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산업이 처한 가장 큰 위기는 어촌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어촌 소멸과, 노동집약적 구조로 인한 낮은 어업 생산성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주거·생활·교통 등 어촌의 열악한 인프라를 신속하게 개선하고, 정책자금이나 수산공익직불제 등 소득·경영 안전망을 확충해 생활수준을 높여 나가야 한다.또한, 수산업과 어촌의 개방성을 확대하고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민간 중심으로 활력을 높이고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해 수산업 전반의 스마트·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며 유통시설 현대화 및 수산식품산업 육성으로 부가가치를 높여나가야 하며 또한 블루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 관련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시기상조로 괴담 유포에 따른 시장교란 행위 대응이 먼저라는 입장을 밝혔다.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야권이 추진하는 특별법에 대해 “일본 오염수 방류로 우리 바다가 오염되고 이로 인해 우리의 어업활동이 불가능해질 것을 전제로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피해에 대한 보상과 복구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송 차관은 “우리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안을 낮추고, 괴담 등 시장교란 행위에 따른 수산업계 피해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연근해어업 전반에 걸친 외국인 선원 구인난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유가상승으로 지난해 우리 수산계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또한 지난해는 CPTPP 가입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등 어업 활동에 전념해야 할 우리 어업인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일들이 많았고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바닷모래 채취,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문제 등 해묵은 난제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현안으로 남았습니다.해양수산부는 올해 어업인의 소득안전망을 강화하고 경영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
수산인들의 대변자이자 동반자인 수산인신문이 창간 30주년을 맞았습니다.1992년 6월 내외수산신문으로 창간해 2003년 9월 수산인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30년이라는 짧지 않는 기간 동안 적지 않은 시련과 역경을 딛고 꿋꿋하게 성장해 왔으며 오늘의 수산인신문이 있기까지 조언과 충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수산 종사자 여러분들의 물심양면의 지원 덕분으로 생각하며 지면을 통해 정중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우리 수산업은 어업인들의 동의 없는 일방적인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과 무분별하고 불법적인 바다모래 채취 등으로 어업
희망찬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올 한해 동안 전국의 수산 관련 종사자 등 수산인 여러분들의 건녕과 행운을 기원하며 사상최대의 풍어와 높은 엇가로 대박이 나기를 기원합니다.해양수산부는 2022년 주요 핵심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어촌소멸 선제 대응 및 연안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어촌뉴딜300 사업지의 50% 이상 준공 및 포스트 어촌뉴딜 추진전략 마련을 추진하고 청년 어선임대 시범사업, 양식면허‧마을어업면허 제도 개선 등으로 어촌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고 합니다.어촌지역 자산 간접투자제도 도입, 국가어항 민간투자 활성화 제도
우리 수산업은 현재 대내외 여건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변혁의 과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가 인구수는 20년 전보다 60% 이상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 어업인 비중은 2000년 12.2%에서 2020년 36.2%로 급증하는 등 어촌 소멸, 인구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입니다.연근해어업 생산량은 자원감소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양식어업도 성장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원양산업도 어선 노후화, 국내 선원 감소 등으로 경쟁력이 감소하고 있습니다.연근해 어획량은 감소 추세이며 이로 인해 업종간
희망의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감염병 확산으로 국가경제와 해양수산업계 모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어촌관광 위축, 수산물 소비감소는 물론 출하 중지와 가격 하락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얼어붙어 어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그 여파는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수산업 종사자들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경북 포항시가 전국 처음으로 3월 14∼15일 호미곶 해맞이광장과 구룡포해수욕장 입구에서 실시한 강도다리 활어회 드라이브스루 소비촉진 행사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 안에서 주문 후 제품을 받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코로나19 여파로 판매자와 소비자 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방식으로 시도됐다.코로
대망의 2020년 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수산분야는 지속되고 있는 오징어 등 주요 수산물의 어획 부진에 따른 수산물 생산량 감소와 수산물 소비 둔화에 따른 수취가격 정체, 일본의 한국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 규제 강화에 따른 수산물 수출 부진, 나아가 바닷모래채취 및 해상풍력 발전 등에 따른 수산물 서식지 파괴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협도
1990년 147만톤에 달했던 어획량이 지난해는 101만톤으로 급감했고 어가인구도 2000년 25만명에서 2018년에는 11만 7천명으로 18년 만에 50%가량 줄었으며 특히 65세 이상의 어촌인구가 36.3%에 달해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등 우리 수산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에 있다. 양식어장은 밀식과 노후화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 및 생산성 저하가 심화되고
해양수산부는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수산자원 감소, 어촌 고령화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 대책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중장기 비전인 ‘수산혁신 2030 계획’과 현 정부내 세부 추진계획인 ‘4개년 실행계획’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 해양수산 전 분야에 걸친 체질 강화와 바다에
1992년 ‘내외수산신문’ 제호로 창간했던 수산인신문이 올해로 스물여섯 돌을 맞았습니다. 창간 당시 수산업이 타 산업과에 비해 정부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수산인들도 정부의 지원 대상에서 상대적으로 푸대접을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서 우리 수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정부와 수산인을 잇는 다리(架橋)를 놓는 역할을 하겠다는 확고한 사명감과 좌면우고(
지난해 수산업계는 바닷모래 채취와 간척, 발전소 온배수, 해상풍력발전 등에 따른 해양환경 파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지속으로 어민들의 고통이 이어졌고 장기간의 어황 부진 속에 어촌의 고령화가 가속화돼 어촌사회의 공동화가 심화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수산물 수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성과를 이뤄냈고, 김 수출액은 농수산식품
수산인신문이 올해로 창간 25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992년 내외수산신문이라는 제호를 달고 출범한 수산인신문은 2003년 9월 수산인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했고 2005년에는 수산인신문의 대내외적 공신력 제고와 운영 자본 확충을 위해 주식회사 수산미디어를 설립하고 인력보강 및 편집체제 쇄신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수산정론지로 거듭나기 위한 굳건한 기반을 마련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다사다난(多事多難)’을 실감할 정도로 태통령 탄핵 등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수산업계도 환경부가 고등어를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몰고 보건복지부가 수산물이 콜레라 발생의 원흉으로 지목하는 바람에 수산물의 소비 감소로 많은 수산인들이 고통을 겪었습니다.이런 와중에도 지난해
수산인신문이 창간 24주년을 맞았습니다. 창간 이후 24년 동안 적잖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산정보의 메신저로서, 수산인들의 동반자로서 수산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빠르고 독자들에게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해왔습니다만 아쉽게도 독자들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면서 창간 24주년을 계기로 삼아 새로운 열정과 각오와 보다 알찬 신문을 제작하는데
대망의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해 수산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수산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 한 해도 불굴의 의지로 수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매진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2012년 흑룡의 해에는 지난해 못 이룬 꿈 모두 이루시고 국가적으로는 경제발전과 국민생활의 안정을 가져다 주고, 수산인들에게는 만선의 기쁨을
수산인신문 독자 여러분. 임진년 새해를 맞아 뜻하시는 일이 모두 이뤄지시고 건강하고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정부는 신규 면허(허가) 또는 갱신시 경영실적 평가 등을 통해 우수한 경영체 위주로 수산업을 구성하고 개발에 따른 환경관리 등을 위한 법령 위반, 환경오염자에 대한 강력한 퇴출구조 마련을 통해 신규인력을 유입하고 친환경 수산업을 영
수산인신문이 올해로 열아홉 돌을 맞았습니다. 지난 1992년 창간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늘 날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수산인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 그리고 협조 덕분으로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수산물 생산량은 313만톤으로 냉수대 형성 등 이상 수온에 의한 어군 형성 부진과 태풍 곤파스, 말로 등 기상악화로 인해
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희 수산인신문을 애독해주시고 격려와 조언,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신 수산인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011년은 토끼해입니다. 토끼는 영리하고 꾀가 많은 동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용왕의 딸이 몹쓸 병에 걸렸는데 토끼의 간이 명약이라 하여, 용왕은 만조백관을