국민과 수산인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수산 환경을 만들겠다며 달라지는 수산
서해5도 접경 해역의 어업 지도를 맡고 있는 인천시 옹진군이 해당 업무 주체를 놓고 정부의 유권 해석을 요청해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인천시 옹진군은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5도의 어업 지도 업무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중 어느 기관이 맡아야 하는지와 관련해 법제처에 유권 해석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옹진군은 현행 어선안전조업법 시행령에 근거해 서해5도 어선들이 북방한계선(NLL)이나 조업 어장을 벗어나지 않도록 어업 지도를 하고 있다.이 시행령은 서해 접경 해역에서 어선 안전조업 지도가 필요한 경우 관할 군부대장이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과 (재)바다의품(이사장 정태순)은 해양수산 분야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해양수산 가족이 함께하는 바다지기 후원사업(舊 풀뿌리 바다두레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3년간 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며, 법인이나 등록단체가 아닌 임의단체 등도 참여할 수 있다.오는 4월 8일까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을 통해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4월 말 심사를 통해 20개 이내의 단체를 선정, 단체당 300~750만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할 계획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강원 고성군 초도항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건축설계용역’ 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공단은 초도 행복海센터(연면적 385㎡)의 신축으로 회센터 및 특산물 판매장, 공동작업장 등을 배치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복합기능을 갖춘 시설을 조성한다.또한, 초도海비치(연면적 483㎡)에 다목적 쉼터와 야외테라스를 도입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어구보관창고 및 해녀공동작업장(연면적 348㎡)을 통해 어업인의 작업환경 및 효율 개선을 도모한다.공모 참가등록은 3월 25일까지며, 4월 8일 제
해양수산부는 3월 18일부터 5월 15일까지 ‘대한민국 등대해양문화 공모전’을 진행한다.해양수산부는 등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등대해양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등대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올해 공모전은 울산항만공사가 후원해 2013년부터 별도로 진행하던 문학 부문을 통합해 세 부문으로 진행되며, 등대와 바다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사진 부문’에는 등대를 배경으로 한 바다의 풍경이 담겨있는 사진을, ‘영상 부문’에는 등대 여행, 해양안전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문학 부문’에는
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의 이슈에 대응하여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청년세대의 농업유입 확대와 육성에 중점을 두고 농지은행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청년 농업인이 원하는 농지지원을 중심으로 제도개선과 농지매매·임대방식을 다양화한 신규사업 발굴로 작년 한 해 동안 6,678명의 청년 농업인이 혜택을 지원받았다.청년 농업인 대상 농지매입 지원단가를 대폭 상향(‘22년)15,420원/m2→’23)25,400원/m2)해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했고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의 현장 밀착형 지원 기구인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기장군 신평어촌계에 지역 특산물 전문 마을식당 2호점 ‘신평수산’을 개소했다고 밝혔다.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3월 기장군 이동어촌계에 ‘기장특산물 직판장’을 설치하고 2022년 9월 이동어촌계의 유휴 건물을 리모델링해 마을식당 1호점 ‘도란도란’을 개소를 지원했다.뒤이은 마을식당 2호점 ‘신평수산’ 또한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역 어업인들이 직접 운
인천광역시 산하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인천센터)는 2024년 인천어촌특화사업 대상 어촌공동체 공모‧심사를 거쳐 인천 어촌 6차 융‧복합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다양한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인천센터의 주요사업으로는 마을 구성원 간 갈등 해소 방안을 제시하고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통해 마을지도 제작, 대표자원 선정,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 주민 스스로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는 힘을 만들어주는 ‘어촌특화 역량강화 컨설팅’이 있다.또한, 마을의 주력 수산물을 이용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요리법 시연회, 시범 판매, 포장지
해양환경공단(KOEM) 소속기관 부산지사(지사장 김진배)는 한국예선업협동조합 부산지부(지부장 조해석), 주식회사 테라클(대표 권기백)과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선박 운항에 위협이 되는 부유 쓰레기를 확대 수거하고 해양폐기물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기관은 해양폐기물 수거, 운반, 원료화, 재활용 기술개발, 제도개선 등에서 협력한다.한편 수거된 해양폐기물은 테라클이 보유한 해중합 기술을 적용해 재활용될 계획이다. 해중합 기술이란 폐플라스틱을 분해해 테레프탈산(T
해양수산부는 중장기적으로 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축구장 2천800개 넓이에 해당하는 신규 양식장 2천㏊(헥타르·1㏊는 1만㎡)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량을 3% 정도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또 고수온에 견딜 수 있고 질병에 강한 우수 종자와 김 육상 양식 기술을 개발해 생산 불안정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해양수산부는 이에 따라 김의 생산·양식·가공·유통·수출 등과 관련된 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는 김산업진흥구역 사업대상지로 전남 진도군, 장흥군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공모를 통해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2024년 양식장 관리 실태조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양식장 관리 실태조사’는 「양식산업발전법」 제8조에 따른 법적 의무 사항으로 양식업 현황 등 양식장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조사이며, 공단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2022년부터 수행 중이다.양식장 관리 실태조사 항목은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제6조제3항에 따른 항목을 포함해 크게 양식업권 현황, 양식장 관리 현황, 생산 현황, 경영 현황, 운영 현황, 관련 제도 인식 현황, 정책사업 지원에 관한 사항으로 구성된다.특히, 양식장 관리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수산종자 생산기반 개선 및 생산역량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수산종자생산 현장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생산·경영 등 개선이 필요한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산종자 생산·유통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개선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한국수산자원공단이 제공하는 컨설팅 분야는 생산기술, 위생·시설, 경영, 유통이며,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한 후 도출된 개선책을 이행할 수 있도록 개소당 최대 4백만원의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컨설팅 신청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도내 어업인과 귀어인에게 20여년 간 축적해 온 전국 최고 수준의 철갑상어 양식 관련 기술을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민물고기센터는 양식기술 이전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체류형 심화 기술교육을 마련, 귀어학교 10기 졸업생 중 철갑상어 양식에 나서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4월 23일까지 진행한다.주요 교육내용은 △어미관리 △수술법을 통한 암수선별 및 란 검사방법 △호르몬 주사방법 △수정란 생산법 △어린 철갑상어 관리 △ 캐비어 생산방법 등 철갑상어 양식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철갑상어는 민물 품종
◇굴=3월 굴 생산량은 작년보다 잔여시설량은 많지만, 성장 및 비만도가 좋지 못해 작년 동월 대비 2.4% 적은 3,400톤으로 전망. 비만도 회복을 위해 출하를 미루거나, 낮은 가격에 출하하기보다는 월하를 시키려는 어가도 작년보다는 많을 것으로 예상. 4월에도 작년 동월 대비 2.1% 적은 2,800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 3월 산지가격은 작년 대비 7.2% 낮은 kg당 6,000~6,600원 수준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 4월 산지가격도 작년 대비 8.5% 낮은 kg당 5,000~5,600원 수준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김=3월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예비창업자들이 실제 양식장에서 5개월간 체험하며 입식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배우는 ‘바이오플락 기술 고급과정’ 교육생 모집을 3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고급과정 교육은 4월부터 약 5개월간 운영되며,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양식장 운영 전반(입식~출하, 양식장 운영 등) 경험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창업 초기 위험 요인 최소화 및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진행하는 교육이다.모집인원은 10명 내외이며, 교육생 선발은 양식장 시설공사 중이거나 양식장 부지를 확보한 자(1순위), 정부나 지자체 친환경양식 또는 귀어창
전남 수산물 효자 수출 품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김’ 생산량 회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수급 안정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전남도의회에 울려 퍼졌다.박선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2)는 20일 열린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은 한국의 대표적인 수출 품목이며, 어촌 경제의 중요한 수입원”이라며 “하지만 최근 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로 김 생산량은 여전히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고 수출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정부의 수급 안정책은 요원하다”고 강조했다.지난해 김의 수출액이 1조 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경북 울진군은 오는 29일까지 '육상양식업 농사용(을)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육상수조식해수양식업자 및 육상수조식수산종자생산업자(이하 '사업자')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을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사업자 중 농사용(을) 전기를 사용하면서 한전(한국전력공사)과 전기사용계약 시 양식업으로 산업분류코드가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전기요금 체납분이 없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울진군은 농사용(을) 전기를 사용하는 전체 사업장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민물가마우지로 피해를 입었던 평창의 송어양식장과 낚시터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평창군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으로 민물가마우지가 유해야생동물로 지정, 15일부터 포획이 가능해짐에 따라 낚시터, 양식업, 내수면어업 피해예방을 위해 민물가마우지 포획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포획 대상은 낚시터업, 양식업, 내수면어업 등 영업에 피해를 주는 민물가마우지이며 19명의 지역 수렵인을 피해방지단으로 편성해 2명씩 조를 편성해 피해가 심했던 송어양식장과 낚시터를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포획을 시작한다.평창의 한 송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