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 9개월의 소회는“정신없이 바쁘면 시간이 매우 빨리 흘러간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4월 취임 이후 지금까지 시간들은 제 공직 생활을 통틀어서도 유례 없이 긴장감을 가지게 되었던 순간들이었습니다”해양수산부에서 수산분야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최용석 수산정책실장은 지난 4월 7일 임명된 이후 재임 9개월 간의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최 실장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수산업계와 국민 모두의 시선이 집중돼 수산정책실장으로서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업무를 수행했다”면서 “다행히, 우리 바다와 수산물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어업인과 회원조합의 당면 과제에 대한 정부와 국회 차원의 지원책을 이끌어 내며 현안 해결사로 대활약하고 있다. 극심한 어획 부진으로 고사 위기에 처한 동해 어업인을 살리기 위해 먼저 자구책을 제시하자 정부가 긴급지원방안을 서둘러 내놓는가 하면, 농업분야에 비해 불합리하게 적용되고 있는 양식어업에 대한 세제개선도 전방위적인 설득과 요청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노동진 회장은 취임 직후부터 후쿠시마 원전 문제와 관련해 대대적인 수산물 안전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전국으로 보폭을 넓히며 수산업 종사자 보호에도 앞
지난 5월 취임한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취임 이후 전국 각지의 해양수산 현장을 찾고 종사자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많이 듣고자 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새 정부 해양수산 비전인 ‘도약하는 해양경제, 활력 넘치는 바다공동체’를 위한 정책을 구체화하고 현장에 적용하는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송 차관은 ”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어촌생활권을 규모유형별로 맞춤 지원하는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의 추진을 발표했으며, 수산공익직불제를 확대 개편해 영세한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까지 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은 고등학교 졸업 후 서귀포수협에 입사해 평직원부터 상무에 오르기까지 30년의 캐리어를 갖고 있으며, 2017년 전국 수협 사상 여성 최초로 수협 조합장 선거에 당선된 데 이어 2019년 두 번째 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으로 연임에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이다.김 조합장은 해수부 중앙수산관리위원회 위원, CPTTP가입 대응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업 특별대책위원,해양경찰청 해양구조기술위원,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업어촌정책심의회 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선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귀포시 후원 회장도 맡아
엄기두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5월 취임 이후 해양수산 분야 주요 현안 해결과 중장기 방안 모색에 집중했다.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해소와 글로벌 물류 대란 극복, 고수온·적조·태풍 등 수산 분야 재난 피해 대응을 비롯해 현장에서의 어려움 해결에 주력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와 함께, 탄소중립 전환, 어촌 소멸 대응, 해양폐기물 저감 등 기후변화, 인구감소, 지속가능 환경과 같은 국가적인 측면에서 해양수산분야의 정책 대응 방향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면서 “또한 이러한 전략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한 내년도 예산 확보에도 노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은 “1993년 공직을 시작한 이래 차관에 임명받기까지, 해양수산 가족들의 많은 도움과 우리부 직원들의 지원이 있었다. 우리 수산 가족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지난 8월 15일 차관으로 부임한 이후 4개월의 시간 동안 우리부 국정감사와 법률 국회, 예산 심의를 거치면서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박 차관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새해를 맞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 혁신과 수출전략 재구성 등의 사업구상을 밝혔다. 임 회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 대응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해 수산물 유통-판매 현황을 수시 점검하는 가운데 경제사업 혁신을 통한 수산물 소비증가를 위해 힘쓰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 결과 사업별로 목표를 무
김봉근 근해통발수협 조합장은 “지난 5년간 조합장으로 취임하여 업계의 크고 작은 어려운 현안들을 해결할 때마다 많은 보람도 느끼지만,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때 회의감도 많이 느낀다”고 재임 5년 9개월간의 소회를 피력했다.김 조합장은 “협동조합은 조합원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가 주인이다 보니 약 100명에 달하는 조합원분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과
2019년 12월 27일로 재임 1년 4개월을 맞은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취임 이후 전반기는 전국 각지의 해양수산 현장을 찾아 종사자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듣는데 집중했다”면서 “하반기는 우리부의 새로운 먹거리 발굴, 법안과 예산안 심의를 위한 국회일정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해양수산 주력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 도출에 노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이 취임 2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경제사업 쇄신에 나설 뜻을 밝혔다.경제사업부문이 수협의 핵심 사업으로 수익을 내는 동시에 어업인과 수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한다는 계획이다.최근 노량진수산시장 경매 현장을 불시 방문해 강도 높은 쇄신의지를 천명한 바 있는 임 회장으로부터 신년 사업계획과 수산업 전반에 걸친 현안에 대한 이야기
2015년 제16대 조합장으로 취임해 4년의 임기를 채우고 다시 지난해 3월 15일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돼 현재까지 9개월 넘게 재임하고 있는 김덕철 제17대 통영수협 조합장은 2015년 취임 후 과거 100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다각적인 사업을 구상하여 내실경영을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창출을 모색하고, 관행적인 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