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은 9월 22~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해양수산부 주최로 개최된 ‘2023 수산양식박람회’에 참가해 지역별 어촌특화상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공단은 어촌특화지원센터 연합부스에서 펼쳐진 어촌특화 퀴즈이벤트, 지역별 어촌마을 홍보, 지역별 어촌특화상품 및 특산품 전시·홍보 등을 마련했다.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통영 견유마을 감성돔 맑은탕 밀키트’와 특화상품개발사업으로 개발한 ‘남해 문항마을 쿠킹클래스 체험프로그램형 상품’을 소개해 추석 연휴 맞이 어촌 관광객 방문을 유도했다.‘남해 문항마을 쿠킹클래스’는 가을 제철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7일 중국 칭다오에서 한국산 수산물의 현지 외식업계 진출을 위한 ‘제2회 K-Seafood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수산물 수출 1위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해수부와 공사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주최했으며, 실질적인 상담을 위해 한국산 수산물을 수입하는 현지 바이어 11개 사와 현지 유명 호텔·레스토랑 등 대형수요처 21개 사를 초청해 총 62회의 1:1 구매상담 주선으로 426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주요 품목으로 해삼, 굴, 조개 등 신선한 원물을 비롯해
공무원들이 9월 13일부터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수산물 점심 식사를 하게 된다.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수(水)요일엔 우리 수(水)산물 먹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침체된 수산 업계를 돕고 국내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해수부에 따르면 13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에 세종·서울·과천·대전 정부청사 4곳 내 운영되는 총 17개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메뉴로 된 중식을 제공한다.수산물은 우럭, 멍게, 전복, 꽃게, 장어, 고등어 등 국민 선호도가 높은 품목 위
후쿠시마 및 인근 7개 현 수산물 가공식품 수입을 10년 넘게 허용해왔던 정부가 앞으로도 수임을 계속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정부는 기존의 조치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당시 박근혜 정부는 2011년 3월 25일 후쿠시마 등 4개 현에 대한 농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고, 2013년 9월 9일에는 후쿠시마현 및 인근 7개 현에 대한 수산물 수입 전면금지 조치를 내렸다.금지 조치의 대상은 수산물로 제한했다. 수산물은 원물 및 절단·가열·숙성·건조 또는 염장한 수산물로 원형을 알아 볼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생선포도
수산1번지 통영시가 통영수산물을 들고 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섰다.통영시는 아시아 수산물시장 개척단을 꾸려 지난 11~14일까지 태국 방콕과 홍콩을 방문, 현지 수산 바이어를 대상으로 통영수산물 홍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4월 수협중앙회 방콕무역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아시아 수산물시장 개척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통영수산물 아시아시장 개척단에는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하식수협, 멸치권현망수협, 빅마마씨푸드㈜, 신동수산, 우진물산㈜, ㈜세양물산, ㈜통영푸드스토리, 태화물산 등 9개 업체가 참여했다.개척단은 태국 방콕에
티맥스AI는 김을 비롯한 수산식품과 IT 기술을 연계해 수산식품 산업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5일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김 산업의 스마트화 및 인공지능화를 통해 미래성장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서남해안의 풍부한 해양수산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연구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목포시 지역산업 발전에 협력할 예정이다.김의 인공지능화를 위해 양 손을 맞잡은 양사가 맺은 협약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신약 등 바이오소재 연구개발에 이용되는 수산생명자원의 활용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분양승인 절차 간소화 등 분양업무를 개선했다고 밝혔다.생명공학연구의 기반이 되는 자원으로서 연구 또는 산업적으로 실질적, 잠재적 가치가 있는 수산동물, 식물, 미생물 등 생물체의 실물, 유전물질 및 정보를 의미하는 수산생명자원은 바다, 강 등 물에서 유래하는 모든 생물과 그 생물이 가지고 있는 생명정보를 뜻하는데, 육상생명자원에 비해 아직 연구개발이 되지 않은 자원들이 많아 산업적 활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지난 8월 일본 도쿄 패키지 여행에 수산시장 관광 코스가 있어 참가했다.3박4일 일정 중 2일째가 자유관광이어서 세계에서 제일 큰 어시장인 도쿄 도요스 시장과 도요스 시장이 생기기 이전 제일 큰 어시장이었던 츠키지 시장도 방문했다.도요스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4년 전인 2019년에 방문했던 경험도 있었다.먼저 도요스 어시장을 방문했는데 과거에는 자유롭게 도매시장을 구경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어떤 이유인지 곳곳에 경비원이 많이 배치돼 있었다.그런데 도요스 시장을 구경하는데 과거 시장의 변천사를 본 후 각종 수산물이 위판돼 판매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4일 부산 대표 식품 수출기업인 희창물산㈜(대표 권중천)와 수산물 가공·수출업체인 ㈜유왕(대표 왕기철)을 찾아 수출현황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현장에서 김 사장은 “희창물산(주)과 ㈜유왕은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 선도기업”이라며, “앞으로 공사도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 홍보와 함께 다양한 수출유망품목 발굴, 해외시장 개척 등 다각적인 지원으로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원F&B가 업계 최초로 패키지에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올해 첫 선보이는 신제품은 ‘리사이클링 플라스틱(Recycling Plastic)’으로,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추출한 재생 원료인 ‘Cr-PP(Chemical Recycled PP)’가 적용됐다. 재활용 원료를 활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는 회사의 설명이다.아울러 100% 종이로 만든 ‘올페이퍼 패키지(All Paper Package)’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등 기존 친환경 선물세트
사조대림은 참치캔 제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여행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출시된 신제품 '가미참치' 4종을 비롯해 '프리미엄 참치' 4종, '생생참치' 2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대상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고 구매 영수증을 촬영해 문자로 전송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사조대림은 추첨을 통해 1등에게 여행상품권 100만원권을 증정한다. 2등 5명에게는 여행상품권 30만원권, 3등 600명에게는 스타벅스 5000원 교환권을 제공한다. 응모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일본에서 수입한 수산물 가운데 활가리비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정보마루에 따르면 올 1월부터 8월 24일 현재까지 일본산 활가리비는 6398톤으로 2633만달러(약 347억원) 규모가 수입됐다.같은 기간 다른 국가에서 수입된 활가리비는 중국산 210톤, 러시아산 10톤에 그쳤다. 시중에 유통된 수입산 가리비 가운데 일본산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이다.이어 활참돔이 3422톤 수입됐다. 이는 2682만 달
해양수산부는 올해 4월부터 실시해 온 국산 천일염 방사능 검사 대상을 8월 29일부터 837개 전체 염전으로 확대했다.정부는 국내 염전 837개소 중 국산 천일염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염전 150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나머지 염전 687개소는 민간전문기관(위탁수행)이 실시한다.현재까지 109건(86개소)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이었으며 천일염 생산이 끝나는 10월까지 전수검사를 마칠 계획이다. 11월부터는 올해 생산 후 창고에 보관 중인 천일염도 추가로 검사해 더욱 꼼꼼하게 관리
일본 원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해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되자 정부가 단체급식 기업들을 소집해 수산물 활용 확대 요청에 나선다.업계에 따르면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실과 해양수산부는 30일 단체급식 업체들을 불러 기업 급식에 수산물 활용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수협중앙회도 참여해 기업 급식에 수산물 활용 확대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이번 행사에는 삼성웰스토리와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풀무원푸드머스 등 단체급식 업체들이 포함됐다. 해수부는 해당 기업 대
서울시는 앞으로 산지·어종을 불문하고 모든 종류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매일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식품안전정보 누리집을 통해 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개할 방침이다.서울시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방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매일 검사 △전체 산지·어종별 표본 조사 △실시간 결과 공개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수산물 안전 확보를 위한 4대 방안'을 밝혔다.서울시는 주요 도매시장(가락시장, 노량진수산시장, 수협강서공판장)이 운영하는 월~토요일에 유통된 수산물을 대상으로 매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국민의 안심 확보를 위해 29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국민동행 소통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여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소통마당에서는 국민 50명을 대상으로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현황 설명, 수산물 안전관리 ‘국묻처답(국민이 묻고 처장이 답한다),’국민과의 약속 선포식 등을 진행했다.우선 일본산 식품과 국내 수산물 방사능 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해양수산부는 수산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인력양성을 위해 ‘수산식품 가공분야 인력양성 시범교육’의 개강식 개최를 시작으로 교육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수산식품 인력양성 교육’은 「수산식품산업법」제6조(수산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근거해 수산식품기업의 성장을 주도할 핵심인재(경영자ㆍ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수산식품 가공분야 교육을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교육은 대상자(경영자ㆍ관리자) 맞춤형 과정으로 수산기술 분야와 경영 분야 과정으로 편성된다. 주요 과정으로는 수산식품 개발, 푸드테크
구리농수산물공사는 8월 28일 공사 회의실에서 제12대 김진수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2026년 8월 24일까지 3년 간이다. 신임 김진수 사장은 1985년 서울농수산식품공사에 공채 1기로 입사해 33년간 도매시장 접점의 유통인 관리, 유통, 물류 및 환경개선은 물론 소통과 갈등해소 등의 업무를 두루 경험한 ‘유통 전문가’다.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형할인점 등 빅마켓 형성, 온라인 및 산지직거래 활성화 등 급변하는 新유통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신성장 동력사업’이 필요하다”며 “
구리농수산물공사에서 운영 중인 ‘구리도매시장e몰’은 오는 8월 31일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장어’ 수산물(국내산)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26년간 장어만을 취급하고 있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중도매인이 품목을 맡아 실장어를 6개월~1년간 양식한 성어를 전문가 손질 후 중량확인까지 마친 뒤 출고하기 때문에 신선한 장어를 바로 조리하기 좋게 받아볼 수 있다.라이브커머스 특가는 민물장어 1kg 38,900원→34,900원(12% 할인), 민물장어 3kg 116,700원→92,900원(26% 할인)이다.참여방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18일, 충북 청주 ㈜엔토모와 정어리를 활용한 양어사료, 펫 푸드(pet food) 등 사료 개발 및 산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남해안 다량의 정어리 출현에 이어 올해도 정어리의 어획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어리의 영양학적 우수성 등을 활용해 고품질의 양어사료와 펫 푸드 등을 개발하고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정어리는 2011년 2천5백 톤으로 어획량이 증가하기 시작해 2017년에는 8천1백 톤, 2022년에는 1만2천 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